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북관계/2010년대 (문단 편집) == 2018년 == || [[파일:bukkan_pyeonghwamood.jpg|width=80%]] || || 2018년 남북정상회담까지의 평화무드 급물살 연표. || [include(틀:2018년 남북회담)] 북한의 급격한 태도변화로 11년 만에 다시 시작된 한반도 평화무드라 할 수 있다.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우리 측에서는 북한에게 여러 번 관계 개선 의사를 꾸준히 표시하였으나 북한은 이를 무시하거나 관심이 없다는 듯이 의사소통에 대한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쾨르버 재단 연설 및 한반도 운전자론 구상 당시 북한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의견을 일축하였다. 또한 2017년 8월에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한국대표로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참석하였는데 리용호 외무상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렇게 외교적 공식석상에서 북한은 대한민국측 인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무시하거나 만날 의사가 없다고 하는 등, 무관심과 무반응으로 일조하였다.] 그러던 중 2018년 1월 1일,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평창 올림픽 대표단 참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784066&isYeonhapFlash=Y&rc=N|*]] 2018년 1월 2일에는 통일부 장관 [[조명균]]은 김정은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2018년 1월 2일에 남북한 고위급 회담을 공개 제안하였다. 2018년 1월 3일, 판문점 연락 채널이 복구되었다. 개성공단 폐쇄 1년 11개월 이후에 판문점 연락망이 복구됨에 따라서 남북한은 서로에게 의사 전달 시 육성이나 언론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로 남북한은 모든 연락수단을 단절하였기에 상대방의 의사를 언론이나 대북확성기 등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2018년 1월 4일 북한이 먼저 판문점 연락 채널로 먼저 통화를 걸어왔다. 그러나 북한은 아직은 남북한 고위급 회담에 대한 별다른 얘기는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공개제안에 대해 검토 중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10시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를 통하여 평창올림픽 동안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하기로 하였다. 이는 1992년 이후 26년 만에 한미연합훈련이 연기되는 것이다. 2018년 1월 5일 북한은 이례적으로 한국의 공개 제안을 별다른 수정안 없이 받아들였다. 대체로 한미연합훈련 연기 결정이 북한의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왔을 것이라는 예상이 크고, 한편으로는 미국의 초강압적 대북제재와 경제난이 북한에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도 존재한다. 같은 날 오전 10:16분, 북한은 판문점 채널을 통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 관계 개선 등과 관련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회담한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냈다. 북한이 한국의 제안한 장소와 날짜 모두 수정하지 않고 수락하였다. 1월 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년 남북 고위급 회담]]이 개최되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위시로 대한민국 측 5명의 대표단은 오전 9시에 파주 통일대교를 넘어서 판문점에 먼저 도착하였다. 이후 오전 10시 전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을 위시로 북측 5명의 대표단이 북측 판문각에서 [[MDL]]을 넘어 회담을 하러 왔다. 먼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의 회담이 오전에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대표단장을 제외한 4인 실무자들의 회담이 진행되었다. 회담 이후 오후에 서해지구 군 통신선이 23개월 만에 복구되었고, 남북한은 곧 동해 군 통신선을 복구시킨다는 합의를 가졌다. 1월 13일 한국은 1월 15일에 평창올림픽 관련 3대 3 남북실무회담을 제의했다. 1월 13일 북한 측은 대한민국의 제안에 대한 역제안으로 평창 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우선 협의를 제안하였고,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제안을 수용하며 1월 15일 북한에 위치한 통일각에서 회담을 갖기로 합의하였다. 1월 15일 남북 예술단 실무접촉이 이루어졌다. 대한민국 측 4인 대표단은 [[판문점]]의 [[MDL]]을 넘어서 북한에 위치한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하였다. 대한민국 측 4인 북한 측 5인 간의 실무접촉이 이루어졌고, 오전 회의는 공개, 오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하였다. 자세한 것은 [[평창동계올림픽 예술단파견을 위한 남북실무접촉]]을 참조. 1월 15일 남북한은 예술단을 제외한 실무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1월 17일 차관급 실무회담이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대표로, 북한은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을 대표로 지정하여 3 대 3 실무회담이 진행되었다. 자세한 것은 [[2018년 남북 평창 실무회담]]을 참조. 이러한 실무회담을 바탕으로 1월 19일부터 20일 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창 조직위원회, 남·북 올림픽위원회가 [[스위스]] 로잔에서 '23일 엔트리' 확장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1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남북한 조직위 및 올림픽위원과 IOC 간의 회의가 진행되었다. 