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치(은여우) (문단 편집) === 9권 === ||[[파일:은여우 이미지568.png|width=100%]]|| 42화에서 [[하루(은여우)|신의]][[테츠로(은여우)| 사자들]]이 싸우는 것은 별일이라며 하늘 까지도 잘 들린다고 말하며 마코토와 재회한다. 나치는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라며 못 보던 사이에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마코토에게 그 녀석은 누구냐고 묻는다. ||[[파일:은여우 이미지569.png|width=100%]]|| 이어서 나치는 [[긴타로(은여우)|긴타로]], [[하루(은여우)|하루]], [[테츠로(은여우)|테츠로]]의 앞에서 정식으로 자기소개를 하며 마코토와는 바다에서 한번 만난 적 있다고 말한다. 신토시 라고 해서 혹시나 해서 왔는데 마코토내 집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감으로 찾아냈다고 말을 하며 [[미츠키(은여우)|미츠키]]를 흉내낸다.][* 직후 마코토와 나치가 잔뜩 들떠서 떠드는데 대부분이 스미요시 신사에서 있던 일에 대한 이야기라 하루와 테츠로는 대화의 이해를 못하겠다고 반응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570.png|width=100%]]|| 우연히 이 주변에서 활기가 느껴져서 이끌려 온 느낌이라며 혹시 마츠리가 있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다음달이 예대제라고 답한다. 나치는 마을의 공기가 아주 좋다며 감이라는 것도 꼭 틀리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답한다. 그리고 나치는 [[카미오 사토루|사토루]]는 어디 있냐고 묻는다.[* 이때 사토루는 이 근처에 사는거냐고 물으며 아직은 사토루와 마코토가 같은 집에 사는걸 모르는 듯 하다.] 이에 마코토는 사토루는 지금 검도 연습 때문에 나가있고 원래는 같이 살고있다고 답한다. 그러자 나치는 벌써 같이 사는거냐며 요즘 아이 치고는 빠른데 정혼자인가 하는 그게 맞냐고 묻는다. 당연히 마코토는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 말을 들은 하루는 나치를 쥐어잡고는 사토루는 자신과 같이 하숙하고 있을 뿐이고 사토루의 집은 [[카미오 신사|더 훌륭한 신사]]라고 외친다. 그렇게 한참을 나치를 갈군 후 목 졸라 죽이려다가 봐준 거라는 살벌한 말(...)을 하고는 나치를 놔준다. 잠시 후 나치는 그래도 신의 사자가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 것은 신기하다고 말한다. 물론 나쁜 의미는 아니며 보통 어디든 신사 규모에 맞는 신의 사자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긴타로에게 이곳은 조금 좁지 않냐고 묻는다.[* 또한 테츠로에게도 같은 질문을 한다.] 이에 긴타로는 자신에게는 이게 딱 좋다며 큰 신사는 귀찮기만 하고 [[킨지로|예전 짝]]도 그 나름대로 컸다고 답한다. 이를 들은 나치는 다른 큰 곳의 아이라고 해서 당연히 하루가 짝 일줄 알았다고 말한다. 이에 하루는 다시 주먹을 쥐며 그게 뭐 어떠냐고 묻는다. 그러자 나치는 어쩐지 품위 있어 보여서 몸에서 풍기는 신기가 다르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분명 예쁜 아가씨가 될 거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하루는 표정이 밝아지며 좋아한다. 마코토 역시 나치의 말 솜씨가 좋다고 감탄한다. 그러자 테츠로는 [[넌씨눈|하루가 암컷이었냐고 돌직구로 물어보고]] 하루는 죽어버리라며 테츠로와 싸우기 시작한다. 마코토는 그 모습을 보고 사이가 좋다며 웃다가 문득 긴타로를 바라보며 예전에는 긴타로밖에 없어서 조용했는데 지금은 하루도 있고 많이 시끌벅적 해졌다고 독백한다. 긴타로는 조용한게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 전보다 덜 쓸쓸해 보이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훨씬 더 예전에는 어땠을 지 궁금해 한다. 그러다가 [[사에키 타츠오|타츠오]]가 마코토를 부르며 다가오자 나치는 이상하게 생각할텐데 곤란하지 않냐고 묻는다.[* 신안을 가지지 않은 사람의 눈에 신의 사자와 대화하는 모습은 허공에 대고 말하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타츠오는 지금 나갔다 올 거라고 말하자 마코토는 지금 테츠로와 바다에서 만났던 나치가 와 있다고 말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572.png|width=100%]]|| 그 말을 들은 타츠오는 진짜냐며 공물을 좀 사와야 할 것 같은데 무엇을 좋아하시냐고 묻는다. 