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항발언 (문단 편집) == 상세 == 소수자에 대한 혐오발언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은 영미식 방법론과 대륙식(유럽식) 방법론이 상당한 차이점을 보인다. * 대륙식 방법론은 혐오발언이나 혐오표현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방법을 택한다. * 반면에 영미식 방법론은 혐오표현을 법적으로 막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이기 때문에, 기존의 다수자가 하는 혐오성 발화의 '''주어를 바꾸거나 상황을 뒤틀어서 역으로 공격'''하는 식으로 혐오발언을 못하게 하자는 식이다. 두 방법론은 매우 상반된 방법론인데 영미식 방법론은 법률적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는 선에서 정체성 정치를 추구하는 쪽이라면, 대륙식 방법론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지만 상대적으로 '보편주의'적인 접근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많은 유럽 국가들의 경우 소수자들의 다수자 혐오표현도 (다수자의 소수자 혐오표현과 같은 수준의 광범위한 범위의 처벌을 하지는 않더라도) 법적으로 용인하지 않고 심지어 그 수위가 극단적이면 소수자의 다수자 혐오표현도 처벌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편견과 달리 독일에서 [[안티파]]나 [[안티도이체]] 운동 [[극좌]] 운동권으로 분류되어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의 감시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 프랑스에서는 백인을 죽이라는 가사를 쓴 힙합 뮤지션이 고소당하기도 했다.[[https://news.v.daum.net/v/20190111141901413 |#]]] 영미식 방법론을 옹호하는 [[주디스 버틀러]]는 혐오발언을 법적으로 규제하자는 주장에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혐오발언의 국가 차원의 규제가 오히려 소수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소수자 차별은 크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그 혐오가 왜 잘못된건지 깨닫게 해주는 것이 훨씬 낫다고 보는 입장이다.[* 한겨레에 대해서 버틀러의 입장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756300.html |#]] 다만 메갈리아 언급 등 실제 버틀러의 입장을 왜곡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필터링해서 볼 필요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