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원 (문단 편집) === [[일본]]의 경우 === [[일본]]은 한국과 같이 전기모집과 후기모집(재모집)으로 나뉘고 입학은 10월 혹은 4월 입학 중에 고를 수 있다. 응시료는 2020학년도 입학생 모집 기준 [[국립대학]] 3만엔, [[사립대학]] 3만 5천엔 선이다. 대학에 따라 절차 등이 다 다르지만, 입학시험 등도 봐야 하기 때문에 입학과정은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꽤나 복잡한 편이다. 입시 절차 및 입시 수험 과목은 대학 및 연구과에 따라 전부 다르므로 해당 연구과 사이트에 접속하여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이다. 대부분의 연구과의 공통적인 내용만 간단히 서술하자면 다음과 같다. *'''1차'''로, 연구계획서 혹은 지망이유서를 [[영어]]나 [[일본어]]로 작성해서 제출하고, [[어학시험]](주로 [[TOEFL]]) 점수, 대학 학업 성적, 대학 졸업증명서 혹은 대학 졸업예정증명서, 그리고 자기평가서 혹은 지도교수 추천서(외국대학 출신일 경우)를 제출한다. *'''2차'''로, 대학별 입학시험을 응시해야 한다.[* [[어학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연구과는 외국어과목을 따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대학 출신은 영어나 각 학과에서 지정한 외국어를 선택하여 응시하고 외국대학 출신의 경우는 일본어 시험를 보는 경우도 있다.] 입학시험은 물론 학과마다 다르고 학교 레벨이 높을수록 과목 수가 많고 난이도가 높다.[* 예를 들어 [[구제국대학]] 수준의 공학계열 대학원의 경우 [[공업수학]], [[전자회로]], [[양자역학]], [[열역학]], [[전자기학]], [[유체역학]], [[재료공학|물성공학]], [[광학|광공학]], [[통계학]], [[제어공학]]의 10개의 과목 중에 5개 선택. 한 과목은 3개의 문제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3차'''로, 1차에 제출한 연구계획서를 토대로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전공과목에 대해 질문하는 [[면접]]을 실시한다.[* 다만, 2차로 필기시험을 치른 경우 실질적으로 면접은 당락을 결정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애초에 전공과목에 대한 지식은 필기시험으로 검증되었으므로, 면접에서는 연구계획서를 토대로 얼마나 자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가를 보는 정도다. 면접 시간도 10분내외로 굉장히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학이나 연구과에 따라서는 필기시험 없이 서류 전형으로만 걸러내고 바로 면접으로 넘어가는 곳도 있다. 이 경우는 면접에서 전공과목에 대한 지식 검증이 이루어지므로, 면접이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그만큼 시간도 길고 어렵다. 모 대학의 모 연구과의 경우는 면접시간이 석사 '''50분''', 박사 '''70분'''이다. ] 특히 외국대학 출신 [[석사]] 진학자들은 입학 전에 먼저 [[연구생]]으로 1년 정도 연구실에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석사 과정 진학 시에 어느 정도 연구 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대학들은 대부분 졸업 논문이 필수고, 이를 위해 학부 후반기(3-4학년)부터 세미나 수업 등을 통해 연구 방법론 등 기초 지식을 익히게 된다. 이공계를 예로 들면, [[학부]] 3학년 중반부터나 늦어도 4학년때부터는 개별 [[연구실]][* 한 학부에는 2~10개 정도의 학과가 있고, 한 학과에 5~10개 정도의 전공이 있고 그 전공에는 10~20개 정도의 연구실이 부속되어 있다. 즉, 꽤나 다양한 주제 중 선택하여 심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에 소속되어 [[졸업논문]]을 위한 실험을 진행한다. 따라서 일본에서 이공계 학부를 나오면 그 전공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은 학부생 레벨일지라도, 학부생활 중 1년 이상은 연구실에 틀어박혀서 한 분야에 관한 연구만 했으므로,[* 졸업논문을 위한 연구를 제외하고도, 평소 학과공통 실험 같은 것을 다 합치면 어쩌면 한국 석사보다 실험기간만큼은 더 길지도 모른다(...)] 연구 수행 능력 만큼은 한국의 석사학위에 비견하는 레벨을 가지고 석사 과정에 진학한다. 그러나 외국 대학 학부 출신인 경우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특히 한국의 경우 졸업논문을 자격증 등으로 대체하는 학교가 늘었기 때문에 대학에서의 연구에 대한 기본 개념도 가지고 있지 않은 학부생들이 굉장히 많다.], 석사 과정을 제대로 보낼 연구 수행 능력이 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박사 과정도 마찬가지로 입학하기 전에 연구실에 소속되어 연구방법론이나 해당 연구를 맛보거나 관련된 내용 등을 공부하면서 입학 준비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그 과정에서 지도교수가 자질이 없다고 판단하면 박사 과정 진학을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물론 큰 문제 없이 열심히 공부하면 대부분 입학 시험까지는 볼 수 있게 해 준다. --시험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문제지--][* 참고로 교수나 학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간토 권역의 대학들은 연구생 과정 없이도 바로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주며 오사카나 교토 등 간사이 권역의 대학들은 연구생 과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일본의 특이한 점은 [[이공계]]라면 거의 대부분 [[석사]]에 진학한다는 점이다. [[http://blog.naver.com/shg1996/220848901482|참고]] 링크를 보면, [[구제국대학]] 수준의 이과는 대학원 진학률이 80~90% 정도에, 특히 공대의 경우 일본 25위권 밖의 대학도 석사 진학률이 무려 65%가 넘어간다. 그 이유는 [[일본]]의 [[대기업]]은 [[석사]] 학위 이상의 [[이공계]] 학생을 상당히 선호하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최상위권 대학의 석사 대학원은 심지어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 [[재수(입시)|재수]]를 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다만 박사 과정 지원자는 석사에 비해 매우 적어서 외국인 유학생들로 채우는 경우가 많다. 일본 기업은 대체로 제너럴리스트를 선호하고 전문성을 그닥 대우해주지 않기 때문에, 교수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박사 학위를 딸 유인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반면, [[문과]] 계열은 대학원 진학률이 반대로 [[대한민국|한국]]보다도 낮은데, 이는 문과는 대학원을 졸업해도 [[기업]]에서 그닥 인정해 주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교수나 학자가 꿈인 사람도 있기에 수요가 0인 건 아니고, 진학률이 낮은 만큼 정원 자체도 적어서 대학원 경쟁률 자체는 이과보다 높은 편이거나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