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덕이/낙수 (문단 편집) ==== 19화 ~ 20화 ==== 장욱이 얼음돌 결계를 풀기위해 얼음돌에 모든 기력을 내어주는 시도를 해보겠다고 한다. 서율이 무덕이 낙수의 환혼인인 것을 알고 지키려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자신은 그를 지키고 싶다고 말하자 얼음돌을 취하지 않는 선택에 대해서 어린 진부연이 말한 것을 떠올리고 이를 수용한다. 얼음돌의 결계가 깨지고 세자가 제왕성으로 추앙받는 사이 장욱이 모든 기력을 잃었고 자신도 술법을 사용하지 못 하는 상태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함께니까 괜찮다"며 이를 받아들인다. 얼음돌의 결계가 깨진 후, 서율을 쫓아다니며 식사를 거르신다 들었다고, 약을 챙겨먹어야 한다고 잔소리한다. 다리를 건너던 서율이 멈추자 무덕이 그대로 부딪히고 서율은 무덕이를 향해 돌아서서 다 나았다고 말한다. 새벽에 앓는 소리가 났다며 거짓말이라는 무덕이에게 "별로 아프지 않다." 변명하지만 "도련님은 참 거짓말을 못해요. 맹물같은 분이라 소금 한 줌을 넣어도 짜고 설탕 한 줌를 넣어도 달고 다 티가 나는데 그동안 참 애썼겠네유. '''미안해유. 그리고 고마워유. 지켜줘서.''라고 말한다. 서율이 무덕이의 정체를 알고도 모른척하며 지켜주었다는 사실을 장욱에게 듣는 씬이 교차하고 무덕이가 호각을 내밀며 "이거 단향곡에서 구해준 친구의 물건이라셨쥬?" 묻자 서율이 "그래. 나는 서호성으로 갈 때 그 사람을 함께 데려가려 했었다. 세상에 있는 것을 누구에게도 들켜서 안 되는 사람이니 멀리 데려가 감춰주려고 했었어." 답한다. 무덕이는 "지는 도련님이 그 사람을 데려가는 것을 돕겠다고 했었쥬. '근디 그 사람은 먼 기억속에만 있고 더이상 이 세상에 없어유.'' 기억에 남은 물건을 태워 없애 버리는 게 돕는 건가 싶기도 혔는디 단향곡에서의 기억이 다 좋았다고 혔쥬? 데려가세유." 말한다. 이어서 "상처가 잘 아물었는지 보게 지한테 세 숨만 허락해 주셔유." 말하며 서율에게 다가가 호각과 함께 두 손을 심장에 댄다. 그리고 낙수, 조영으로서 ''지워지는 세 숨 동안 우리가 하지 못했던 마지막 인사를 하자."고 말하자 서율은 호각을 댄 낙수의 손을 모아쥔다. 계속하여 ''너와 단향곡에서의 기억이 나 역시 모두 좋았다. 고마웠다.'' 말하며 서율에게 호각을 쥐어주고 뒤로 물러난다. 무덕이로 돌아와 "다행히 상처가 잘 아물고 있네유. 아무리 써도 약 꼬박꼬박 챙겨드셔유." 말하자 서율은 "그래. 아무리 써도 잘 삼키마. 이번엔 잘 아물거다." 답한다. 취선루에서 예비 신부의 예복을 대신 피팅한다. 자신이 왜 이걸 입어야 하냐며 투덜거리는데 주월이 혼례를 치루는 아가씨[* 진초연]와 체격이 비슷하니 입어보라 했다며 이제 옷 갈아입으라고 말한 후 디자이너와 함께 방을 나간다. 나가다 무덕이를 찾아온 장욱을 마주친 주월이 윗방에 있으니 가보라며 일러줘서 예복을 입고 만족스러워하던 무덕은 장욱에게 그 모습을 들킨다. 장욱이 예복을 입고 단장한 무덕이에게 내일 혼인을 앞둔 신부가 있다더니 그게 너였냐고 장난을 치지만 아니라며 받아친다. 할 말이 있으니 세죽원에 가있으라고 했더니 여기서 뭐하냐고 묻자 허염의 술 심부름을 왔다가 주월이 부탁해서 입어본 거라며 옷 갈아입고 나갈테니 나가있으라고 한다. 하지만 장욱이 "아냐아냐. 여기서 해도 되겠다. 우리 처음 만난 곳도 여기니까."라고 하자 당황하여 "뭘? 뭘하는데?"라고 묻는다. 장욱이 "음.. 아주 중요하게 치뤄야할 의식이 있지."라고 하며 자신을 앉히자 "왜 이래, 장욱. 이런거 안해도 돼."라며 쑥스러워 한다. 장욱이 처음에나 쑥스럽지, 13번째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자 "뭐? 너 청혼을 13번이나 했어!?"라며 발끈한다. 하지만 장욱이 할 말은 청혼이 아니라 제자로서 파문해 줄 것을 청하는 것이었다. "스승 무덕은, 제자 장욱의 파문을 허락한다."라고 파문을 허락하자 장욱은 ''자, 그럼 이제 도련님한테 시집와라. 무덕아" 라고 청혼하고 무덕이 미소로 수긍한다. 장욱이 마음에 품은 상대가 무덕이라는 것을 알게된 김도주가 하인 일은 하지 말라고 말한다. 