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문단 편집) === [[중공업]] 분야로의 진출 (2000~) ===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수합병과 비주력 사업부문 매각을 통해 우리가 알고있는 [[중공업]], 플랜트 건설 기업으로 변했다. 2000년대 10년 남짓한 기간 동안 두산이 보여준 행보는 그야말로 공격적이다. IMF 전에 그룹을 이끌던 [[박용성]] 전 회장의 걸레론, '나에게 걸레면 남에게도 걸레이기 때문에 사지 않을 것이다'라는 인수합병에 대한 생각에 따라 돈 되는 주력 기업들, 국내에서 영위하던 해외 프랜차이즈 식당 기업들과 종가집 김치까지 몽땅 비싸게 팔아넘기며 꽤 상당한 실탄을 장전했다. 2000년 네오플럭스를 세운 뒤 2001년에 대아건설 등으로 이뤄진 스페코컨소시엄을 제치고 [[한국중공업]]을 인수하면서 중공업 그룹으로의 토대를 마련했는데, 이때 5조 원의 자산가치를 가진 한국중공업을 3,057억원에 두산에 [[민영화]]하면서 헐값 매각이니 특혜니 하는 의혹이 퍼지기도 했다.[* 물론, 당시 한국중공업의 주가와 액면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매입한 것이긴 하다. 그리고 기업의 자산이란 것은 자기자본에 부채를 더한 개념이고, 자산과 기업가치는 별개의 문제인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총자산 5조원 중에서 순수 자기 자본은 1조 원이고 부채는 4조원이다.] 2003년 [[고려산업개발]], 2005년 [[대우종합기계]][* 현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이 인수후 두산인프라코어로 변경했으나, 2021년 구조조정으로 다시 16년만에 [[현대중공업]]에 매각했다.]를 인수한 두산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수 러시를 벌였는데, * 2005년 미국 AES社 미주지역 수처리사업 (現 두산하이드로테크놀로지) * 2006년 영국 [[미쓰이그룹|미쓰이]]밥콕 (現 두산[[밥콕]])[* 전세계에서 화력발전 원천기술을 가진 단 3개 회사중 하나.] * 2006년 루마니아 IMGB (現 두산IMGB) * 2007년 미국 잉거솔랜드사 [[밥캣(기업)|밥캣]][* 북미지역 소형중장비시장에서 밥캣은 상당한 네임드다.] 등 3개 사업부 * 2007년 미국 CTI, 중국 연대유화기계 * 2008년 독일 물류장비 전문업체 ATL(現 두산목시) * 2009년 체코 발전설비업체 [[스코다]]파워 (現 두산스코다파워) * 2011년 독일 발전설비업체 AE&E 렌체스 (現 두산엔퓨어)[* 순환유동층 보일러, 탈황설비 등 친환경 발전 원천기술을 보유.] * 2012년 영국 수처리 전문업체 엔퓨어 (現 두산엔퓨어) * 2014년 룩셈부르크 동박제조업체 서킷포일[* 연성회로기판(FCCL, Flexible CCL) 등 동박적층판(CCL, Copper Clad Lamintes)용 동박 제조 기술을 보유.] * 2014년 미국 클리어엣지파워 (現 두산퓨얼셀)[* 건물용 연료전지 원천기술 보유.] * 2016년 미국 에너지저장장치업체 원에너지시스템즈 (現 두산그리드텍)[*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 * 2017년 미국 가스터빈서비스업체 ACT 인디펜던트 터보 서비시스 (現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 등을 인수해 건설중기, 해수 [[담수화]], 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상당한 내공을 쌓게 됐다. 이 외에도 원전설비 세계 1위인 [[웨스팅하우스]]가 매물로 나왔을 때 두산도 물망에 올랐었지만, 결국 [[도시바]]에 인수되었다. 하지만 두산에 원전 기술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래 전부터 국내에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모든 원자력 발전소에는 두산의 설비가 들어갔고, [[UAE]] 원전 수출처럼 정부가 밀어주는 사업 말고도 세계 각지에 원전기자재를 수출하고 있다. 그 와중에도 두산은 2008년에 롯데 등을 제치고 [[중앙대학교]] 재단을 인수했다. 두산은 중앙대 인수 후 박용성 회장이 직접 이사장을 맡아서 구조조정에 나섰다.'