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면접 (문단 편집) ==== [[대학원]] 입학 ==== 일반적으로 교수들이 3~4명 가량 앉아서 3~6명 가량의 지원자들에게 간단한 질문을 하게 된다. 만약 사람이 적을 경우 교수 3명에 1인 면접(!)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일반적으로 3명의 면접관과 1명의 지원자가 질문을 주고 받는다. 이 때 자기소개서 기반이 아닌(블라인드 면접) 인성 질문과 주어진 제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지성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 시간은 15분 정도. 교수님마다 질문하는 방식이 달라 초압박 면접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반대로 너무 널널해서 놀랄 수도 있다. 결국 [[케바케]]라는 소리. 자신이 희망하는 교수님이 계실 수도 있지만 계시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원하는 교수님이 안식년이거나, 출장중인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주로 전공지식을 묻는 교과면접과 제출 서류의 내용에 대해 묻는 인성면접으로 나뉜다. 교과면접의 경우 전공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묻거나 교수 앞에서 문제를 푸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면 교과면접 없이 인성면접만 보기도 한다. 인성면접에서 묻게 되는 것은 많지 않은데, 그간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 가장 많이 묻는다. 타교 출신의 경우는 왜 하필 우리 학교를 지원했는지도 추가로 묻게 되며, 타 학과 출신의 경우는 왜 하필 우리 학과를 지원했는지도 추가로 묻는다. 그 외에도 학업계획서나 학부 성적증명서를 바탕으로 해서 "[[씨뿌리기|이 과목은 왜 이렇게 낮은 학점이 나왔죠?]]", "학업계획서에 있는 이 포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할 수 있나요." 같은 것을 물어볼 수도 있다. 사전에 지필고사를 치렀다면 그 시험지를 면접장에서 실시간으로 채점하며 질문하는 후덜덜한 사례도 간혹 있다. 직장인이나 만학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학업수행과 회사생활을 어떻게 병행할 것인지, 육아나 가사는 어떻게 병행할 것인지 같은 질문도 매우 자주 나온다. 대부분 학과사무실이나 대학원 행정실에서는 "학점이 낮았어도 면접 잘 보면 역전이 가능할 수 있어요!" 라고 [[희망고문]]을 하지만, 최우선적으로 보는 건 일단 학점인 경우가 매우 많다. 그리고 여러 이유로 인해 자교 자과생이 타교 타과생보다 유리한 점이 있을 수 있으니, 후자의 입장이라면 준비를 정말 철저히 할 것. 후자의 입장에서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학업계획서 정도. 물론 학점이 높아도 면접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교수들의 성향과 관심분야, [[논문]] 업적들에 대해서 줄줄 읊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필수요건은 아니며 먼저 이런 걸 잘 묻지도 않는다. 또한, 지원한 분야의 배경지식에 대해서 묻는 것도 흔치는 않다. 이런 경우에는 정말로 확실하게 책임질 수 있을 만큼 잘 알고 있는 범위까지만 대답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어설프게 아는 체했다가 "그 주제는 요즘 학계에선 사장되는 분위기인데...? 몰랐어요?" 같은 식으로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도 실제로 있으므로 조심하자. 대부분 학업계획서에 기존 연구 동향이나 한계 등을 적어놓기 때문에 면접자는 그 내용만 간단하게 언급하는 것이 좋다.[* 보통 대학원 학업계획서는 학교마다 양식을 줄 때도 있지만 자유롭게 쓸 때는 연구 동기-기존 연구 현황과 그 한계(한계는 석사과정에서 요구하지 않을 수도 있다)-연구할 주제-연구할 주제의 한계와 향후 연구로 구성된다. 네이버에 대학원 학업계획서로 검색되는 수기들 대부분이 이러한 구조이다.] 교수들은 지원자의 학업계획서를 보고 이 지원자가 자기가 하겠다는 연구를 할 수 있는지/없는지를 판단한 뒤 TO를 보고 면접자들을 뽑는다. 교수의 관심분야와 업적을 말하는 것은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원자 자신이 학업계획서의 내용을 얼마나 잘 숙지하고 입학 후 실현가능성이 있는지이다.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교수들의 성향을 파악하기 전에 자신의 학업계획서를 한번 더 읽는 것이 좋다. 사실 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는 지원자는 면접 전에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원 면접을 보는 사람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거의 합격자들로 채워진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대학원 면접에서는 주로 정장 차림을 하게 되며, 선배 [[대학원생]]들이 면접의 진행을 돕게 된다. 대학원에서는 압박면접이 흔치 않다. 만일 압박면접을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면, 아마도 두 가지 케이스 중 하나다. 1. 자기 학교 학과에 대한 자부심이 유달리 강해서 (당신 같은) 어중이떠중이는 안 받겠다는 의도. 1. 특별한 자실이나 성취가 없는데 출신 대학 등이나 학점, 태도, 인상에서 결격 사유가 있어서 면접의 의미가 없다. 석사 준비생이 이걸 겪는건 매우 심각한 문제인게, 아무리 면까몰이지만 교수가 대학원생도 아닌 사람에게 압박면접을 하는 것 자체가 우회적으로 "우리는 너 안 뽑을 거임"을 알리는 것[* 대학원생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교수 밑으로 들어갔으니 부려먹을 대상 취급받지만, 석사로도 받지 않겠다는건 뽑아먹을 가치조차 없으니 처음부터 네 돈 안 받겠다는 뜻이다.]이니, 해당 모집에서는 더 미련 가지지 말고 일찌감치 단념하는 편이 더 속 편하다. 아예 안 뽑을 생각이면 [[교수]]나 [[조교]]가 [[전화]]로 통보한다. 물론 통보 그런 거 없이 그냥 불합격시키는 경우도 있다. 면접에서 떨어진 다음에 다른 대학원이라도 가고 싶다면 그 면접 질문을 기억해뒀다가 해당 분야를 깊이 공부한 사람(교수, 박사, 현직 박사과정 등)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석사 준비 단계에서 그럴 자신이나 여건이 안되면 연구직의 꿈을 포기, 아니 그냥 처음부터 시도조차 안 하는게 낫다. 박사 과정은 원래부터 어렵다고 정평이 나서 떨어져도 비웃음받을 일이 없고 석사 취업이라는 선택지가 있지만, 석사 입학에 실패하면 연구할 가치도 없다는 낙인밖에 없기 때문에 자괴감의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착각하면 안되는게 아무리 대학원이 밈으로 놀림받는다지만 그것도 인맥의 도움을 받아 들어가고 나서[* 업계에서 평균적으로 다루는 능력치만 즉석에서 보여주면 바로 채용될 수도 있는 다른 직종과 달리 연구직은 첫걸음부터 인맥이 필수다.] 얘기지 합격조차 못한 준비생 따위는 얘기에 끼지도 못한다. 그리고 면접에서 떨어진 다음 대학원을 욕하는 것 역시 별 의미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