그리고 언젠가 모든 종류의 신의 사자가 모일지도 모른다며(...) 감탄하고 타츠오는 생각해보니 외출을 해야 한다며 본전을 향해 잠시 나갔다 올테니 모쪼록 천천히 계시다 가라며 인사를 하고는[* 이때 방향이 틀려서 마코토가 태클을 건다.] 서둘러 외출 준비를 한다. 타츠오가 간 뒤 나치는 아버지가 궁사냐며 자신들이 보이지는 않는거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아버지가 데릴 사위라서 그렇다고 답한다. 나치는 보이지도 않는 인간을 용케 믿게 만들었다고 답하는데 마코토는 아버지가 공상을 좋아하시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조심하신다고 답한다. 이에 하루도 타츠오가 조금 이상하긴 하다고 답한다. 그러자 나치는 그래도 훌륭한 궁사라며 저런 사람은 신주 중에서도 거의 없다고 말한다. 저렇게 까지 맹한 소리를 해대는 궁사는 좀 처럼 없다고(...) 그리고는 마코토에게 역시 마코토의 아버지라며 마코토의 장래도 기대 된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하루는 이게 칭찬이냐고 반응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573.png|width=100%]]|| 나치는 사에키 신사가 경치도 좋고 궁사도 재밌다며 자신도 이런 곳에 살고 싶다며 부러워 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러고보니 신사를 찾으러 여행을 다니고 있지 않았냐며 테츠로와 똑같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테츠로에게 나치의 얘기가 조금은 참고가 되지 않겠냐고 묻는다. 나치는 마음에 드는 신사는 찾기 힘들다며 이것 만큼은 전부 인연이라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미츠키가 있던 스미요시 신사는 어땠냐고 묻는다. 나치는 그곳 역시 편해서 5년 정도 있었지만 너무 오래 있었더니 누님의 졸병처럼 돼버려서 깨끗이 작별을 고했다고 말한다. 쿠마노 신사도 섭사였다고. ||[[파일:은여우 이미지574.png|width=100%]]|| 그러다가 마코토는 문득 어째서 나치가 신사를 찾고 있는지 묻는다. 나치는 아주 잘 물어봤다며 자신은 처음에 쿠마노라는 지역의 한 신사에서 살고 있었는데 작지만 그곳이 쿠마노 삼사라고 철석같이 믿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짝이 이곳도 쿠마노지만 진짜 쿠마노 삼사는 아니라고 말했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100년 동안 알아차리지 못한 자기 자신에게도 충격을 받았다고. 그때부터 자신은 본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큰 결심을 하고 길을 떠났다고 한다. 쿠마노 삼산 중 한 곳에 왔을 때는 비교적으로 가깝긴 했지만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한다. 본산답게 야타가라스들의 낙원이었다고. 하지만 자신의 이름이 본산 중 한 곳의 이름과 똑같아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곳의 장로[* 흰 깃털을 가진 늙은 야타가라스였다. 그 모습을 본 나치는 정말 까마귀가 맞나 독백을 하기도.] 그러다가 장로가 허락을 하고 그곳에서 함께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본산은 아주 넓어서 모두가 여유로웠고 자신도 즐겁게 지냈다고 한다. 그렇게 100년이 지나서 본산은 모두의 것이지 자신의 것이 아니며 산의 바깥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지금의 인간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며 이대로 산과 하나가 되어도 괜찮은 것인가 하고 깨달았다고 한다. 그렇게 나치는 스스로 본산을 떠나 자신만의 신사를 찾으며 세상을 돌아보기로 했다고 한다.[* 이때 회상에서 리본을 차고있는 야타가라스가 가셔야 하냐고 묻고 나치는 삿갓 까지 찬 채로 사내란 원래 영원히 자신을 찾는 나그네라며 날아간다. --이미지 영상입니다. 라는 문구는 덤--] 그리고 나치가 떠나자 다른 야타가라스들은 이 좋은 곳을 놔두고 왜 떠나냐며 바보냐고 디스한다(...) 그렇게 이야기가 끝나고 나치는 그때부터 자신의 여행이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왠지 멋있다며 그래서 지금은 한창 신사를 찾고 있는 것이냐고 답한다. 나치 역시 이쯤 되면 자신을 찾는 여행 같은 느낌이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마코토는 테츠로에게 참고가 되었냐고 묻고 테츠로는 되긴 뭐가 되냐며 화를 낸다. ||[[파일:은여우 이미지578.png|width=100%]]|| 마코토는 나치에게 찾는 신사가 있다면 어떤 곳이냐고 묻는다. 