학문단위 재조정'의 명분으로 기업식 구조조정을 단행해서 사실상 학과 계열[* 학과 구조조정이라고 해서 인문학 계열을 대폭 줄였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데, 사실 구조조정의 대부분은 안성캠퍼스를 본교화시키면서 중복학과를 통폐합한 것이고, 서울캠퍼스의 인문대학에서 폐과된 것은 한 학부의 세부전공 하나뿐이다. 참고로 서울캠퍼스 인문대의 정원은 오히려 늘어났다.]을 대폭 폐지, 축소하고 경영/경제 계열를 대규모로 확대하는 개편을 단행했다. 이러한 개편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 단위의 극심한 반발이 있었으며 총학 및 교수들과도 갈등을 빚었다. 다만 그동안 지나치게 세분화돼서 난립했던 일부 학과 단위를 재조정한 것은 필요한 일[* 일례로 그 이전까지는 사실상 똑같은 내용을 교육하는 사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청소년학과 3곳이 병립했다. 과거부터 학과 간의 기득권 문제로 번번히 통합이 무산됐는데 2010년 사회복지학부로 전격 통합했다.]이지만, 폐과된 학생들의 수업축소 문제와 학문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인기 학과 위주로의 통폐합이라는 비판도 있다.[* 아시아문화학부의 경우 일어일문학과, 중국어학과, 민속학과가 합쳐지고 국어국문학과는 제외됐고, 유럽문화학부의 경우 불어불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노어학과가 합쳐지고 영어영문학과는 제외됐다. 줄어든 정원은 경영경제대학에 배정됐다.] 하지만 재단 인수 후에 신교사 건축과 도서관 리모델링 등 학교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확실히 대폭 늘어났다. 그러나 서울캠퍼스에 한해서만 투자가 이루어져 안성캠퍼스는 방치에 가까운 수준이라는 비판이 있다.[* 반면 운동부에 대한 투자는 이전만 못하다는 평. 전통의 강호이자 2010년 대학 농구를 평정했던 [[중앙대학교 농구부]]는 09학번 5인방(장재석, 임동섭, 유병훈, 김현수, 정성수)이 졸업하는 2013년부터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고 실제로 2013년에는 6강 플레이오프에도 오르지 못했다. [[중앙대학교 야구부]]는 2008년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2022년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공동우승까지 14년의 세월이 걸렸을 정도로 실적을 내지 못했다.] 여담이지만, 두산그룹이 재단에 들어오면서 중앙대학교는 대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기초회계를 교양필수과목으로 이수하게 했는데, 처음에는 대학을 직업훈련소로 만드냐는 비판이 많았지만, 회계는 모든 기업의 기본이기 때문에 지금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한편, 2007년 인수한 [[밥캣(기업)|밥캣]]이 6조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인수했음에도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어 발목을 잡고 있다. 또한 인수 당시 밥캣의 부채를 떠안은 것이었으며, 그리고 인수자금 조달원 중 자기자본 1조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외부에서 조달해 이에 대한 이자가 만만찮다는 것이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고있다. 덕분에 2007년 30조원에 가깝던 두산그룹의 시가총액은 2011년 16조원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것 때문에 그룹 차원에선 밥캣의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계열사 정리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꾀하고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두산그룹의 골칫거리'''라고 할 수 있겠다. 2011년 포츈지 선정(매출기준) 세계 500대 기업에 [[http://money.cnn.com/magazines/fortune/global500/2011/countries/SouthKorea.html|489위로 이름을 올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