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입시 (문단 편집) === 대외적 관점에서의 한국 대학입시 === 낮은 경쟁 교육 제도 및 적성 위주의 교육 제도를 가지는 [[독일]]의 [[대학평준화]], [[핀란드]], [[북유럽]] 국가들, [[프랑스]](평준화된 대학 교육 시스템과 바칼로레아), [[뉴질랜드]], [[덴마크]],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도 있고, 높은 경쟁 및 성과 위주의 교육 제도(입시, 퇴학)를 가진 [[일본]], [[미국]]의 상류층 교육, [[영국]], [[프랑스]]의 [[그랑제꼴]], [[싱가포르]], [[중국]], [[호주]]처럼 수월성 교육 증대 및 세계 수준의 명문대 육성을 통해 자원에 관계없이 기술력을 가진 선진국들도 있다. 현재처럼 줄세우는 상대평가식 교육을 하지 않고 각자의 꿈과 잘하는 것을 찾아줄 있는 맞춤형 교육을 하면 지금처럼, 남들 따라서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쏟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대학은 진정으로 순수하게 학문 공부를 할 목표를 가진 사람만 가고, 모두가 대학에 갈 필요가 없게끔 인식 변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독일]], [[핀란드]]의 경우처럼 '''사람 답게 살기 위해 최소한 대학 졸업장이 필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맞추어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대학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서 차별하는 풍토만 사라지면, 학벌 위주의 사회가 변화하고 그리고 취업을 위한 기관이 아닌 순수한 학문과 연구의 기관으로서의 대학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입시를 위해 쏟아붓는 [[사교육]]열 또한 상당히 가라앉을 것이다. 또 최상위권으로 가면 평준화된 국가들이 오히려 '이 짓거리를 일부러 하는 이상 팍팍 굴려줘야지, 성취의 명예는 [[고스톱]]쳐서 얻는 게 아니란다' 라는 마인드로 아주 치열하게 굴린다. 이런 국가들의 경우 대학 진학이 고생을 사서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대접을 못 받으면 억울할 정도로 굴리기에 오히려 대졸자의 신분이 옛날보다 더 돋보이기까지 할 지경. 프랑스는 입학 경쟁률이 매우 치열한 [[그랑제꼴]]이 있는데, 기업 임원, 학계 교수, 정치인 이 세 직업군들은 그랑제꼴이 '''독점'''하고 있다.[* 사관학교로서 만들어진 그랑제꼴들도 있지만 정작 소위 임관시에는 굳이 그랑제꼴이 아니어도 되는듯.] 일반대학들 또한 입학을 시키고 진급할때마다 일부를 떨군다. [[의대]]의 경우는 [[유급|2학년으로 올라갈때 1학년의 90%를 떨군다.]][* 특히 프랑스의 대학은 진급에서 2번 떨어지면 퇴학당하며, 향후 모든 대학에서 해당 학과에 다시 입학할 수 없다.] 독일의 경우는 [[초등학교]] 4학년 이후에 인문계 학교인 [[김나지움]] 진학자와 실업계 학교인 레알슐레와 하웁트슐레 진학자로 계열을 나누게 되는데, 이게 [[성적]] 순으로 김나지움-레알슐레-하웁트슐레 순서로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하는 경향이 매우 뚜렷하다. 김나지움에 진학해도 일부는 [[퇴학]], [[유급]](유급을 세번당하면 퇴학이다.), [[공부]]를 따라가지 못해 자진하여 실업계학교에 간다. 즉 독일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은 어릴때부터 꾸준히 학업적 역량을 우수하게 유지해온 사람들이다. 단, 독일의 승강은 세월이 흐르며 양방향으로 자유롭도록 개선되었으니[* 예를 들어 레알슐레 학생이라도 김나지움으로 전학을 제도적으로 못 하는 건 아니다.] 참고할 것. 또한 독일은 대졸자와 비대졸자의 임금 격차가 [[OECD]] 평균보다 높은 나라다. 실업률도 비대졸자가 대졸자보다 두 배 가량이 더 높다. 일자리 또한 비대졸자보다 대졸자 를 위한 곳이 더 많이 늘었다. 그리고 독일 내에서 인기 학과인 의대의 경우 아비투어에서 최상위권 성적으로 합격하여야 자신이 원할때 바로 입학할 수 있게된다. 스위스도 대학을 원하는 사람이 모두 입학하지만 매 학년이 끝날때마다 굉장히 크게 시험을 보고 많은 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졸업정원제|공부에 소질이 있는 사람들만이 졸업한다고 한다.]] 그리고 기업체 서류 전형에서 상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는 유럽 국가들이 대체로 한국보다 더 높다.[* 85쪽] 한국은 상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와 중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거의 차이나지 않는 반면, 유럽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 다만 500대 기업 외가 80%라는 조건 하의 결과이며 500대 기업 내에서는 상위권에 대한 선호도가 유럽만큼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권 국가들이 한국만큼 교육열이 심하지는 않은 이유는 미국의 경우에는 블루칼라직을 해도 깔보지 않은 사회적인 여건이 있고, 유럽권의 경우에는 실업수당이나 임대주택 시스템, 육아수당을 비롯한 사회안전망이 한국에 비해 훨씬 잘 갖추어졌기때문에 저점이 낮아서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할수만 있다면 굳이 대학진학에 매달려야되는 이유가 적고,[* 물론 이것도 나라별로 케바케가 좀 있기는 해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의 경우에는 2010년대 전반기에는 복지예산 감축으로 진짜로 파산신청에 이르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기는 했다.] 68운동의 영향, 그리고 청년실업 문제를 한국보다 훨씬 일찍 겪은 연유 때문에[* 영미권이나 서유럽권에서나 청년실업 문제를 오일쇼크때부터 겪은 나라들이 많았는데 이후로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로 흘러간 나라들이 한둘이 아니다. 물론 대학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 대학에 다녔다고 다 취업이 잘되는것이 아니라는점을 일찍부터 체득했기 때문이라는 복합적인 면이 있다. || || 상위권 || 중위권 || || 상위권 || 중위권 || || 한국 || 8.0 || 8.6 || 체코 || 15.4 || 5.3 || || 프랑스 || 13.9 || 4.0 || 독일 || 11.7 || 4.3 || || 이탈리아 || 14.6 || 5.0 || 네덜란드 || 12.3 || 4.0 || || 폴란드 || 15.8 || 6.0 || 스페인 || 10.3 || 6.8 || || 스웨덴 || 12.3 || 4.3 || 영국 || 13.4 || 5.1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