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논문 (문단 편집) === 학술지 논문 === {{{+1 Journal Article}}} [clearfix] [include(틀:국제학술지 출판사)] 각 학술지에 투고하여 학계에 알리는 논문이다. '''보통 교수나 대학원생들이 논문을 썼다고 하면 이러한 학술지 논문을 작성했다는 의미이다.''' 학계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려면 학위 논문 외에 일정 편수 이상의 학술지 논문을 쓸 것을 요구받는다. 과거에는 직접 인쇄소에서 찍어내기만 했으나, 현대에는 온라인 사전 공개가 보편화되어 있으며 아예 온라인에서만 소통되는 저널들도 있다. 그중에서도 흔히 SCI-E --(SCI의 경우 2020년도부터 SCI-E로 통합되어서 이 명칭이 사라졌다)--, SSCI, A&HCI 수준의 학술지에 실린 논문은 그 연구자가 자기 평생 동안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업적이 될 수 있다. 논문의 길이에 따라 크게 Full paper (혹은 그냥 Article이라고도 한다), Letter, Communication으로 나뉜다. Full paper의 경우 길이 제한이 없는 반면 Letter, Communication으로 갈수록 초록, 본문, 인용의 길이 및 개수 제한이 빡빡해진다. 짧으면 오히려 좋은 것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반대이다. 수준이 높고 노력이 많이 들어간 논문일수록 보통 연구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제한은 본문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많은 양의 데이터와 문단들이 보충 자료 (Supplementary Materials)로 빠지게 된다. 본문은 3~4 페이지인데 보충 자료만 100 페이지를 넘는 경우도 있다. 위와 같은 논문 길이의 구분은 명확히 정해진 바가 없기 때문에 출판사와 저널에 따라서 기준이 다르고 명칭도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이언스]], [[네이처(학술지)|네이처]] 및 그 자매지들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Letter의 성향을 띈다. 즉 구구절절하게 설명해야 하는 연구는 필요없고 '''간결하면서도 엄청난 임팩트를 가진 연구'''를 요구한다 (특히 사이언스가 심하다). 또한 Letter 전문 저널도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화학회]]의 Nano letters, ACS energy letters가 있다. 국내 학술지의 경우 크게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와 '''등재후보지'''로 구분된다. 연구자들에게 있어 등재지와 등재후보지의 차이는 굉장히 큰 편.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 등재지의 심사가 훨씬 더 까다롭고 그만큼 논문 성과로 인정받기도 쉽기 때문이다. 등재후보지나 아예 논외의 저널(…)은 심사가 파행에 가깝게 진행되기도 하며, 매해 나라에서 각 저널들의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KCI 등재지의 수준을 유지하려고 한다. 때문에 어지간한 연구자들은 KCI 등재지에 투고하려 하지 일부러 KCI 등재후보지에 투고하려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하지만 KCI조차 파급력은 해외 저널 논문에 비하면 한참 떨어진다. [[한국어|이유는 일단 언어적 장벽 때문.]] 그래서 연구자들도 정말 좋은 발견이나 진전, 성과를 얻게 되면 기를 쓰고 해외 학술지에 투고하려 하며, 국내 학술지 편집위원들도 비교적 널널(?)하게 심사하는 편이다. --절대 심사를 못 하는 게 아니라, 봐주는 거다.-- 그 결과 국내에 기껏 영어로 써 봤자 영어권에서 찾아 읽을 일도 많지 않게 되고, 국제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는 국내 학술지들이 성장하기가 쉽지 않은 일종의 악순환이 이어진다. 이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비영어권 국가들에선 흔히 그렇다.[* 심지어 불교철학 같은 분야조차 진짜 최고 품질의 논문들은 [[힌디어]](…) 따위가 아니라 영어로 소통되고 있다. 최고의 연구 역시 어쩔 수 없이 [[아이비 리그]]를 벗어나지 않는다.] 영미권 학자들은 구태여 [[체코]] 학회나 [[칠레]] 학회의 논문들을 읽을 필요성만큼 한국 학회의 논문들을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대부분의 국내 학술지 논문은 [[RISS]]나 [[DBpia]] 같은 [[학술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논문을 검색할 때 국내 논문일경우 [[RISS]]나 DBpia에서 찾아보고, 다운로드는 학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요즘은 네이버 전문정보에서도 다운이 된다. 다만, 학위 논문과 달리 유료로 제공되는 논문이 많다. 그렇지만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 등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도서관 서버를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 돈을 주거나 구독권을 사서 학술지 논문 읽는 사람은 별로 없는 편이다. 최근들어 공개 열람 게재가 활성화되면서, 대학에 소속되지 않은 사람들도 굳이 학술지 논문을 유료로 읽을 필요성은 사라지고 있다. 피인용수가 1000이상되는 특정 분야의 명논문의 경우에 이미 무료로 공개를 해주는 편이다. 다만, 이전에 게재된 논문의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공개 열람 게재의 추세의 보편화는 2020년대 들어서 자리잡았고, 그 이전에 나온 것은 여전히 비공개 열람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새로 게재된것중 간혹가다 비공개 열람으로 되어 있는 것도 존재한다. 그런 논문들을 제약없이 보려면 여전히 구독권을 사거나 아예 기관 서버로 접속한다음 열람해야한다. 학위논문 경험만 있는 사람이 학술지 논문을 준비한다면 '''진정한 고통'''을 맛볼 수 있다(…). 석사학위논문이 그냥 레스비라면 학술지 논문은 T.O.P.라고 할 수 있다. 학위논문 데이터가 꽤 예쁘게 나와서 저널에도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면 지도교수의 눈빛이 일단 날카롭게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보통 연구중심대학 문화가 강한 명문대일수록 학위논문의 난이도가 학술지 논문의 난이도에 근접하게 되는 편이다. 따라서 만일 지도교수가 논문 초안의 글쓰기(writing), 보고(reporting), 해석(interpreting)에 있어서 갑자기 학위논문 지도 시절에는 들이대지도 않았던 깐깐한 기준을 들이대며 압박한다면, 그만큼 기존에 썼던 학위논문이 '진짜 논문 쓰는 경험' 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술 몇 잔 마시고 다음 날 다시 힘내면 된다.-- 예상 독자층이 전 세계 대학교들의 수많은 [[교수]]들이기 때문에, 학위논문에서 으레 포함시키곤 하는 내용이 --예컨대 [[SPSS]] 버전 몇 짜리를 썼다거나 하는--[* 이런 걸 학위논문에 포함시키는 학문 분야들은 현대에 들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전혀 불필요해지는 경우도 많으며, 학위논문에서는 쓸 일이 없었던 내용을 추가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학위논문에서 이론의 예측이 잘 나타나지 않았다면 적당히 말만 되게 이유를 설명하면 되는 반면, 학술지 논문에서는 기존에 그 이론을 내세웠던 연구자들이 리뷰어로 나서서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자신의 글을 읽어보게 될 것이기에, 대놓고 깠다가는 [[역관광|그 이상으로 호되게 까이고 게재도 안 된다(…).]] 그래서 이럴 때에는 [[완곡어법/사회생활#s-8|가능한 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워딩을 골라야 한다.]] 현대 들어 대부분의 학술지 논문들은 고유의 [[DOI]] 번호를 부여받는다. 일종의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