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레이시아 (문단 편집) == 분리주의 == [[동말레이시아]] ([[보르네오]] 북부) 와 [[서말레이시아]] ([[말레이 반도]]) 사이에는 같은 [[말레이인]]이라는 뿌리를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1963년]]이 되어서야 한 나라로 합쳐진 탓에 양쪽 간에는 심각한 지역감정의 골이 있다. 특히 동부의 경우 주민들이 스스로 [[말레이시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이며 분리독립이나 자치정부 수립을 주장하는 반 말레이시아 분리 독립운동 단체들이 존재하고 있다. 현실적으로도 동서 말레이시아는 서로 별도의 이민국을 두고 있고 양측을 오가려면 출입경 심사를 거쳐야 해서 동말레이시아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런 면이 있기도 하다. 헌데 동말레이시아 지역에 속해있는 [[보르네오 섬]] 북부의 [[사바]]와 [[사라왁]]이 독립국가로 분리 독립하게 되면 말레이시아와 앙숙인 [[태국]]과 [[인도네시아]], 그리고 비슷한 과정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축출당한 [[싱가포르]]가 이득을 볼 수도 있다. 말레이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보르네오 섬 북부의 사바, 사라왁 지역이 분리 독립하게 되면 말레이시아의 영토는 [[말레이 반도]] 본토 지역으로 한정되고, 보르네오 섬 북부 지역의 [[석유]] 매장지 등 지하자원들 상당수를 잃게 되는데다 지정학적으로도 자국과 앙숙관계인 여러 이웃 나라들에게 사실상 포위되는 등 타격이 심화된다. 게다가 이 지역이 독립할 경우 말레이시아와 인접한 [[태국]] 남부의 이슬람 지역의 분리 독립 문제로 말레이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와 전통적 앙숙관계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중국계 싱가포르인|중국계]]가 많다는 이유로 [[1960년대]]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하는 등 말레이시아와 역사적인 반감이 있는 싱가포르로서는 반 말레이시아 동맹 국가를 하나 더 얻게 되어 말레이시아를 더욱 더 압박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게다가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보르네오 북동부 인근 해역에서 암발랏, 스바틱 등 몆 군데의 섬들을 놓고 말레이시아와 분쟁을 치르고 있다. 만약 이 지역이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할 경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국가 경계선 특히 보르네오 지역에서의 양국 국경선은 이제 말레이시아와 무관하게 된다.[* 일단 말레이시아가 이 일대를 지배하던 영향력이 완전히 소멸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국의 국경선은 수마트라 섬과 말레이 반도 사이의 말라카 해협 일대로 한정된다. 더불어 보르네오 북부 지역이 새로 독립국이 될 경우 국가승인 및 국교 수립의 조건으로 이들 지역이 말레이시아 영토였을 때 말레이시아와 영토 분쟁을 치렀던 암발랏, 스바틱 등 이들 보르네오 북동부 근해의 섬들을 완전한 인도네시아 영토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여 영유권 분쟁을 종식시켜 완전히 자국 영토로 만들 수도 있는 만큼, 보르네오 북부 독립이 현실화됐을 때 영토가 말레이 반도 일대만 남게 될 말레이시아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관건일 듯 하다. 필리핀의 경우도 사바 앞바다를 둘러싸고 말레이시아와 국경분쟁이 있는지라 이 경우에 필리핀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이득이 된다. 이러한 연유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는 다른 건 다 참아도 분리주의만은 절대로 참지 않는다. 애초 동말레이시아는 천연자원과 엄청나게 넓은 영해 덕에 말레이시아 입장에선 약속의 땅이나 마찬가지라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곳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