나치는 의외로 소박하다며 이곳보다 경내가 조금 더 넓고 숲은 신사의 열 배쯤 되고 마을 안에 있지만 경내가 무척 조용하면서도 해마다 참배객이 20만명 쯤 찾아 오고 예쁜 작이 있으면 바랄게 없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찾기 상당히 힘들겠다고 독백한다. 그리고는 테츠로에게도 어떤 신사를 원하냐고 묻는다. 테츠로는 딱히 어디든 상관 없지만 조용한 곳은 싫다고 말한다. 이에 나치는 그래도 부럽다며 이나리 신사는 아무데나 잡아도 되고 검은 여우는 특이하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테츠로는 자신이 어딜 봐서 여우냐며 화를 내고 나치는 아니었냐고 당황한다. 잠시 후 나치는 참 놀랐다며 테츠로가 늑대라는걸 뒤늦게 알게 된다. 자신이 온갖 신의 사자를 만나봤지만 늑대는 처음이라고 한다. 이에 테츠로는 어차피 많지 않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늑대가 그렇게 적냐고 묻고 나치는 자신도 처음 봤으니 그렇지 않을까 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테츠로에게 너무 기 죽지 말라며 본사에 가면 친구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테츠로는 기 죽지 않았다고 딱 잘라서 대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나치에게 늑대는 어디냐고 묻는다. 나치는 늑대라면 미츠미네 신사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테츠로는 미츠미네 신사에 대해 고민한다. 그리고 나치는 대부분의 신사는 산속에 있다며 그렇게 따지면 이나리 신사는 격이 다른데, 어찌 되었든 숫자가 제일 많다고 한다. 그리고는 긴타로 처럼 혼자 있는 곳이나 한 쌍이 있는 곳, 여럿이 있는 곳, 꼬마부터 노인까지 숫자가 많은 만큼 정말 다양하다고 한다. 그리고 [[구미호|꼬리가 아홉 달린 여우]]는 자신도 무서워서 가까이 못 갔다고 한다. 마코토는 구미호냐며 꼬리도 늘어나냐고 묻는데 하루는 [[오토마츠]] 영감님도 꼬리가 4개였다고 답하고 나치 역시 어느정도 과장이지만 신력이 높아지면 그만큼 신에게 다가간다는 뜻 일거라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긴타로를 바라보자 긴타로는 하나 뿐이라 미안하다고 답한다. 나치의 말에 의하면 신의 사자의 신력은 신과 인간 사이를 맺어준 숫자로 결정된다고 한다. 참배객이 많으면 그만큼 신력도 필요한 것이라고. 긴타로 역시 사에키 신사는 참배객이 적으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냥 그대로가 좋다며 긴타로가 꼬리가 9개면 이상할 것 같다고 말한다. 나치는 오히려 쿠마노의 본산은 까마귀가 너무 많기도 하고 그중에서는 엄청난 것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엄청난 까마귀라면 다리 수가 늘어나는 거냐고 반응한다. 그러자 나치는 야타가라스의 다리는 원래 3개라고 답한다. 나치의 이야기를 들은 마코토는 [[군지(은여우)|군지]]를 떠올리며 엄청 대단하신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치의 얘기를 듣고 왠지 신사에 가고 싶어졌다며 이제 곧 수학여행이니 어딘가 신사에 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어디로 가냐는 나치의 질문에 마코토는 [[규슈]]라고 답한다. 나치는 자신은 아직 안 가봤는데 좋겠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그래도 여우님 신의 사자들도 많으니 자신도 좀 더 만나보고 싶다고 말한다. 나치는 이렇게 어린 나이에 신안을 가지게 되었으니 만나면 좋다고 답한다. 그리고 지금 이것저것 해두라며 인간의 시간을 짧고 신의 사자들의 시간을 쓸데없이 길다고 말한다. 그러자 긴타로가 나치를 노려보자 나치는 바로 사과한다. 그리고는 긴타로에게 그런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 잘난 얼굴이 다 망가지잖냐고 말하는데 긴타로는 원래 이런 얼굴이라고 답한다. 그러다가 긴타로는 나치에게 [[킨지로]]라는 여우를 보지 못했냐고 묻는다. 나치는 이름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긴타로는 테츠로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눈이 가릴 만큼 털이 길고 조금 답답한 느낌에 황금색 털이 박힌 모습이라고 한다. 나치는 꽤나 눈에 띄겠다며 한 번 보면 절대로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긴타로에게 누구냐고 묻는데 긴타로는 모르면 됐다며 답변을 회피한다. 