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종진 (문단 편집) == 단점 == 전열이 얇아지기 때문에 적이 아군 화력을 받아내며 닥돌해 올 경우 자칫 진형이 붕괴될 수 있다. 적이 가까이 붙기 전에 화력으로 뭉개버리지 못한다면 거꾸로 아군이 위험해지는 양날의 검인 셈이다. 특히 바다를 지배하던 18~19세기 [[영국 해군]]은 단종진을 펼치는 적 해군을 상대로 2열, 3열씩 병행 돌격해 전열을 조각낸 다음 각개격파하는 식으로 이기는 경우도 많았는데, 특히 [[호레이쇼 넬슨]]이 이런 데 능했다.[* 이런 전법을 사용할 수 있었던 건 당시 대포의 유효 사정거리가 짧아서 격침되기 전에 적진에 난입할 수 있었으며, 대포가 폭발 무기가 아니라 쇳덩어리를 나무 선체에 박아넣는 수준에 불과했기에 함선을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게 아니라 적의 승무원을 살상하고 구조물을 파괴하는 정도였기 때문이다. 가장 결정적인건 넬슨의 적인 프랑스, 스페인이 지극히도 무능했다. 당시 동급함과의 교전시 영국의 승률은 90%를 찍었다고(...) 넬슨의 최후도 무능한 프랑스 함대를 도륙하다 가뭄의 콩나듯 유능한 프랑스 전열함 르두터블에게 얻어터져 전사했다.] 또 명령 전달 체계의 한계로 아군의 전열 일부가 집중적으로 얻어맞고 있는데 다른 전열의 함정들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명령이 떨어지지 않아 효과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도 있었다. [* 이래서 대함대엔 제독이 셋 이상 편제되는게 보통이였다] 제한된 숫자의 신호 깃발로 지시를 전달하는데 자세하고도 신속·정확하게 할 수도 없을 뿐더러 깃발 자체를 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 적 함대를 발견하고 단종진을 형성하려다 선제공격을 당해 혼란에 빠져서 패한 사례도 여럿 있는데, 당시 [[함대]]의 [[진형]]이 박스형이었던 까닭에 배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단종진을 빠르게 형성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함대원형진]]이 제시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