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돛 (문단 편집) ==== 가프 세일(Gaff rig) ==== 배의 대형화에 따라 미즌 마스트의 라틴 세일이 대형화되면서 태킹 시의 문제점이 두드러지게 된다. 이때 활대의 돛대 앞쪽 부분이 없어도 돛의 성능에는 큰 문제가 없음을 알게 되면서(정확히는 버뮤다 세일 형태로 돛을 설치하는 방식을 알게 된다.) 그쪽을 생략해 라틴 세일과 버뮤다 세일을 결합해 만든 종범이 가프 세일(gaff sail)이다. 돛 상단에 가프(gaff)라고 부르는, 돛의 상단을 지지하는 막대가 있다. 라틴 세일의 돛 상단을 지지하는 기다란 사선형 막대(야드)의 앞부분을 잘라내고 남은 흔적이다. 그래서 메인 돛이 네 각이 있는 사각형이다. 야드보다 높은 곳에 탑세일이 추가로 장착될 수도 있다. 돛대 앞쪽에는 보통 지브를 달지만, 작은 딩기 급에서는 가프 세일만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18세기]]경에 등장하여, 당시는 [[슬루프]], [[케치]], 욜(yawl)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 사각돛을 지닌 돛대가 여러개인 범선 중 가장 후방 마스트에 가프 세일을 달 경우 이 가프세일을 특별히 스팽커(Spanker) 또는 톨보이(Tallboy)라고 부른다. 우리말로는 후장종범이 된다. 스팽커는 욜에 주로 장착하기 때문에, 욜의 특성과 결합해서 말하자면 실질적으론 바람을 받는 추진용이라기보다는 배의 안정성을 잡고 바람을 이용해 방향 전환을 하는, 물 속이 아닌 바람에 띄운 러더와 같은 역할이다. 기본적으로 태킹 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돛이기 때문에, 키보다 범선의 방향을 조절하는 데 유용하다는 이유에서 드라이버(Driver)라고도 불린다. 가프 덕분에 메인 세일의 면적이 더 확보되므로(선체 크기가 동일하다면 가프 리그가 버뮤다 리그보다 25%정도 세일 면적을 더 확보할 수 있다) 돛대의 높이가 높아질 필요가 없고, 가프 덕분에 돛이 펼쳐진 형상을 유지하기 쉬워서 바람을 잘못타 펄럭이는 스톨 현상이 덜하다. 하지만 조작면에서 버뮤다 리그가 더 단순명쾌하기 때문에, 결국 버뮤다 리그에게 대세를 내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