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히다 (문단 편집) === 수메르 및 주요인물들 === * [[알하이탐]], [[사이노]] 아자르가 축출된 후, 나히다가 수메르의 집정관으로 복권되면서 알하이탐과 사이노가 가장 가까운 부하들이 되었다. 나히다에게 있어서 이 둘은 자신을 구원하고 부패한 수메르 아카데미아를 뒤엎은 영웅이며, 동시에 아카데미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이 큰 오른팔, 왼팔에 가까운 인물들이기도 하다. * [[알하이탐]]에 대해서는 뛰어난 지혜와 비범한 능력을 매우 고평가 하고 있다. 하지만 알하이탐이 사람들의 평범함을 무시하는 시각은 부정적으로 본다. 나히다는 생명의 신이기도 하며, 캐릭터 스토리를 보면 약자들의 평범함이 세상을 움직이는 진짜 톱니바퀴라고 분석하기 때문이다. 알하이탐 쪽에서도 '신한테는 신도가 필요하며 서로가 먹이사슬의 일부일 뿐' 이라며 언뜻 나히다 구출의 전공을 냉정하게 분석하면서도 나히다를 평화의 상징으로 떠올릴 정도로 매우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알하이탐 자신이 집중하는 언어학 연구를 위해서인지 서로한테 너무 신경을 쓰지 말자는 식으로 행동한다. * [[사이노]]가 부정에는 타협하지 않는 성품을 높이 평가하며 대풍기관직에 복직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이노 쪽에서도 존경을 받아야할 신이라고 판단하여 진심을 다해 충성심을 바치고 있다. 그리고 사이노의 하이 개그가 심오해서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오죽하면 그의 개그를 이해 못했다면 대신 직접 설명해주겠다고 할 정도다. 현재는 나히다의 실질적인 충신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충성심이 매우 높다.[* 알하이탐과 방랑자는 나히다를 존중하는 마음이 사이노보다 딱히 부족하지는 않지만, 앞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사정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할 수 밖에 없는데 비해서, 사이노는 직업 자체가 수메르의 공식경찰이면서 나히다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드러내는 캐릭터이다. 게다가 사이노는 대풍기관이라는 국가 최고위직임에도 아직까지도 변방의 견습 순찰자인 콜레이의 건강을 보살피고 라흐만을 뒤에서 몰래 도와줄 정도로 인간성이 무척 강한 캐릭터이다.] * [[두냐르자드]] 가장 독실한 신도 두냐르자드를 각별히 여기고 있다. 두냐르자드의 유년기에 꿈에 나타나 친구를 맺고 살아갈 희망을 주었으며, 두냐르자드의 의식이 흩어지지 않도록 온 힘을 쏟아부어 애를 쓸 정도였다. 나히다가 이렇게까지 두냐르자드를 아끼는 이유는 500년 동안 수메르 백성 중에서 나히다를 믿는 신자들이 거의 사라진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유저들이 수메르에 처음 도착하는 마신 임무 3장 1막 시점에서 쿠사나리 화신을 믿는 백성들은 바자르 지역뿐이며, 그나마 영향력이 있는 인물은 닐루와 두냐르자드 뿐이었다.[* 전투력을 비롯한 나히다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500년 간 갇혀 지내며 직접 무언가를 경험할 일이 없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지만, 나히다 본인의 서술로는 "신의 힘은 그 신자들의 신앙심만큼 강하다"고 한다. 즉, 소수나마 신자들이 있었기에 존재라도 유지되었으며, 어느 누구도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믿지 않는 신은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가설도 제기될 수 있는 서술이다. 리월 백성들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다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온 종려는 지금도 상당한 강자로 묘사되고, 바람이 부는 어디에서든 몬드인들의 입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신앙심조차 개인 선택의 영역에 둔 바르바토스는 진실 여부에 의문이 있지만 스스로 자기 힘이 약해졌다고 평했으며, 부하의 욕심과 자신의 가치관으로 인해 잘못된 방향의 영원을 의도치 않게 강요해 내전에 빠진 이나즈마의 라이덴 쇼군 또한 최근 들어 힘이 약해졌다는 묘사가 드러나는 만큼, 이 발언이 진실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심지어는 위처럼 나히다의 충신이 되는 알하이탐과 사이노조차도 아카데미아의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신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는 무신론자 같은 상태였기 때문에, 닐루와 두냐르자드 같은 열성신자들은 나히다한테 무척 큰 의미가 있었다.] * [[닐루]] * 닐루는 두냐르자드와 함께 제3장 5막 이전까지 나히다의 신도 중에서 그나마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사였다. 게다가 타락해버린 학자들과는 달리 허공에는 나오지 않는 과거의 역사까지 공부하면서 가장 순수한 믿음을 지켜왔던 인물이라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나히다는 500년 동안 정선궁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가끔씩 몰래 닐루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신의 생일을 즐겼다. 최근에는 다른 사람의 몸에 빙의하여 '진짜 쿠사나리 화신을 초대해볼 생각이 있냐' 라고 질문했다. 하지만 닐루는 상대방이 빙의한 나히다인 것을 모르고 거절해서 나히다는 서운함을 느끼는 중이다. 물론, 닐루 쪽의 대사를 보면 '''풀의 신 님을 진짜로 초대해보자고?''' 라며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한 상황에 가깝다. 닐루는 나히다가 자신의 춤을 어떻게 평가할지를 궁금해 하면서도 막상 보러오면 긴장돼서 아무것도 못할 거라고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나히다 쪽에서는 닐루의 공연을 이미 몇 번씩 봤던 사이라고 한다.