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논문 (문단 편집) == 각종 오해와 통념들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OvertMuddyFluffyTable, 합의사항1=사측의 판단에 따라 편견 및 고정관념/과학 문서의 기여내용을 관련문서로 이동시키고 삭제하기)] * 좋은 [[논문]]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면서 막대한 영향력과 암시를 갖고 있는 논문이다. * 실제로 학계에서 호평을 받고 [[저널]]에도 쉽게 등재되는 논문들은 대부분 주제가 명확히 한정되어 있고 매우 구체적인 진단과 처방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현대에서는 점점 "임상적 유용성" 이 강조되면서 여기저기에 폭넓게 적용 가능한 논문들이 환영받게 되고, 내용이 건실하더라도 다루는 범위가 좁은 논문들은 외면당한다는 학계의 지적도 나오곤 한다. [[https://www.nature.com/news/publish-houses-of-brick-not-mansions-of-straw-1.22029|#Nature기사(영어)]] [[http://ppss.kr/archives/116158|#ㅍㅍㅅㅅ 한국어 번역]] * 이러한 통념은 [[네이처(학술지)|네이처]], [[사이언스]] 두 탑 저널이 추구하는 가치관이 투영된 결과에 해당된다. 두 저널은 특정 분야만 받는게 아니고, 과학기술의학 분야의 전반적인 내용을 두루 고려하여 출판하는 저널이니까 자연스럽게 광범위한 커버리지, 영향력을 동시에 고려한다. * 앞서는 인용이 많이 된 글이 좋은 논문이라 기술하였고, 인용이 전혀 안 되는 것보다얀 인용이 되는 논문이 더 나은 건 당연하다. 하지만 사실 진짜 좋은 논문은 정량화된 수치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인용지수가 정량평가의 가장 기초적인 단위로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게 연구 자체의 질이 높다는 뜻인지, 단순히 관련 연구의 시의성이 높아서 그런 것인지는 글을 자세히 뜯어봐야 알 수 있다. 또한 인용이 된다고 해도 분야에 따라서는 비판을 위한 초석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를 알고 싶다면 결국 전문가의 평가'''들'''을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 * 좋은 논문은 많은 수의 흥미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성, 암시와 제안들의 불꽃놀이로 구성된 지적인 잔칫상과도 같다. * 실제 논문들은 대부분 단 하나의 명확한 주제를 중심으로 하여 간결하면서도 응집력 있게 단단히 짜여진 글에 가깝다. * 좋은 논문은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한 완전한 독창적 아이디어를 최초로 떠올려 낸 논문이다. * 거의 대다수의 논문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초의 연구를 하고 있지 않으며, 막대한 양의 [[인용]]을 하면서 선배 연구자들의 지적 공헌에 의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논문의 저자는 모두가 이미 걸어갔던 잘 닦인 학문의 길을 따라 걸어가서, 그 길의 끝에 이르렀을 때 자신이 직접 약간의 개척을 추가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인류의 지식의 외연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주 조금씩 조금씩 넓어져 가고 있다. 가장 뛰어난 물리학자 중 하나인 [[아이작 뉴턴]]도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탔기 때문에 학문적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 좋은 논문은 어려운 단어들과 [[만연체|길고 복잡한 구문으로 된 문장]], 현학적인 글쓰기로 구성된 글이다. * [[미국]] 한정으로 거짓. 미국에서 이런 논문은 저널 에디터가 먼저 리젝(Reject; 게재 거절)을 해 버리거나, 글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다시 쓰라고 리비전(Revision; 수정)을 요구한다. 영어로 논문을 쓸 때에는 항상 [[간결체|간명한 문체를 유지하면서]] 문장 간 관계가 논리적이게 되도록 써야 한다. 미국에서는 간결하게 쓰지 못하면 완벽히 이해를 못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특히 자신이 사용하는 용어들에 대한 엄밀한 [[정의]], 자신이 사용하게 될 연구의 틀 혹은 관점을 확정하는 것은 언제나 필수요건이다.[br][[유럽]]권 연구자들이 읽을 논문이라면, "어느 정도는" 만연체로 쓰더라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너무 어려우면 종종 저널 측에서 난색을 표한다. 당장 저 [[앨런 소칼의 지적 사기 사건]] 때에도, 그 《소셜 텍스트》 에서조차 소칼의 거짓 논문이 너무 난해하다고 하소연했을 정도였다. 한국이라고 해도 만연체를 남발하는 글쓰기는 익명의 심사자가 평가점수를 깎기 좋은 구실로 작용하기도 한다. * 논문의 [[게재 철회]]는 무조건 [[연구부정행위]] 때문이다. * 연구부정행위가 아니더라도 중복게재가 발생하거나, 후속연구에서 이 논문이 틀렸음이 뒤늦게 밝혀지거나, 저널이 저자 입장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거나 하는 이유로 철회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물론 가장 많은 비율은 연구부정행위 때문이지만, 이런 선의의 게재 철회 역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끔이지만 논문을 저널에 투고했는데 [[동료평가]]를 해 줄 다른 학자를 구하지 못해서(…) 저자가 기다리다 못해 철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http://blog.naver.com/editage_kr/220471498824|#]]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편견 및 고정관념/과학, version=57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