그걸 본 하루는 예전에 떠난 긴타로의 짝이라며 [[츤데레|겉으로는 그러지 않아도 걱정 되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긴타로는 그런게 아니라며 그냥 물어봤을 뿐이라고 답한다. 마코토는 그런 긴타로의 모습을 보며 여전히 솔직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자신도 킨지로를 만나보고 싶다고 말하며 하늘을 올려다 본다.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에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이에 긴타로는 글쎄 라고 답한다. 그러자 테츠로는 형님을 위해서 울어도 되냐며 그 맘을 이해 한다고 말한다.[* 테츠로는 수년간 홀로 산을 떠돌았으니 고독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공감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그만 질질 짜라며 왜 테츠로가 그러냐고 당황한다. 이후 다른 신의 사자들과 마찬가지로 긴타로를 위로하면서 42화가 마무리 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609.png|width=100%]]|| 44화에서는 마코토와 사토루가 [[규슈]]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본인도 따라갔다.[* 자신도 규슈에 가보고 싶었다고.] 또한 비행기에 함께 타서 정말 편리하다며 자신이 직접 날지 않아도 데려다주고 이렇게 높은 곳 까지 온 것은 처음이지만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비행기에 대해서는 요즘 자주 봐서 사람이 탄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부는 처음 본다고 말하며 자동차나 배는 이전에 탑승해본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비행기에 대해 흥미로워 하는 나치를 보며 마코토는 신의 사자는 한 곳에 머물러 있는 탓인지 인간계에 대해서는 의외로 잘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어서 나치는 일등석을 찾았으니 자신은 그쪽으로 갈테니 나중에 보자고 말한 뒤 날아간다. 이에 마코토는 적응이 빠르다고 반응한다. 이후 만약 신의 사자를 만나지 못해도 나치가 만나고 올 테니 나중에 얘기해달라고 하면 된다고 독백하며 마코토가 나치를 잠시 생각한다. 그 뒤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하고 마코토를 따라서 비행기에서 내린다. 그 날 저녁 마코토가 친구들과 함께 숙소에 돌아오고 사토루와 마주치자 나치는 사토루의 앞에 나타나 아침에 보고 처음이라며 잘 지냈냐고 묻는다. 그 뒤 다른 친구들끼리 어디에 다녀왔는지 얘기를 나누자 마코토는 조용히 사토루에게 오늘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신사를 발견해서 애들이랑 살짝 보고왔다고 말한다. 나치 역시 동네의 작은 신사였고 신의 사자는 없었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조금 아쉽다고 웃는다. 그러자 사토루는 다시 한 번 얘기해 두지만 만약에 내일 신의 사자가 보이더라도 절대로 말을 걸거나 하물며 찾지 말라고 답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그래도 상대방이 먼저 말을 걸어올 수도 있고 군지 님 때처럼 갑자기 나타난다거나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사토루는 보이지 않는 척 하라고 답하며 전에도 말했듯 신사의 존재에게 우리가 멋대로 접촉했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다. 만약 하루나 테츠로처럼 따라오기라도 한다면 큰일이라고. 거기에 지금은 친구 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같이 있기 때문에 괜히 이상한 행동을 하다가 나중에 마코토만 곤란해진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렇다며 바다 때도 사토루에게 폐만 끼쳤기도 했고, 하지만 역시 말을 할 수 있으면 해보고 싶다고 답한다. 모처럼 보이는 것이기에, 그러자 사토루는 그런 마코토에게 "'''너는 신사에 가는 목적이 오로지 신의 사자뿐이지.'''" 라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놀라며 사토루를 바라보는데 사토루는 그런 마코토에게 화가 난 듯한 눈빛을 주고 있었다. 이에 마코토는 그런 건 아니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차마 말을 잊지 못하고 얼버무린다. 