1월 21일 [[현송월]]이 남한을 경의선을 통하여 방남하였다. 2월 1일 북한 선수단의 방남, 및 2월 5일 북한 예술단의 서울 및 강릉에서의 공연 등 문화적 교류가 일시적으로 활성화되기도 하였다. 이념과는 별개로 대부분의 시민들은 [[삼지연관현악단]]의 무대 실력에 만족했다는 평이다. 그리고 북한 역사상 최초로 [[김일성]]의 직계 혈속인 [[김여정]]과 북한의 권력서열 2위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이 한국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 및 남북단일팀 경기 구경 등, 북한은 전에 없었던 매우 이례적이고 개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튼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김영남, 김여정까지 방남을 가지면서 남북한관계의 돌파구를 찾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화적 통일 및 한반도 운전자론을 재창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역대 가장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받고 있고 이를 완화해 보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법하다. [[김여정]]이 전달한 [[김정은]]의 친서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봐서는, 대북 제재의 완화 및 한미동맹의 균열이 북한이 궁극적으로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월 19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021 동계 아시안 게임|2021년에 개최될 동계 아시안게임]]을 남북한이 공동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발표에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동계 아시안게임이 공동개최된다면 [[마식령스키장]]을 이용 가능하다고 답하였다. 2월 22일 대한민국 정부가 북측의 방문을 알리며, 김영철을 위시로 북한 대표단이 2월 25일부터 2박 3일 동안 방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북한의 조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는 [[이방카 트럼프]] 및 북미대화에 관련성이 없지 않다고 평가된다. 또한 김영철이 방남함에 따라 대한민국측 [[국정원]]쪽에서 접촉을 하였던 것으로 드려나며, [[국정원]]과 [[통일전선부]] 간 비공개 소통창구인 정보 채널이 복원된 것으로 고위급 관계자에 의하여 확인되었다. 이는 단순히 남북한의 정보 채널에 국한되지 않고, 남북미 간 정보 채널의 복원도 의미한다. 3월 3일 SBS가 대북특사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1954)|서훈]] 국정원장을 보낸다고 청와대 관계자에게 확인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이 청와대 관계자는 이 2명이 이르면 다음 주에 방북할 것이라고 알렸고, 3월 4일 정확한 방북 날짜를 발표할 것이라고 재확인하였다. 3월 6일 [[대북특사]]단이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4월에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이루어지게 남북한이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1박 2일의 방북 이후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를 방문하여 방북 성과 및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말하였다. [[서훈(1954)|서훈]] 국정원장은 이와 맞춰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3월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수락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4월말에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5월경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북미정상회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만일 4월과 5월을 문제 없이 보내고 북미정상회담 및 북미 수교가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향후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하는 한반도 운전자론에 힘이 실리는 것과 동시에 [[평화]]협정 및 [[종전]] 논의에 대한 구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 본인의 트위터에 의하면 비핵화와 그 준비기간 동안 미사일 시험이 수반되지 않는다는 조건과 일단 만나고 보자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향후 행방이 어떻게 될지는 더욱 미지수가 되었다. 3월 10일 백악관 대변인이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차하면 판을 깨겠다는 엄포를 놓으며 정상회담 시작 전 북한을 압박해 협상의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어 보인다. 덧붙여, 비핵화 조치를 완수할 때까지 제재 및 압박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http://www.hankookilbo.com/v/d496c90144c94dc5b3e785a0f801fb16|#]] 3월 20일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대한민국 예술단의 평양 예술단 공연]]을 위한 [[예술단 평양 공연 관련 남북실무접촉]]이 이루어졌다. 4월에 이루어질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서 3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 남북고위급회담]]을 갖었다. 4월 1일부터 3일간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이 있었다. 