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상훈(신병) (문단 편집) == 평가 == 극초기에는 최일구의 신병 놀리기 장난에 맞춰주면서도 진심이 담긴 듯한 악독한 연기를 보여준 까닭에 전형적인 후임 엿먹이는 나쁜 선임의 이미지였으나, 이 후 온갖 상황에 치이면서도 무능한 윗선[* 후술하겠지만 최일구는 최고선임 치고 종종 폐급 못지않은 행보를 보여주기 일쑤고 힘든 일은 웬만하면 죄다 김상훈과 그 아랫라인에게 짬처리하는 데다가 소대장은 무능하고 허당에 멍청하면서 독선적이기까지 하다.]들에 대한 처세와 작업 등의 자기 할일을 평균 이상급으로 해내면서 폐급인 박민석의 갖가지 민폐들까지 다 받아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에이스, 대인배, 보살, 천사선임 등으로 이미지가 반전됐다. 사실 현실적으로 볼 때 이런 고참이 있다면 천사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특히 [[신병(장삐쭈)/줄거리/유격|유격행군 편]]에서 그 점이 많이 드러났는데, 몇 가지 대표적인 예시를 들면, || 1. 힘들다는 박민석과 최일구, '''무려 두명의 군장을 대신 들어줌.''' 1. 그 박민석이 군장을 자기에게 맡겨둔 채로 자신의 수통까지 훔쳐서 레토나에 타고 가는 배은망덕한 짓을 저질렀고,[* 이 일만큼은 진짜 열받았는지 박민석과 말도 하지 않으려고 했다.] 유격체조 중에도 모두한테 민폐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화를 냈을 지언정 PX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챙겨주려고 했다. 그것도 싸구려 하드가 아닌 PX에서는 최고급인 라보떼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었다.[* 유격 3편에서 물론 챙겼으나 박민석을 찾는 시간 동안 다 녹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1. 덤으로 행군 뒤, 얼마나 고생이 심했는지 최일구가 바로 열외시켜주겠다고 나섰지만 끝까지 훈련을 빼지 않았다.[* 최일구 쪽도 고생을 더하긴 했다.] 1. 박민석에게 씨몽키[* 알다시피 [[MC몽|그 사람]]의 멸칭이다.] 때문이라고 말하며 폭언을 하는 최일구에게 "거기서 왜 씨몽키가 나옵니까"라고 말리기도 했다.[* 최일구가 틀린 말을 해서 정정하는 것도 있지만, 갈구는 정도가 심하니까 그만하라는 늬앙스로 말한 걸로 보인다.] 1. 투명인간 취급해야한다고 화는 내도 PX 가는 길에 박민석에게 담배 남았냐고 물어보는데, 박민석이 죄책감으로 자는 척하고 있다는걸 이미 눈치챘음을 알수가 있다. 그래서 서술할 최일구의 심해지는 폭언에 "다 들리겠습니다."라고 만류를 한다. 1. 평소에 무심하게 박민석을 닦달하는 듯 했지만, 실제로는 박민석의 생활 패턴과 체취까지 다 파악하고 있었다. 1. 어떻게 탈영한 박민석을 데려왔냐고 묻는 최일구의 질문에 그냥 적당히 얼버무려 박민석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지켜줬다. 1. 평소에 후임에게 야 혹은 성까지 같이 부르지만 야간작업편 외에도 후임들을 언급할 때 '민석이', '병호', '한성이' 라고 이름만 부른걸 보아 후임을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1. 오해 편에서는 박민석이 행보관과 대화할 때 말실수를 해서 '일병이 되고 나서는 선임들이 안 때리지만 그 전까지는 많이 맞았다'는 오해가 생기게 됐고 이에 행보관은 분대장인 최일구를 불러오라고 하는데, 그를 부르러 가서 자기 실수라고 하려던 박민석을 가로막고 자기가 말을 잘못 했다고 커버쳐주기도 했다. 1. 극중 유격 마지막편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단행본에 공개된 미공개 일러스트에선 함께 굴러 떨어진 뒤 '''오열하는 박민석을 포옹하며 위로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 더군다나 1기의 주요 트러블메이커인 박민석은 일단 매 편의 주인공에도 불구하고 하는 행동마다 비호감인데다가 주인공의 내면심리에 공감할 수 있도록 조명하는 일 없이 상황을 저질러놓은 채로 그냥 끝나는 경우가 태반인데 비해 김상훈은 상당히 잦은 빈도로 이야기의 중심에 서거나 공감갈 만한 현실적인 심리독백을 조명시켜 시청자들이 감정 이입하게 만드는 등, 사실상 진 주인공 포지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을 받고 있다. 유격 편을 봐도 최일구는 "병원 가서 저혈압 환자들을 치료하는 게 국가에 기여하는 일인데 왜 군대에 왔냐", "군단장 아들이면 집에서 던파나 하지"[* 이 발언은 추후에 영상에서 잘려나갔다]라며 직접적으로 박민석을 깠지만, 김상훈은 '투명인간 취급이 답'이라고만 하는 등 직접적으로 까지는 않았으며 그저 박민석에게 실망해 "너하고는 말하기도 싫다"고 선을 그었을 뿐이다. 