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논쟁 (문단 편집) ==== 수능은 학벌주의의 원인인가? ==== * '''[그렇다] 측''' 기본적으로 수시는 교과 전형을 제외하면,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였고, 대학교에서 관련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절한 능력을 쌓았는지 평가한다. 그렇기에 흔한 말로 ‘간판’, 즉 학벌을 보는 것이 1차적인 목표가 되기 힘들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수능으로 대표되는 정시 시스템에서는, 단순히 점수를 바탕으로 지원하게 되기에 학벌주의를 조장하게 된다.[* 정시에서도 구체적인 선택 과목 지정으로 어느 정도 막을 수는 있다. 예를 들어 2024학년도부터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정시 모집에 화학/물리학 계열 과학탐구과목 응시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는 생명과학에 중점을 둔 다른 학과, 대표적으로 의예과 지망 학생들이 단순히 학벌을 보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도 지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한다.] 보다 학벌이 좋다고 인식되는 대학의 비인기 학과를 갈 것이냐, 학벌은 조금 타협해도 취업에 유리하거나 적성에 맞는 인기 학과를 갈 것이냐는 고민은 애초부터 진로를 정하고 시작하는 수시에서 찾아보기도 힘들고 납득하기도 보다 힘든 고민이다. 이런 식으로 학벌주의가 정시에서 실제로 많은 영향을 주고 있기에, [[막장 부모]]나 학벌만능주의적 사고를 가진 사람, 사교육 종사자들은 끊임 없이 수험생들에게 '수능을 망치면 인생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사상을 주입한다. 이러한 사람들 사이에서 수험생은 계속해서 주위 사람들과 비교 대상이 된다. 이 사상이 각인된 학생에게는 길게는 수 년 동안 수능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산다. 평소 성적이 우수하던 학생이 하필 본 게임인 수능을 망치게 되면 주위의 냉담한 반응, 소위 '패배자 취급'을 당하게 되며 재수나 미래 등 앞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겪는 스트레스는 상상도 할 수 없다. * '''[아니다] 측''' 학벌주의의 폐해 원인을 수능에서만 찾아내려는 건 지나친 비약이다. 수능 비관론자들이 간과하는 게 있다면 [[학생부]], [[내신]], 면접 등도 엄연히 '''대학 입학 수단'''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대입 경쟁수단에 '수능'만 있는 것도 아니었으므로, 위에서 제기한 비판은 명백한 축소의 [[오류]]이다. 학벌만능주의는 비단 [[수능]]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입시]] 전형 전체의 문제, 더 넓히면 입시위주의 교육이 불러오는 문제로 확장시켜놓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오히려 정시 비중은 2012학년도 이후로 20%까지 계속 줄여왔었다. 더구나 마지막 지문은 시험을 폐지하는 대신 '과정과 노력을 공정하게 평가하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평가 방식'을 요구하는데, 그런 평가 방식은 없거나, 시간과 비용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서[* 예: [[맥킨지]]나 [[구글]]의 경우 서류와 적성검사에서 10~25배수 정도를 남긴 뒤 1시간짜리 면접을 5~6회 본다. 초봉이 1억 넘는 직장이 달린 채용 절차니까 이렇게 하지, 대학 선발 절차에서 따라할 수 있는 가격 대 성능비가 아니다.] 외국에서도 대학 입학에서는 전국적으로 적용하는 곳이 없다. 쉽게 해결될 문제였으면 외국이라도 진작에 시험을 폐지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