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상창시합 (문단 편집) === 과정 === 랜스를 수평으로 상대방을 향해 겨누고, 각자의 상대를 향해 돌격하는 [[일기토]] 형식으로 치른다. 보통은 무기를 바꿔가면서 3번의 대전을 펼쳤는데 (3회의 창, 3회의 도끼, 3회의 검, 3회의 단검이라는 식), 채점 방식은 나라마다 조금씩 달랐지만, 가장 단순하게 승리하는 법은 '''창으로 상대를 맞히며 낙마시키는 것'''이고, 낙마하지 않은 상태라면 '''상대의 몸통, 방패, 혹은 투구를 확실하게 명중시켜 창을 부러뜨리는 것'''이 점수를 많이 버는 기준이다. 대부분의 기사들은 이런 식으로 점수를 땄다고. 창을 부러뜨리지 못하면 그것은 빗맞은 것으로 치기 때문에 점수가 없다. 이 때문에 창은 무식하게 튼튼하게 만들기보다는 물푸레나무 등으로 속을 비게 만들어서 무게도 덜고 잘 부러지게 했다고 한다.[* 사실 중량을 실은 마상돌격에서 창이 안 부러지면 '''찌른 놈이 위험하다.''' 그 돌격하는 에너지의 반동을 창이 부러지면서 상쇄하지 못하면 그대로 본인이 다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위에 말끼리 꼬라박은 경우 사이좋게 하늘나라로 갔다는 기록도 같은 맥락인데, 이를테면 현대로 치면 오토바이끼리 쓰로틀 풀파워로 꼬라박았는데 운전자가 살아있는 게 용하다... 같은 느낌.] 마상시합 경기에서는 3회라는 숫자를 중시하는 편인데, 서로 3번 충돌해서 집계하거나, 아니면 창 3자루를 갖고 가서 다 부러질 때까지 싸웠다고 한다. 창을 쓰고나서 하마해서 싸울 때도 있는데, 이를 도보전이라고 하며 창을 먼저 던지고 나서[* 혹은 일단 상대를 찔러 먼저 창을 부러뜨리려고 했다.] 칼, 도끼, 곤봉 등으로 계속 싸웠다고 한다.[* 후술하듯 마상 창 시합에는 가림막을 쳤는데, 이런 도보전에도 초기에는 가림막이 없었다가 나중에 마상시합을 따라서 가림막을 도입했다고 한다. 가림막이 없을 시절에는 하반신도 공격 부위에 속해서 다리갑옷을 꼈다고 한다.] 다만 중세 말로 가면 갈수록 경기에서 주고받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중세 중기 마상창경기가 훨씬 과격하던 시절에는 3합 안에 승부가 안 나면 칼 뽑고 싸우자! 였는데, 중세 말로 가면 갈수록 창만 가지고 5합, 10합, 12합 그런 식으로 자우스트로만 승부 보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오늘날의 프로 스포츠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1:1 경기에서 패자는 탈락시키고 승자가 다음 회전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은 이 마상창시합에서 보편화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