쫓아내려는 거냐는 무덕이에게 쫓아내려고 해도 안 나갈거 아니냐는 김도주에게 그건 그러네유 라며 수긍한다. 김도주가 도련님과 혼인하더라도 마님이라고는 못 부른다며 너스레를 떨자 자기도 시어머니 모시듯 하기 싫다고 받아친다. 그러자 김도주가 발끈하여 아직 시집도 안 간 사람이 왜 시어머니 노릇을 하냐고 화를 내자 그래도 곧 총수님께 시집갈 것 아니냐 묻는다. 박진과의 일[* 박당구와 진초연의 신혼집을 보러 같이 다니다가 마의 이선생과의 관계를 오해한 박진과 다퉜다.]이 생각나 자신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이자 그렇게 티가 나는데 아직도 모르냐고 같이 박진의 뒷담화를 하며 맞장구를 쳐준다. 장욱과 저잣거리에서 만나 혼례 반지를 맞추기 위해 세공사를 찾아가 음양옥을 내밀고 반지 디자인을 고르는데, 장욱이 처음 고른 반지를 본 세공사가 화들짝 놀라며 장욱에게 귓속말을 하면서 말리자 이상하게 쳐다본다. 그런데 다음 고른 반지도 그렇게 반응하며 별로인 것들 먼저 빼주겠다고 하면서 반지를 7개나 빼자 그동안 장욱이 파혼한 사람들과 맞췄던 반지인 것을 알아채버린다. 그리고 화가나서 그냥 뒤돌아 가버리려는데 진짜 일곱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기억도 안난다며 쫓아오며 변명하자 그 7명이 다 진초연과 같은 사연이냐고 따진다.[* 기문을 뚫지 못해 기문을 뚫어주면 혼인하겠다고 약혼과 파혼을 여러번 반복했다.][* 박당구의 언급으로 무덕이가 8번째임이 밝혀졌다.] 잘생긴 사람을 사모하지 않으려면 노력해야 한다고 했던 자신의 말을 인용하며 그 낭자들도 다 노력이 없어서 그랬던 거라고 변명하자 "짜증나, 진짜!"라며 질투한다. 그리고 여러명 이겨서 자신을 가진거라며 얼마나 뿌듯하냐는 장욱에게 "한 열댓명은 됐으면 더 뿌듯했을텐데 참 아쉽다, 그치?"라며 비꼬지만 안될 것 같냐는 장욱의 말에 더 삐져버린다. "농담이야, 너 밖에 없어. 다 버렸고 다 잊었어."라고 이야기 하는 장욱의 말에 전에 장욱의 방을 청소하다 반지 몇개를 봤던 것 같다며 찾아봐야 겠다고 뒤돌지만 백허그로 붙잡힌다. 그래서 반지 몇개냐고 물어보지만 자신의 손을 깍지껴 잡으며 "하나야. 너 하나만 이렇게 꼭 끼고 있을거야."라고 하자 마음이 풀려 그럼 반지는 만들 필요 없겠다고 대꾸한다. 송림을 그만두기로 하고, 무덕이가 살았던 마을을 장욱과 둘러보기로 하였다며 세자 고원 에게도 작별인사를 건넨다. 저녁에는 김도주와 같이 술을 마시며 회포를 푼다. 김도주에게 반말을 하고 낙수의 칼도 이제 못 뽑는다고 말해버리는 등 주사를 제대로 부린다. 낙수인 것을 들킬까 안절부절하던 장욱이 결국 자신을 들쳐매고 방으로 데려와 눕히는데, 고백할게 있다며 일어나 앉는다. 오늘은 취했으니 내일 하라는 장욱에게 [[복선|'''아무 것도 안하다가 내일 죽어버리면 어쩌냐''']]며 '''"장욱, 내가 많이 좋아한다."''' 말하고 끌어당겨 입맞추더니 그대로 돌아누워 잠들어 버린다. 자다가 방울소리에 이끌려 일어나 자신의 칼을 들고 진무가 있는 천부관 밀실로 향한다. 진무는 무덕이의 몸에 수기를 밀어넣어 다시 술법을 쓸 수 있게 한 후 방술령으로 진우탁을 죽이라고 지시한다. 지시에 따라 혼례일날 아침 아버지에게 인사드리러 세죽원을 찾은 진초연, 박당구와 대립하며 결국 진우탁을 죽이고 도망친다.[* 무덕이는 본래 진우탁의 딸, 진부연이었기에 결국 딸이 아버지를 죽인 비극이 된다.] 송림 술사들을 이끌고 쫓아온 박진과 싸우다가 자신을 보호하려는 장욱에게 '''칼을 꽂아넣는다.''' 장욱은 싸움을 지속하여는 무덕이를 몸으로 끌어안아 막으며 "무덕아, 무덕아'' 계속 부른다. 무덕이는 장욱의 목소리에 정신이 돌아오고 칼을 쥐고있던 피투성이가 된 손과 장욱의 상태를 확인한 후 ''내가 한거지.. 내가 한거야.. 내가 너를.." 오열하지만 이내 손을 깍지껴 잡은 채 장욱의 숨이 멎고, 또다시 들리는 방울소리에 의식을 빼앗기고 도망친다. 경천대호에서 의식을 찾고 석화되는 자신의 변화를 바라보다 몸을 던진다. 경천대호 안에서 누군가 무덕이/낙수의 몸을 끌어올리지만 그 행방은 알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