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어 (문단 편집) ==== DSH ==== Deutsch Sprachprüfung für den Hochschulzugang '''독일 어학연수의 종착점''', '''독일 유학의 출발점''' 독일 유학을 결심한 유학생들의 프롤로그같은 시험이다. 물론 아직 공부를 시작도 하기 전에 진이 다 빠지지만, 외국에서의 어학은 기초 중의 기초이기에 대학 입학을 위한 어학연수의 종착점이자 유학의 시작인 시험. 시험명을 직역하자면 '대학 입학을 위한 독일어 언어시험'이다. 국가 주관이 아닌 각 대학 DSH 부서가 매년 평균적으로 네 번(두 번인 학교도 있다.) 실시하며 난이도는 대학별로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모든 대학은 다른 대학의 DSH 합격증을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인정해 줘야 한다. 단, 뮌헨 대학교(LMU)의 경우 자기네 대학에서 실시하는 DSH만 인정하는 예외도 있다. 시험은 보고 싶은 사람이 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시험을 등록하고 대기표를 받아서 다음날 대학에 직접 가고 Anmeldung해야 한다. 대기표를 받는 사이트는 선착순이기에 거의 3분 만에 자리가 동이 나 닫힌다. 그렇기에 시험 보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고 운이 따른다. 이런 이유로 각 대학별로 자기 대학의 Zulassung을 가진 인원만 자격을 주는 등 응시 조건을 까다롭게 만드는 중이다. 참고로 모든 문항이 주관식이다. 시험 가격은 평균 150유로이다. 시험 구성은 'Hörverstehen(듣기이해)', 'Leseverstehen(읽기이해)', 'Wissenschaftssprachliche strukturen(학문적 언어 구성하기), Textproduktion(논술), Mündlichprüfung(구술 시험)로 이루어져 있다. 듣기는 감독관이 학문적 기사 또는 연구 수필을 두 번 읽어주며 응시자는 그것을 듣고 메모한 다음 시험지의 물음에 답하는 식이다. 처음 낭독시 시험지를 주고 질문을 읽을 시간을 주며 10분 휴식 후 2번째 낭독을 한다. 그 다음 40분의 시간 안에 답지를 채워 넣어야 한다. 읽기 이해는 학문적 언어 구성하기와 같이 보며 학문적 언어 구성하기의 과제는 읽기 이해의 Text로부터 발췌한다. 읽기 Text는 5000 자 정도이며 지문을 읽고 이해한 후 과제의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이다. 학문적 언어 구성은 복잡한 문장 중간에 밑줄이 쳐저 있는 부분을 문장의 뜻의 변형없이 문법적으로 바르게 다른 단어로 또는 문장구조로 재구성해야 한다.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문법시험이다. 논술은 그래픽과 주제를 주고 자신의 의견과 그래픽 설명 등을 쓰는 전형적인 논술시험이지만 학술용어를 사용해야 하기에 쉽지 않다. 물론 연습하다 보면 일상에서 일상용어보다 학술용어가 먼저 떠오른다. 무수히 많은 동의어 중에서 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단어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어려움의 요소. 예를 들어 machen과 durchführen은 같은 의미로 '하다'라는 의미가 있지만 전자는 일상용어고 후자는 고급(학술)어휘이다. 한국어로 따지면 "하다"와 "수행하다" 정도의 차이이다. 한마디로 대학에서 레포트 쓸 정도의 어휘를 갖추었는지와 문장 구성력이 좋은지 여부를 평가한다. 구술시험은 주제를 주고 20분 정도의 준비시간 후 시험관 앞에서 5분정도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된다. 그 후 20분 동안 시험관과 질문을 주고 받는다. 시험 유형은 우리나라 일반 시험과 상당히 다르며 처음에는 전부 주관식이라 막막하지만, 나중엔 주관식의 장점에 빠져 객관식 시험보다 더 선호하기 된다. 그 이유는 부분점수. 객관식은 기회가 한 번이지만 주관식은 끄적이면 일단 점수가 나온다. 게다가 절대 평가이기에 주관식이 더 유리하다. 한국인의 경우 읽기와 문법 쓰기는 공부를 많이 한 경우가 많아 귀신 같이 점수를 잘 얻지만 듣기와 말하기에서 엄청 고생한다. 독일어의 음운은 한국어의 음운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 어려워한다. 시험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다. 57%이상 DSH1 (B2 Stufe) 67%~81% DSH2 <<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C1~) 82%이상은 DSH3(C1~C2)<< 몇몇 인문학 학과들이 요구 각각 영역별로 따로 평가되며 DSH 합산 등급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문법X1 + 읽기X2 + 듣기X2 + 쓰기X2)/7 을 계산해서 등급을 매긴다. 이때 각 점수는 %로 계산한다. DSH2까지 총 어학 기간은 평균 1000시간 정도 소요되며, A1부터 시작시 평균적으로 1년 6개월 정도 걸린다. 하지만 B1부터 시작할 경우 독일 현지에서 9개월 정도에 끝낼 수 있다. 당연하지만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험 유형은 실제 대학에서 보는 시험과 유사하기에 대학을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시험이며, 합격 발표까지 6주 걸리는 TestDaf에 비해 결과가 최대 일주일 밖에 걸리지 않기에 다른 대안을 찾기에도 좋다. 물론 시험 자리를 얻었다는 가정 하에 하는 이야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