[* 실제로 플레이어들이 나히다를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은 나히다가 현실에서 캐서린의 육체에 빙의하여 화신 탄신 축제를 준비하는 바자르의 모습을 구경하는 모습이다. 심지어 자기 생일 준비이기 때문인지 캐서린의 몸으로 콧노래까지 부를 정도였다.] * [[타이나리]] 우림에서 죽음의 땅에 대항해왔던 숲의 순찰자 중에서도 타이나리가 가장 특출난 인재였다며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타이나리의 성격이 좀 더 온화해야 순찰대의 지원자가 늘어날 거라고 생각한다. 순찰대 자체가 까딱하면 목숨이 위험한 업무이므로 깐깐한 타이나리 쪽에 큰 결함이 있다고 보긴 힘들지만, 작중에 나오듯 부주의한 여행객들을 다그칠 때 상당히 엄격한 모습이 수메르에서는 꽤나 유명해진 것으로 보인다. * [[콜레이]] 콜레이는 과거 비늘병으로 고통받던 시절엔 왜 이런 시련을 내렸냐며 신을 원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메르로 돌아온 현재는 신조차 전능한 것은 아니라 곤란한 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나름대로 이해를 하게 되면서 원망하는 마음을 접었다고 한다. 나히다는 콜레이의 과거에 대해서 들은 적 있다며, 그런 고난을 겪고도 결국 꺾이지 않고 버텨낸 콜레이의 의지가 보석처럼 눈부시다고 극찬하며 동시에 평범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축복을 내린다. * [[도리(원신)|도리]] 나히다가 도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나온 적이 없다. 하지만 도리는 모라만 준다면 기꺼이 신도가 되겠다고 한 적이 있다. 도리로부터 '''정선궁을 팔아주지 않겠냐''' 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팔 생각이 없어서 거절했다. 그 와중에 정선궁의 가치를 매길 수 없었다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은 덤이다.[* 일본어 음성에선 나히다의 대사집 중 '도리에 대해'에서 나히다의 도리 성대모사를 들을 수 있다.] * [[라흐만(원신)|라흐만]]과 세타르를 포함한 [[적색 모래 바다#아루 마을|아루 마을]]의 사막 민족 나히다의 복귀 이후에는 수백 년 동안 무정부 지역이었던 사막이 수메르 정부의 공식 영토로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라흐만의 도금 여단이 나히다 구출 작전에서 직간접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고, 나히다는 라흐만과 세타르를 지원하여 사막 부족들을 돕고 싶어한다.[* 참고로, 마신 임무 이후부터 나히다에 대한 엄청난 충성심을 드러내고 있는 사이노 쪽에서도 라흐만과 세타르를 돕겠다며 몰래 나서고 있다.] 아루 마을은 수메르성의 영토의 바깥인 방사벽 너머에 있는 월경지대이지만 옛날에 아카데미아에서 유배시켜버린 미친 학자들이 장착하는 허공 장치를 통하여 나히다의 권능이 가끔씩 닿는 경우가 발생하여 지진의 위기에서 마을 주민들을 지켜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루마을의 수호자 [[캔디스(원신)|캔디스]]는 자신의 정체성이 사막에 있다면서 나히다와는 약간의 선을 긋고 있다. 그나마 캔디스는 아버지가 아카데미아 학자이기 때문에 수메르성 주민들과 혈연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사막 부족인데도 아루 마을 소속이라서 약간 다른 국가 정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아루 마을조차 이렇게 정체성이 다르다보니, 그 너머의 사막에는 타니트 부족처럼 자신들끼리 국가를 세우려는 야심가들이 있다.] * [[아자르(원신)|아자르]] 잘못된 지혜의 길에 눈이 멀어 수메르, 나아가 티바트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 인물이다. 심지어 나히다를 신으로 인정하지 않고 억압하는 신성모독 행위를 저질렀다. 나히다 본인의 선한 성향으로 마신 임무 3장 이전 시점까지만 해도 아자르를 비롯한 아카데미아의 현자들에게 적대감을 가지지 않고 심지어는 자신의 능력 부족을 탓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마신 임무가 진행되며 신 창조 프로젝트의 폐해를 목격하고는[* 나히다가 아끼는 신도인 두냐르자드를 포함하여 수많은 백성의 안위를 위협하였다.] 결국 나히다는 여행자 일행에 의해 해방된 이후 아자르의 악행이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 수메르의 집정관 지위를 되찾은 후 아자르를 비롯한 우인단에 협력한 현자들을 간다르바 성 외곽의 숲으로 [[유배|영구 추방]]시켜 버렸다. 플레이어나 작중 인물들은 처벌이 너무 가볍다고 생각하지만, 아자르나 다른 현자들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명성도 완전히 무너지고 그토록 갈망하는 지식도 영원히 얻을 수 없게 되었으니, 죽이지만 않았지 사실상 목숨'''만''' 빼고 모든 것을 빼앗은, 오히려 죽느니만 못한 수메르 학자에게는 최악의 형벌이다. * [[아펩(원신)|아펩]] 일곱 신 체제 입장에서 보면 이에 반하는 명백한 적이고, 아펩 본인도 나히다와 함께 일곱 신 체제를 따르는 인간들을 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수메르의 주인이었다는 점과 함께 아펩이 죽으면 퍼질 파장[* 아펩이 가지고 있는 막대한 풀 원소 에너지가 온 수메르에 확산되어 수메르에서 사람이 살 수 없게 될 거라는 예측을 했다.] 때문에 이해하지는 못할 거라고 하면서도 적대하지는 않고 있다. 아펩이 나히다를 적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이유 때문에 자신의 힘을 소모해서까지 살리려 했을 정도. 아펩도 어쨌든 자신을 살려주었기 때문에 '분노보다는 오랜 시간 잊고 있던 평온함이 느껴진다'고 하면서 나히다가 궁금해하는 것들을 대답해주고 돌려보내 주었다. 현 시점에서는 불편한 동반자인 상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