예정에 없었던 [[김정은]]이 [[리설주]]와 동행하여 4월 1일 첫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우리 측 가수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평소 김정은이 알고 있었다던 레드벨벳의 멤버 중 아이린이 김정은 옆에 있는, 매우 특이한 사진을 찍었다.] 4월 5일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4월 7일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통신 실무회담]]을 가졌다. 4월 14일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통신 실무회담]]의 후속회담을, 4월 18일에는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의 후속회담을 가졌다. 4월 20일에 [[청와대]]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에 북한 국무위원회와 직통전화가 가능한 [[핫라인]]이 설치되었다.[* 2018년 4월 7일 남북한 통신 실무회담에서 핫라인 설치를 논의하였다.] 정상간 핫라인 설치는 유례없는 일이며, 결과적으로 실무급[* 판문점 채널, 서해 군통신선, 동해 군통신선 그리고 국정원 비공식 정보채널]에서 정상급[*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까지 남북한은 핫라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첫 정상통화를 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또한 같은 날 북측에서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때 휴대전화 사용을 요구하였고, 우리 측이 이를 수용함에 따라서 남북한의 이동기지국 차량이 [[판문점]]에 대기할 상황이다. 4월 21일 북한이 [[함경남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4월 23일 우리측에서 북한 핵실험장 폐기에 대하여 [[대북확성기]] 운행을 중단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의 최초의 선제 조치로서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재개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 북한도 우리측의 행동에 대하여 민통선 부근에 대남방송을 중단하였다. 4월 25일 남·북한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합동리허설을 가졌다. 4월 27일에는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렸다. 5월 1일 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 전단 살포 등 모든 적대 행위가 중지할 예정이고 5월 중으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개최 할 예정이다. 5월 16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2018년 6월 남북고위급회담|2018년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을 북한이 한미공군연합훈련 '맥스선더'를 이유로 무기한 연기하였다. 이러한 무기한 연기에서 [[김계관]]의 명의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재고려와 대한민국의 한미연합훈련, [[태영호]] 전 북한 영국대사에 대한 비판을 퍼부었다. 이러한 북한의 반응에 청와대는 유감이라는 반응을 보냈으나 북한은 이에 다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명의로 재반박하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5월 20일에 북한은 집단 탈북자들의 송환을 요구하였다. 대한민국 내 집단 탈북자들이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탈북하였다는 의문점이 발생하는 가운데 북한적십자에서 이러한 요구를 내놨다. 대한민국 정부와 통일부는 이에 대해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며 탈북자 송환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북한적십자의 탈북자 송환 요구는 대한민국이 올해 8월 15일에 개최를 요구하는 [[이산가족]]상봉에 대한 조건으로 보여진다. 5월 22일 북한이 약속하였던 5월 23일부터 25일 중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공개에 [[대한민국]]측 기자단이 제외되었다. 원래 [[미국]],[[중국]],[[영국]], [[러시아]] 그리고 [[대한민국]] 기자단이 초청되어야 했지만 북한 측에서 [[2018년 6월 남북고위급회담|2018년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 무기한 연기와 더불어 기자단 리스트 접수를 거부하였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 및 [[통일부]]에서 판문점 채널을 통해 계속 기자단 접수를 요구했지만 북한 측에서 상부의 별다른 지시가 없다며 접수를 거부하였다. 이렇게 [[남북한관계]]가 [[판문점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강경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곧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였다. 5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1박 4일 미국 공식방문 및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하게 되었다. 같은 날 한국 시각으로 아침 9시에 통일부가 판문점 채널으로 송부한 기자단 명단을 북한이 마침내 접수하였다. 그리고 기자단 명단이 접수됨에 따라서 남북 직행로를 타고 성남에서 원산으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였다. 그리고 다음 날인 5월 24일 한국시간으로 늦은 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고난 뒤 미국은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계관]]과 [[최선희]]의 담화를 근거로 북한의 북미정상회담 의지가 없다고 말한 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없는 일로 만들었다. 트럼프의 발표 이후 바로 [[김계관]]이 담화를 발표하며 저자세로 북한은 미국에게 대화를 생각해볼 시간를 수용해 줄 수 있다고 말하였다. 