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북전단 (문단 편집) ===== 2014년 접경지 주민들의 반대 시위 ===== 2014년 [[연천 대북전단 발원지 격파사격]] 사건이 발생하자, 결국 전방 지역의 주민들이 폭발해 대북전단을 날리는 것을 몸으로라도 막겠다고 선언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7198712|#]] 그리고 10월 25일 오후, 파주에서의 대북전단 살포가 중단되자 결국 다른 지역에서 살포를 강행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대북 인권단체 간에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 주민들은 대북전단이 실린 트럭을 습격해 전단과 풍선을 탈취, 파손하였다. 이에 탈북자 단체는 '북한의 사주를 받았다'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6.25 전쟁 참전 유공자 어르신이 직접 '대북전단 쓸데없는 짓이다!'라면서 반대의사를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http://www.youtube.com/watch?v=EASExB7P1E0|#]] 주민들이 '농번기에 당신들 때문에 농사를 못짓는다'라고 항의하자 '굶어죽으라'라는 등 막말을 하기도 했다. 반대 시위에서 주축이 되었던 임진각과 오두산 통일전망대 인근 상인들, 그리고 민통선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참다못해 들고 일어난 결정적 원인은 전단 살포에 따른 안보 불안이 초래하는 '''경제적 손실'''이었다. 당시 시위 참가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전단 살포에 뒤이은 남북간 총격전으로 헤이리를 비롯하여 임진각 등 '''접경지역의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수가 급감하였다'''고 한다. 특히 임진각의 경우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수가 크게 줄었고, 통일동산에 위치한 식당들은 주말 수도권 등지에서 오는 관광객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농민들의 경우 접경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 민통선 출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영농활동에 타격을 받았는데, 그래서 "우리가 편안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직접 트랙터를 몰고 나와서''' 반대 시위에 참석하였다. 하지만 정작 반대 시위와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던 파주시 당국의 대응은 상당히 미지근했다. 이는 당시 파주시장 [[이재홍(정치인)|이재홍]]이 여당이었던 [[새누리당]] 출신이었기 때문에, 전단 살포를 방관 내지는 은근히 밀어주던 중앙정부의 눈치도 봐야 했고, 지역주민들의 반대 여론 또한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하는 시위가 한창이었을 때, 이재홍 파주시장과 주민 여론담당국장 등은 일본 자매도시 축제를 방문했고, 당시 보수 언론인 [[동아일보]]와 진보 언론인 [[한겨레]] 모두 파주시청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난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41026/67453988/1|동아일보]],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1294.html|한겨레]] 이 당시 대북전단을 둘러싼 대북인권단체, 접경지 지역 주민, 그리고 지자체 간의 갈등 양상에 대해서는 이승욱의 논문에 아주 자세히 담겨 있다.[[http://www.kgeography.or.kr/media/11/fixture/data/bbs/publishing/journal/53/05/03.pdf|#]]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