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등록금 (문단 편집) ===== [[장학금]] ===== 만만치 않은 등록금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노리게 되었다. 일정 성적 이상을 거둔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거나, [[특성화 학과]]와 같이 특정 학과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보장하는 것으로 우수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는 학교들이 있다. 또한 많은 대학들이 여러가지 형태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본적인 성적 장학금은 기본이고, 자격증이나 토익시험, 학교 자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장학금을 지급해주는 경우, 근로 장학생들을 늘리는 경우 등이다. 심지어 [[다이어트]]나 [[금연]]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주는 등 각종 이색 장학금까지 등장했다. 이렇게 각종 명목 하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많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국가장학금을 제외하고 보통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 특히 "대학 다니면서 장학금 한번 못타면 바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하지만, 이런 장학금들의 대부분은 전액 장학금이 아니라 일부 장학금이다. 학비 전액을 감면해주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금액만 면제해 주는것이다. 때문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매우 적은 숫자다. 게다가 장학금을 받아본 적은 있어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더더욱 드물다. 한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다시 장학금을 받는게 더욱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 학교측에서는 기존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보다는, 새로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줘서 장학금 수혜율을 높이려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등록금 인상시 100% 합의문에 들어가 있는게 '장학금 확대'라는 내용이다. 겉보기에는 등록금이 늘어나도 장학금이 늘어나니, 장학금으로 해결 할 수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사실 등록금 인상시, 장학금이 늘어나는건 당연한 것이다. 애초부터 등록금의 일정금액 이상을 장학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법이 있다. 등록금이 늘어나면 장학금 비율도 당연히 늘어나야 하는데, 기본적인 사항을 가지고 학교측에서 생색을 내는 셈이다. 또한 부모님의 근무처가 등록금 공제 대상(주로 공공기관[* 공무원 자녀의 경우에는 등록금을 지원해 주는 게 아니라, 등록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이나 유수 대기업)일 경우, 걱정이 없어진다. 이 경우 학비가 사실상 보조금의 형태로 나가기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는 실제로 자기 돈 쓸일이 별로 없으며, 해당 학생은 등록금때문에 알바같은 걸 할일이 없게 된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의 경우에는 애초부터 집안 자체가 중산층 이상으로 가정형편에 여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애초부터 등록금을 크게 걱정할 이유가 없다. 이런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하고, 대다수의 서민 학생들은 값비싼 등록금 문제를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몇몇 대학들은,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 전액장학금이나 기숙사 우선등록 등 많은 혜택들을 입학 전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몰아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대학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기회가 적어진다는 문제도 있다. 요약하자면 각종 장학금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다소 덜어주긴 하지만, 이런 장학금 혜택이 많은 학생들에게 고루 퍼지지 못하기 때문에 장학금만으로는 등록금 문제를 완전히 해결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더욱이 한국은 등록금의 액수 자체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라는것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다. 장학금 확대만을 가지고는 고액등록금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대학의 투명한 예산집행과 정부의 강인한 의지, 그리고 대학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대학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이유는, 대학생 1명 1명의 등록금이 학교내 청소와 같은 학교의 유지보수 비용으로 그 일부가 쓰이기 때문이다. 당장 대학교에 있는 쓰레기봉투 하나조차도, 사실은 대학생의 등록금으로 산 것이다!]과 정치참여가 모두 이뤄져야 이 등록금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듯하다. 결국은 장학금의 확대와 함께 등록금의 원액을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