북미정상회담 취소 이후 국내여론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박지원(1942)|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핫라인으로 통화해야 한다고 말했고,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김칫국을 마신 거라며 비판했다. 그러다가 5월 26일, 판문점의 북한 측에 위치한 통일각에서 [[2018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극비리에 진행되었으며 6월 1일에 남북 고위급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5월 29일 정부가 북한에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을 통지했다. 고위급 회담 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하고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등이 포함된다. 6월 판문점에서 [[2018년 6월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렸다. 이후 남북한은 6월 14일, 18일 그리고 22일에 실무회담을 갖기로 합의하였다. 6월 7일. 북한의 찬성으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Organization for Cooperation of Railway) 정회원으로 가입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sid2=267&oid=001&aid=0010134082|#]] 이로써 [[코레일]]은 오랜 숙원이였던 OSJD 가입 및 신북방정책 실현에 있어서 한 걸음을 내딛게 될 수 있게 되었다. 6월 14일에는 [[2018년 6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6월 18일에는 [[2018년 6월 남북 체육회담]]을 가졌다. 6월 19일부터 20일 동안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대표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보수 작업을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하였다. 6월 22일에는 [[2018년 6월 남북 적십자회담]]을 금강산에서 가졌다. 6월 25일에는 14일에 열린 장성급 군사회담을 바탕으로 [[2018년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남북 통신실무접촉]]을 가졌다. 이후 6월 26일, 28일 그리고 7월 4일에는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세무 분과회의를 갖게 되었다. 6월 26일에는 [[2018년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의]]를, 6월 28일에는 [[2018년 남북 도로협력 분과회의]]를 가졌으며, 7월 4일에는 [[2018년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의]]를 갖게 되었다. 분과회의에서 남북한은 완만한 합의를 보았고, 7월 24일부터 공동조사 및 공동연구를 직접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남북통일농구대회]] 출전을 위해 대한민국 방문단이 북한을 방문하였다. 같은 일정 기간 동안 남북한 인사간 7월 5일 심야부터 6일 새벽까지 [[2018년 7월 남북체육실무회담]]를 갖었다. 7월 10일 대한민국 정부측에서는 미국의 프리덤가디언 연습 잠정 중단이라는 결정에 따르고, 남북한 대화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을지연습 또한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7월 12일부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는 가운데, 북한 영화 9편이 최초로 상영 허락을 받고 상영되게 되었다. 7월 31일에는 [[2018년 7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갖으며 DMZ 내 GP 시범적 철수 및 JSA 비무장화 그리고 서해 해상 적대행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2018년 8월 13일에는 [[2018년 8월 남북고위급회담]]을 갖으며 평양에서 열릴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합의를 확인했다. 9월 5일, 1월에 이어 두 번째 특사단이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더 큰 역할을 안게 되어 북한을 방문하게 되었다.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북한과 비핵화 초기 조치를 요구하는 미국이 의견을 좁히지 못하자, 청와대는 더 큰 역할(중재자)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목표는 특사단이 중재안을 들고가서 북한이 비핵화 초기 조치를 구체적으로 하도록 약속을 받은 뒤 1월처럼 미국으로 다시 가서 미국 행정부 관료들이 종전선언을 하도록 설득하는 것으로 보인다. 9월 12일,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되었다. 이에 따라 남북한은 상시에 다양한 현안에 대해 대화하고 논의할 수 있게 되었다. 9월 18일~20일 평양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남북정상은 이 회담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다. 2018년 9월 26일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그동안 폐지되었거나 유보되었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다시 활성화한다고 한다. 특히 2015년 기금을 폐지하였던 경상남도가 이를 재설하고 울산광역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기금을 신설한다. 아마도 대북제재 완화와 남북경협을 위해 대비하려는 모습이다. 그리고 10월부터는 남북한 철도 및 도로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 및 트럼프 대통령의 변화된 태도가 유엔사의 제지를 일시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다면 공동조사는 진행됨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다. 