평가가 박한 보직변경 편에서도 박민석이 범인이라고 반쯤 확신하는 동시에, '지금 나한테 말해야 일 안 커진다'라고 으름장을 놓은 걸 보면 일단 물어보고 자백하면 자기 선에서 커버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차병호가 나가며 가장 큰 피해를 보는게 자신을 포함한 선임 라인인데도 본인이 나서서 쉴드를 쳐주려고 했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인성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 저녁점호 편을 봐도 최일구는 '누가 개념없다, 누가 싫다'고 간부를 까는 게 대부분인 반면 김상훈은 '그래도 누구는 괜찮지 않냐, 그 사람 참군인이라 들었다' 등 좋은 소리 위주다. 구타도 하지 않는 듯. 불침번 편에서 박민석이 후임이 들어오면 잘 해주고 안 때린다고 말하자 김상훈이 자기 저격하는 소리냐고 묻고 오해 편에서 실수로 '저는 안 때렸습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아마 [[대인배|박민석을 말로만 갈구고 구타는 전혀 하지 않은 듯 하다.]] 배경이 2011년의 대한민국 육군을 다루고 있으며, 아직 윤일병 사망사건이나 임병장 총기난사 사건이 터지기 전이라는 걸 생각하면 군내에 구타가 만연했을 텐데 말로만 갈군 셈.[* 이미 정다정 병장이 최일구를 두시간 동안 패고 동시에 입대한 이등병끼리 싸우게 하고, 강찬석 상병이 [[박민석(신병)|군단장 아들이자 여단장 조카]]를 두들겨 패 죽이려고 하는 등의 사례를 보면 구타가 있는 건 확실하다. 그리고 최일구도 저녁점호 편에서 간접적으로 구타 정황이 드러났다.][* 다만 최일구의 경우는 임다혜에게 장난으로 레슬링 기술 시전한 것 외에 구타내역이 있는지는 불확실. 분대결산 편에서 박민석에게 군가 제대로 못 외웠으면 선임 둘다 뒤진다며 협박했지만 정작 박민석이 가사를 [[팔도 사나이|얼싸가 좋다]](...) 로 개사해서 부르는 참극이 벌어졌음에도 김상훈과 임다혜에게 손끝 하나 안댔다.] 그리고 본인 언급에 따르면 본인도 한때 박민석보다 더 심한 폐급이었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언급하기를 불침번 잘못 깨워서 새벽 3시에 선임들을 다 집합시키거나, 군가와 군번 못 외워서 엄청 맞거나 혼났다고 한다. 근데 사실 이정도 수준의 실수는 신병이면 한 번쯤 해볼 수도 있는 것들이라 진지하게 폐급이었다기보다는 박민석을 달래기 위한 과장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본인도 본능적으로 너만큼은 아니었다고 했다가 곧바로 정정했다. 다만 후임 편에서 전입 온 차병호를 박민석 때와는 다른 잣대를 적용하며 편애에 가깝게 대하고 그동안 김상훈을 크게 의지하고 있던 박민석이 은근히 소외받는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박민석이 차병호와 갈등을 맺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분리수거편. 다만 본인도 이게 실례되는 일임을 알고 있다보니 박민석에게 표정을 살피면서 양해를 구하고 미안하다는 투로 뭐 필요한 거 없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보직변경 편에선 좋지 않은 모습이 나와서 평판이 살짝 흔들렸다. 유격훈련 때 탈영 시도한 박민석을 끝까지 감싸주고 오해 때도 박민석의 말실수를 자기가 했다고 하는 등 박민석을 끝까지 감싸주는 대인배적인 행보가 많았지만, 보직변경 편에선 엄연히 차병호의 잘못이 아닌데도, 열심히 군생활하기 위해 병사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낸 차병호를 눈치없이 물어봤다는 이유로 여태까지 뭐 들었냐, 여기저기 똥꼬 빤다고 말하고 뭘하고 다녔길래 네가 보급병으로 팔려나간 거 아니냐며 폭언을 퍼붓는 등 충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최일구와 같이 구막사 시대를 겪은 선임 라인이다보니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또 한 명의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차병호에게 감정적으로 폭언을 뱉으면서 화내는 건 확실히 잘못된 행동이다. 물론 김상훈의 경우엔 임다혜처럼 욕 한마디 안하는 천사 타입이라기보단 말은 험하게 해도 뒤에선 챙겨주는 츤데레 유형이라 아주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