그때 나치는 너무 싸우지 말라며 어찌되었든 눈에 보이니까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고 답한다. 그리고 만약 신의 사자가 있으면 자신이 확실하게 만나게 해줄 테니 아무 염려하지 말라고 답한다. 그러자 사토루는 자신이 말하는 것은 있을 때의 얘기라고 답한다. 그러니 내일은 봐도 모르는 척 하라고 말한다. 그때 유미는 뭘 그리 퉁명스럽게 얘기하냐고 묻는다. 그때 선생님이 이제 빨리 방으로 돌아가라며 소등하겠다고 외친다. 사토루는 그럼 가겠다고 말하고 유미와 친구들은 마코토를 부르며 가자고 말한다. 나치는 그런 마코토에게 너무 신경쓸 것 없다며 자신의 생각에 인간과 얘기를 나누고 싶어 할 것 이라고 말한다. 물론 신의 사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마코토는 귀여워서 괜찮다고. 그날 밤 마코토의 옆에서 잠에 든 모습으로 잠시 비춰진다. 다음 날 아침, 어제 밤 사토루에게 혼났던 것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던 마코토를 응원하며 기운내서 가자고 말하며 함께 [[다자이부 텐만궁]]으로 향한다. 그리고 가이드의 안내를 들으며 입장한 다자이부 텐만궁의 경치를 보며 감탄한다. 수많은 참배객들을 본 마코토는 역시 큰 신사는 다르다고 독백하고 나치는 잠시 자신이 먼저 보고오겠다고 들어간다. ||[[파일:은여우 이미지631.png|width=100%]]|| 45화에서는 마코토를 찾으려다가 그만 놓쳐버리고 만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다자이부 텐만궁을 보며 새해 첫날 처럼 북적거린다고 말하고는 다들 같은 교복을 입고 있고 사람도 이렇게 많아서 찾기 힘들겠다고 말하며 "모처럼 재미있는 신의 사자가 있는데..."라고 말한 것을 보면 44화에서 말한 것 처럼 먼저 들어가서 신의 사자들과 만나고 온 듯 하다. 그러다가 혹시 마코토가 벌써 신사 밖으로 나가버린건가 하고 한번 더 둘러봐야겠다고 말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635.png|width=100%]]|| 이후 두 신의 사자가 마코토가 자신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 마코토에게 따라와 질문공세를 이어가자 너무 몰아세우면 못 쓴다며 둘을 진정시키고 마코토를 겨우 찾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코토가 둘과 마주친걸 보고는 역시 만난것이냐고 반응한다. 그러다가 [[우마메로(은여우)|우마메로]]가 나치에게 아는 사이냐며 아까는 그런 이야기는 안했잖냐고 묻는다. 이에 나치는 오늘은 수학여행으로 친구들과 함께 온 것이라 신의 사자들이 있어도 말을 할 수 없기에 일부러 말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두 신의 사자는 마코토에게 모처럼 만났는데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며 인적이 드문 신사 뒤쪽으로 이동해서 대화를 하는 것은 어떠냐고 물었고 나치 역시 마코토에게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잠깐 정도는 괜찮을거라 생각하며 수락하고 이후 두 신의 사자와 함께 신사 뒤쪽으로 이동하며 함께 대화를 나눈다. ||[[파일:은여우 이미지642.png|width=100%]]|| 46화에서는 [[다이몬(은여우)|다이몬]]과 [[우메마로(은여우)|우메마로]]에게 사토루도 신안 소유자인것을 알려준다. 이후 둘이 흥분해 사토루를 둘러싸고 이것 저것 물어보자 진정하라고 중재하거나 고지식하게 구는 사토루에게 이미 신의 사자와는 만나버리기도 했고 이렇게 이상한 신의 사자를 보고 그냥 지나치는건 더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자 사토루는 신경쓰인건 사실이지만 그냥 놔뒀다가 문제를 일으키면 귀찮은 일이 생길테니까 보이는 사람으로써 말릴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나치는 그런 사토루의 말에 정말 고지식하다며 좀 더 인생을 즐기면서 살라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648.png|width=100%]]|| 그렇게 대화를 이어가다가 신의 사자를 만나는 것에 대해서 마코토와 사토루가 너무 눈치보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나치는 마코토와 사토루에게 딱히 그렇게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우메마로와 다이몬의 멍청한 얼굴(...)을 보라며 그렇게 어려운 생각을 하게 생기진 않았잖냐고 묻는다. 이후 가볍게 우메마로, 다이몬과 말장난을 주고받다가 사토루, 마코토와 함께 돌아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