또한 남북한 적십자회담이 개최될 예정이고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논의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 [[공동경비구역|JSA]]와 [[강원도]] [[철원군]]의 화살고지에 대한 지뢰제거 작업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10월 2일에는 [[김용우(1961)|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화살고지 지역을 방문하며 군 장병의 안전을 강조하였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018년 10.4 선언 남북공동기념행사]]을 열기 위해 대한민국 측에서 160명 정도의 방북단이 평양을 방문한다. 이는 11년 만에 10.4 공동선언을 기념하는 것이다. 10월 5일에는 남북 고위급 협의가 평양 [[고려호텔]]에서 진행되었다. 방북단은 [[김정은]] 접견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10월 7일날 [[폼페이오]] 방북 및 김정은의 [[삼지연시]] 방문으로 무산되었다. 10월 15일에는 [[2018년 10월 남북고위급회담]]이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이날 남북한은 후속회담을 10월과 11월에 조속하게 진행하도록 합의하였다. 동시에 같은 날 [[평양 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하였던 [[공동경비구역|JSA]] 내 지뢰 제거가 모두 완료되었다. 닷새 이후에 판문점 내 초소 철거 및 비무장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2일에는 [[2018년 10월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의]]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소에서 열렸다. [[파일:텅빈판문점.jpg]] 10월 25일 42년 만에 [[공동경비구역|JSA]]이 비무장화되었다. 이제 공동경비구역은 남북한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게 되었고 복장의 자유화와 무기소지가 일체 금지되었다. 10월 26일 [[2018년 10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열렸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언제 열릴지 모르고 대북제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한관계도 이에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현재이다. 11월 1일부터 DMZ 근처에서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가 모두 금지된다. 11월 2일 [[2018년 11월 남북 체육회담]]이 개성시 소재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렸다. 이에 남북한은 도쿄올림픽 단일팀 출전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에 대한 합의를 하였다. 11월 3일에는 남북한이 10년만에 [[서해]] [[NLL]]의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대한 정보를 군 통신선을 통해 교환하였다. 그리고 울진군 소속 어선이 동해 대화퇴 수역에서 어업을 하다가 북한 해군에게 나포되었다가 풀려났다고 한다. 이러한 북측의 행동에 우리 정부는 유감을 표명하였다.[[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71520.html|#]] 11월 5일부터 남북한이 한강 및 임진강 하구 공동조사를 시작하였고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정전협정 이후 65년 만에 진행되는 일이며 군사분계선이 명확히 그어지지 않은 만큼 수로 조사가 3군데로 나뉘어 진행될 것이다. 11월 7일에는 [[2018년 11월 남북 보건회담]]을 11년만에 가졌다. 11월 11일에는 9.19 군사합의서에서 논의된 GP 시범철수가 완료되었다. 동시에 청와대는 이날 북한 김정은이 보낸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 형식으로 제주산 귤 200톤을 북한으로 보냈다. 그리고 유엔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에 대해 한국이 채택에 가담한 것을 북한은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비난하였다. 11월 12일에는 남북 도로 공동연구 조사단이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동해선 도로 현지 공동조사 일정 등을 포함해 남북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공동연구조사를 협의할 것이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서 북한당국이 주민들에게 전민무장화 방침을 제시하고 전시태세 훈련을 강요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https://www.google.com/amp/s/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20181106_2-11062018084404.html/ampRFA|#]]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 및 북측 대표단이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방남하였다.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접견하고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하였다. 11월 16일에는 1년 만에 북한이 신형 첨단전술무기 시험 지도를 김정은이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같은날 개성에서는 남북 간 최초 항공회담인 [[2018년 11월 남북 항공회담]]이 열렸다. 11월 17일에는 북한에 지난달 10월에 억류된 미국인 브루스 바이론 로랜스가 추방 형식으로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이에 폼페이오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을 비롯한 민간 방북단이 금강산관광 시작 20돌 기념 남북공동행사을 위해서 북한 강원도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파일:2018112201935_0.jpg]] 11월 22일에는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에서 남북간 전술도로가 연결되었다.