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구라 (문단 편집) === 지상파 진출 후 === 바로 2004년 김구라를 눈여겨 본 [[한국방송공사|KBS]]의 '''정말 용감하고 불가사의한'''[* 라디오 PD가 엄청난 성과를 내야하는 직업도 아니라 안정적인 직업인데다가 DJ 섭외하는데 자기 돈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괜찮은 연예인 하나 섭외해서 문제없이 가는 게 당연히 훨씬 이득이다. 그야말로 이해 불가한 선택이었다.] 윤선원 PD에게 발탁되어 [[KBS 2FM]]에서 《김구라의 [[가요광장]]》의 DJ를 맡게 된다. 라디오 스타에서도 주로 과시하곤 하는 팝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일반인의 수준은 훨씬 넘은 터였고 또한 특유의 신변잡기성 지식도 풍부하고 입담까지 걸출해서 DJ로는 꽤나 안착하며 성공적이었지만, 윤선원 PD가 훗날에 회고하기를 김구라를 기용한다고 했을 때의 엄청난 비판으로 사내외에서 시달려서 시말서를 쓸 뻔했다고 언급했다. 방송 초창기만 하더라도 청취자들의 극에 달하는 분노에 정말 힘겨웠다고 신문 지면을 통해 고백한 적이 있었다. 지금이야 김구라가 A급 연예인이라 상상이 안 가지만 그 당시만 해도 아주 잘쳐줘도 C급, 보통 D급 또는 거의 폐급의 저질스럽고 상스러운 발언을 일삼는 삼류 연예인[* 지금의 [[서세원]]과 [[양원경]]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그나마 저 둘은 간통을 저지르고 가정폭력을 상습적으로 저질러 이미지가 나쁜 것이지 김구라는 막말과 폭언으로 저 경지에 오른 것이니 얼마나 인터넷 방송에서의 행보가 심각했는지 알 수 있다.][* 사실 "상스러운 말"이라는 표현도 적당히 검열된 표현일 정도로, 김구라의 과거 발언들은 누구 보지가 쪼이는 힘이 어쩌고, 떡칠 때 신음 소리가 어쩌고, 펠라 하는 힘이 남자 수준이니 마니 하는 수준의 발언들이다. 성희롱으로 유죄판결까지 받았던 푸워의 발언도 김구라의 발언에 비하면 완전 순한 맛일 정도. 오늘날의 인터넷 방송인으로 따지면 [[커맨더지코]], [[신태일(인터넷 방송인)|신태일]]급의 인물을 공영방송에 섭외한 수준이다.] 이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아마 지금 이 시대라면 아마도 인터넷으로 비판이 폭주해서 아예 기용조차 못했을테지만 이 당시까지만 해도 인터넷의 영향력이 TV나 신문보다는 한수 아래로 여겨졌다는 점이나 하등의 이유도 없이 상부와 시청자의 엄청난 비판을 견뎌낸 뱃심 두둑한 PD와 일했다는 점이 김구라로서는 천운 중의 천운이었다. 대상까지 탈 정도의 연예인으로 성장하면서 수많은 은인이 있겠지만 단연코 최고의 은인이라면 윤선원 PD다. 여튼 <가요광장>에서 보여준 입담과 팝에 대한 상식, 여러가지 신변잡기성 지식을 기반으로 한 개그를 통해 인지도를 떨쳐 지상파에 본격 진출한 그는 《김구라의 초저녁쇼》, 《김구라, [[이윤석]]의 오징어》 등 라디오 프로그램과 《[[폭소클럽]]》,《불량아빠클럽》, 《[[스타 골든벨]]》 등의 TV 방송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입지를 다지게 된다.[* 특히 스타 골든벨 출연은 그의 커리어에서 일종의 전환점이었다. 김구라가 그전까지 지상파에서 출연하며 알음알음 이름을 알리고 있긴 했지만 원래 이미지도 안 좋았고 스타일도 거칠었기 때문에 감초 패널 이미지가 컸다. 그러나 아들 김동현(래퍼 그리)와 동반출연이 잦아지면서 초등학생 아들의 귀여운 이미지와 센스, 그리고 장난스럽게 아버지를 디스할 때 쩔쩔매며 받아주는 모습을 통해 '동현이 아버지'의 이미지가 강해졌고, 이때 동현이가 함께 출연한다는 조건부로 김구라에게 섭외가 들어올 때도 많았다. 이런 둘의 시너지가 폭발한 것이 스타골든벨로, 김구라가 조금씩 분량을 늘리고 있을 때 동현이가 2008년에 1년가량 고정 게스트를 맡아 벨라인(고정출연진)의 일원 김구라와 함께 제대로 분량을 챙기고, 까놓고 말해 이미지 세탁도 제대로 할 수 있었다.] 이후 [[SBS]]의 《[[라인업]]》, 《[[절친노트]]》, 《[[스타주니어쇼 붕어빵]]》과 MBC 《[[황금어장(MBC)|황금어장]]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세바퀴]]》 등에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동시에 방송 노출과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과거 자신이 내뱉었던 발언들이 재발굴되며 비판 여론 또한 증가하였고, 사과 방송을 이어감은 물론 이후로도 이때의 언행에 대한 반성의 뜻을 내비쳐야 했다. 