[* 이로써 경의선과 동해선처럼 한국과 북한을 직접적으로 잇는 3번째 도로가 완성되었다. 이 도로는 예전 국도 3호선의 중심 부분이기도 하다.] [[6.25 전쟁]]당시 남북 최대 격전지였던 지역 위에 1953년 [[정전 협정(6.25 전쟁)|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군용도로가 개설된 것이다. [[파일:20181122MW160140140994_b.jpg]] 전술도로 연결 당시 남북 각군 공병대가 도로공사를 맡았는데, 남북 군인들이 서로 조우하고 악수를 나누는 익숙치 않은 광경이 나오기도 했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예정에 없었던 만남이였다고 한다. 11월 23일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2018년 11월 남북 통신 실무회담]]이 열렸다. 같은 날 미국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제재 면제를 인정하며, 유엔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면제를 승인하였다. 그리하여 늦어도 남북한 철도 공동조사 및 연결착공식이 12월 중하순에는 이루어질 예정이다. 11월 30일 [[경의선]] 남북 철도 공동조사단 열차가 [[도라산역]]에서 공식 환송 행사를 하고 출발했다. 18일간 2600km를 이동할 예정이다. 방북 열차는 기관차 1량, 객차 6량으로 구성되었다. 12월 1일에는 남북간 합의된 GP 철수 이후 처음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왔다. 12월 5일에는 경의선 남북 철도 공동조사단이 조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12월 8일에는 [[동해선]] 철도 공동조사를 위해서 남북 철도 공동조사단이 [[제진역]]에 위치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서 출경했다. 공동조사단은 [[감호역]]부터 [[안변역]] 구간을 버스로 이동하고 [[금강산역]]을 시작으로 [[두만강역]]까지 800km를 이동할 예정이며, 12월 17일에 조사가 마무리될 것이다. 또한 이날 아침에는 북한 개성시에서 2대의 비행체가 강화도 방향으로 접근해서 대한민국 공군이 바로 출격하였다고 한다. [[파일:AKR20181209007800030_01_i_P2.jpg]] 12월 9일에는 [[한강]]하구 남북 공동수로조사가 완료되었다. 12월 11일에는 북한은 다시 2대의 비행체를 전출조치선까지 내려보냈고 대한민국 공군은 다시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켰다. 같은 일이 두번이나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조사에 나선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ITTF 2018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대회를 위해 안철용 코치와 차효심 선수, 임원 3명 등 모두 5명의 북한 탁구선수단이 방남하였다. 같은 날 남측 산림협력 대표단이 평양으로 출발하여 13일까지 양묘장·산림기자재공장을 시찰하였다. 그리고 강원도 철원군 화살고지 공동유해발굴을 위해 남북 군 공동근무 연락사무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2월 남북 공동유해발굴감식단 설치 및 4월부터 있을 본격적인 공동유해발굴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밝혔다. 12월 12일에는 남북 간 시범철수 GP 검증이 진행되었다. 남북이 상호 현장검증을 한 건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만이라고 한다. 같은 날에는 개성 소재 남북연락사무소에서 남북 보건의료 실무회의가 열렸다. 12월 14일에는 [[2018년 12월 남북 체육회담]]이 열렸다. 남북단일팀, 도쿄올림픽 출전 종목 그리고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 유치 등에 대한 사안을 논의하였다. 12월 21일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문재인의 이름은 거명하지 않았지만 문재인의 발언을 인용하며 "자주외교를 운운하는 것과 같은 '''가소로운 추태'''도 부렸다"고 문재인을 모욕했다. 세 번이나 정상회담을 한 상대에게 믿기지 않는 무례를 범한 것이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539017|#]] 현재 북한은 미국의 반대로 [[대북제재]]가 완화되지 않자 대한민국이 미국에 끌려다닌다며 문재인을 맹비난하고 있다. 12월 25일에는 북측에서 강지영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 명의로 남북한관계 간 처음으로 성탄절 축하 인사를 보냈다. 12월 26일에는 남북간 [[경의선]]ㆍ[[동해선]] 철도ㆍ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이 북한 황해북도 개성시 [[판문역]]에서 이루어졌다. 남측 대표단으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비롯한 관련 인사 100여 명이,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등 관련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해외인사로는 중국 국가 철로국 차관보와 러시아 교통부 차관,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장관, 몽골 철도공사 부사장,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 주한 중국대사, 에르데네투야 남스라이 주한 몽골 대사대리,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12월 30일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하였다. 친서 내용은 한반도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및 번영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12월 중순이냐 연말이냐에 대한 말이 많았던 [[평양 선언|연내 김정은 서울 답방]]은 공식적으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친서 내용에 서울 방문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음을 강조하였다는 점에서는 2019년 연초 가능성이 시사되었다고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