아들인 김동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이미지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후 아직 호불호가 갈리긴 하나 나름 존재감 있는 중견 예능인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으나 아래에 후술했듯이 [[2012년]] [[19대 총선]] 직후 네티즌들에 의해 10년 전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막말이 발각되었고, 이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이것만큼은 돌이킬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자숙 기간을 갖기 위해 잠정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였다. 자숙기간 중 그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찾아가 사과[* 이 문제는 민족감정의 문제라, 사과하지 않고서는 다시 지상파에 나와서 돈벌이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한 건지, 진심으로 한 건지는 본인만 안다. 김구라는 그 이후 꾸준히 외부에 알리지 않고 나눔의 집에 봉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그의 팬클럽도 그와 함께 동행하고 있다. 이 정도 정성이라면 가식이나 거짓이 아닌 참된 사과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물론 외부에 알리지 않은 봉사활동의 존재가 사방팔방 알려져 있는 것 자체가 수상하다고 보는 시각도 존재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 라고 지칭했던 발언이 이 정도의 사과로 넘어갈만한 일인가에 대해선 당연히 의견이 갈린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개월의 자숙 기간을 가지고 난 후 지상파로 바로 복귀하지 않고, 2012년 9월에 [[tvN]]의 《[[현장토크쇼 TAXI]]》와 같은 해 10월 《[[화성인 바이러스]]》로 복귀했다. 2013년 1월 11일부터는 종편 채널인 [[JTBC]]에서 [[이상민(룰라)|이상민]], [[이훈]], [[장성규]]와 함께 《[[남자의 그 물건]]》을 진행했고, 2월 21일부터는 같은 방송사에서 [[강용석]], [[이철희(1964)|이철희]]과 함께 《[[썰전]]》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파트너가 바뀌었다.[* 보수패널은 강용석 전 의원이 간통을 저질러 자의반 타의반 하차했고 이후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과 전원책 변호사를 거쳐 박형준 전 의원이 진행하며, 진보패널은 이철희 소장이 20대 총선에 출마하며 하차했고 유시민 전 장관을 거쳐 노회찬 의원이 진행했으나, 노회찬 의원의 갑작스런 별세로 인해 이철희 의원이 다시 돌아와서 진행한다.] 2013년 4월 13일부터는 [[조영남]], [[조우종]], [[조주희]]와 함께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을 진행하면서 지상파로 복귀했다. 2013년 4월 26일부터는 탈락하는 날까지 tvN의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 출연하였고 2013년 5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화신]]》을 진행했다. 2013년 6월 12일에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1년 1개월만에 복귀한 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2012년 아래 서술할 위안부 관련 발언 사건과,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출연 이후 다시 안티가 급증했다. 예전에는 캐릭터의 특성상 감수할 수밖에 없는 현상이었으나, 이 시점에서의 비판은 확실히 본인의 실책이라 더 안타까운 부분.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서 [[홍진호]]를 대하는 김구라의 태도라든가 <라디오 스타>에선 [[케이윌]]의 키덜트 취향에 대한 조소라든가 하는 것[* 아래의 장난감 특집 사건 항목 참조], 김구라의 위상이 변하면서 이전 문제들와 더불어 캐릭터의 문제가 불거진 것, 권위적인 캐릭터가 잡아줄 캐릭터나 포맷이 없어 진짜 권위로 다가오게 되었다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자신이 아끼는 문화에 한해서만 존중과 포용력을 보이면서 타문화에 대해 이해하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모습이 권위적인 태도를 부각시키고 있다. 김구라는 수습하는 스타일도 아니기에 이 점이 더하다. 그래서 썰전에서 이윤석이 그에 대해서 '이전에는 개구리가 뱀을 잡아 먹는 구도여서 좋아했지만 지금은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 구도여서 싫어하게 됐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더 지니어스>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김구라/더 지니어스]] 참고. 2014년에는 뒤늦게 알게 된 아내의 17억여 원의 빚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이 여파로 2015년 8월 25일에 결국 이혼했다. 이미 이혼하기 6개월 전에는 2015년 2월에 1997년 신혼 시절부터 살고 있었던 [[경기도]] [[김포시]]를 떠나 [[김포시]]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인천광역시]] 검단지구로 이사했고, 부인은 여전히 [[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0&aid=0002880239|사실상 별거에 들어간 상태였다]]. [youtube(5at_acpBTVM)] 이 일로 그는 [[공황장애]]까지 앓게 되면서 건강상으로도 위기를 맞았지만, 2015년에는 병을 극복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 생애 최초로 [[MBC]]에서 메인 MC를 보는 동시에 라이벌 [[유재석]]을 꺾고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때 김구라는 함께 후보로 거론되었던 [[김영철(코미디언)|김영철]]과 [[박명수]]가 상의 권위를 떨어뜨린다며 이 둘이 후보에서 빠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하며 빵빵 터트렸다. 후보 소감으로 "유재석 씨의 대항마로서 끝까지 (연예대상을) 긴장감 있게 끌고 가는 역할이면 만족을 하고요, 우리 [[그리(래퍼)|그리]]에게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대상은 재석이 아저씨가 받으니 일찍 자라고. 저는 견제와 대항마로서 만족합니다."라고 말해 겸손함과 웃음을 동시에 잡았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 저 다른 거보다, 명수 형하고 영철이가 여기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대폭소케 하였다. 그런데 정작 다음날 신문은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81&aid=0002656043|레이양 논란, 김구라 MBC 연예대상 받는데 ‘현수막 돌돌 말아’…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완전 황당’]] 기사로 온통 도배되어 김구라가 대상을 받았다는 것조차 묻혀 버렸다. 수상 소감이 아주 훌륭하여 나름 화제가 되기도. 추후 <[[썰전]]>에서도 [[전원책]] 변호사가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할 정도였다. 당일 오전 녹화한 <[[무한도전 예능총회]]>에서도 이 멘트로 해당 회를 레전드로 만들었다. 여기에 이경규와 함께 독설-호통 콤비로 예능총회 분위기를 독식했다. 또한 위에서 잠시 언급한 소속사 멤버끼리 출연을 해먹고 있다는 발언을 꺼내서 이 지적을 시작으로 출연진들이 서로를 까며 정신없으면서도 빵빵 터지는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와중에 새로운 출연진으로 '''[[그리(래퍼)|그리]]'''가 등장하고 말았다. 당연히 다른 출연진들은 이게 무슨 짓이냐며 야유했고, 특히 이경규는 "그럼 [[이예림|우리 딸]]도 나오라고 해야지! 우리 딸은 놀고 있는데!"라며 폭발했다. 김구라 본인도 적지 않게 당황해서 "이건 음모야! 얼른 나가!"라고 말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