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생충(영화)/줄거리 (문단 편집) == 발단 == 여러 사업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아버지 [[김기택(기생충)|김기택]]([[송강호]] 扮), 해머던지기 선수 출신인 어머니 [[박충숙]]([[장혜진(배우)|장혜진]] 扮), [[명문대]] 지망 [[장수생|4수생]] 첫째(장남) [[김기우]]([[최우식]] 扮), [[미술대학|미대]] 지망생 둘째(장녀) [[김기정(기생충)|김기정]]([[박소담]] 扮)은 [[반지하]] 집에서 살아가는 백수 가족이다. 그들은 윗집이나 근처 카페에서 나오는 무료 와이파이에 매달리고, 피자박스 접기[* 가족들은 다 같이 피자박스를 굉장히 빠르게 접는 [[https://www.youtube.com/watch?v=nPf309OP-Zk|동영상]]을 찾아보고 갑자기 기택 혼자 박스 접는 속도를 올린다. 하지만 정작 박스 4개 중 1개 꼴로 불량이 나오는 부실 작업이 되어서 일을 알선해 준 '피자시대' 사장에게 원래 받기로 한 돈의 10%를 못 받게 되고, 아내와 자녀들은 원망의 눈초리로 기택을 바라본다.]로 생계를 유지한다. 집안은 꼽등이와 바퀴벌레가 득실거리고, 소독차가 다니는 날이면 공짜로 집안 소독이나 하자며 창문을 닫지 않으며, 주정뱅이가 [[노상방뇨]]하는 것을 반지하 창문 너머로 지켜보는 것이 일상인, 밑바닥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렵사리 기우가 피자집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하고 조촐한 가족 파티[* 음식 소품을 유심히 보면 이야기 전개에 따라 달라지는 기택 가족의 경제 형편이 잘 드러난다. 이 장면에서는 [[짱구#s-3|짱구 과자]]를 안주로 [[필라이트]]를 마시지만 가족이 모두 박동익 사장의 저택에 취업하고 반지하방에서 파티를 벌일 때는 충숙만 필라이트를 마시고 나머지 3명은 [[삿포로(맥주)|삿포로 맥주]]를 마신다. 또한, 음식을 통한 빈부격차도 드러난다. 기택네 가족은 첫 과외비를 받고 외식도 뷔페식 [[기사식당]]을 가지만 박 사장네 가족은 다송의 생일파티를 하면서 외국인 출장 요리사를 부른다. 쇠고기는 기택네 가족에게는 형편이 좀 풀리니 파티처럼 구워먹는 특별식이지만 박 사장네 가족은 야식 [[짜파구리]]에 한우를 넣어 먹는다.]를 열고 있던 어느 날, 기우의 친구 [[민혁(기생충)|민혁]]([[박서준]] 扮)이 집으로 찾아온다.[* 민혁이 저녁에 방문하겠다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기우는 문자가 끊기는 바람에 민혁의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 민혁은 명문대에 다니고 있고, 고등학생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민혁에게서 과외를 받는 [[박다혜(기생충)|박다혜]]([[정지소]] 扮)는 굉장한 부잣집 딸로, 다혜의 아버지 [[박동익]]([[이선균]] 扮)은 글로벌 IT 기업의 CEO이다. 기우네 가족들이 반지하 창문 너머로 지켜보는 가운데, 민혁은 집 앞에서 노상방뇨하던 주정뱅이에게 "정신 차려, 정신!"이라고 호통을 치며 쫓아내고, 가족들은 "역시 대학생은 다르다"며 감탄한다.[* 나중에 가족이 모두 박 사장네 집에 취직한 후에 집에서 밥을 먹을 때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는데, 그때 기우는 지금과 다르게 기세 좋게 집을 나서 취객을 향해 물을 뿌리면서 민혁이 했던 말을 따라한다. 그리고 기택도 기우를 도우러 나가는데, 취객을 향해 뿌리려던 양동이의 물이 엉뚱하게 기우에게 조준되어 전부 뒤집어쓰는 장면이 기정의 휴대폰 카메라에 [[슬로우 비디오]]로 담긴다.] 집 안으로 들어온 민혁은 기택과 충숙 내외에게 안부 인사를 한 뒤 들고 온 고풍스러운 상자 안에서 값비싼 수석[* 수석협회가 보내준 표본 중에서 [[봉준호]] 감독이 직접 골랐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movie/article/140/0000040225|#]] 영화 이후 이 수석은 한국영화박물관에 전시되었는데, 관계자 말에 따르면 진짜 돌이 아니라 말랑말랑한 재질의 소품이라고 한다. [[https://www.instagram.com/p/B6SkHPIFycU/?utm_source=ig_web_copy_link|#]]]을 꺼내어 선물한다. 민혁은 "저희 할아버지[* 집안 1~2층에 수석을 가득 두실 만큼 수석 수집이 취미이며,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라고 언급한다.]가 가져다 주라고 하셨는데, 집안에 재물 운과 합격 운을 가져다 주는 물건이다"라고 설명한다. 기우는 수석을 유심히 바라보며 되게 상징적이라고 하고, 기택 역시 참으로 시의적절하다며[*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이루어진 재개봉 당시 CGV 측은 이 대사를 인용해 '시의적절한 특가'라는 특가 타이틀을 만들어 냈다.] 고마워한다. 하지만 충숙은 "먹을 것이 아니네."라며 실망한다. [[파일:sooseok.jpg|width=100%]] 이후 기우와 민혁은 동네 슈퍼 앞에서 같이 소주를 마신다. 민혁은 기우에게 "내가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니 나를 대신해서 다혜의 영어 과외를 맡아달라"고 제안한다.[* 최우식은 실제로도 [[캐나다]] 국적을 가지고 있다.] [[공과대학|공대]]생인 민혁의 대학 동기들은 다혜를 늑대마냥 노릴 것이 뻔하며, 맨날 술을 마시고 노는 그들보다는 수능을 4번[* 민혁의 말로는 입대하기 전 2번, 제대 후 2번 봤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기우의 나이는 최소 25살이다.]이나 치른 기우가 훨씬 더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 말에 기우도 수긍한다. 한편, 기우가 "너 걔(다혜) 좋아하냐?"고 묻자 민혁은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면 다혜도 대학생일 테니, 그때 다혜에게 정식으로 사귀자고 할 거야."라고 대답한다. "나는 대학을 다니지 않는데, 어떻게 대학생인 척을 하냐"는 기우의 물음에 민혁은 "그 집 사모님이 '''영&심플'''하여 내가 소개한 사람이라면 믿을 것이고, 약간의 증명서류만 준비해 두면 괜찮을 거야." 라는 말로 기우를 안심시킨다. 결국 제안을 받아들인 기우는 PC방에서 기정이 포샵질해서 준[* 이때 기정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지 오래된 PC방에서 면박을 주는 직원까지 무시하며 담배를 뻑뻑 피우며 작업하는 비매너를 보인다. 이후 폭우로 집이 침수될 때 화장실에 숨겨놓은 자신의 담배를 꺼내 피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보면 부모한테는 흡연 사실을 숨기는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학교]][* 봉준호 감독의 모교이다. 사족으로 [[송강호]]의 실제 아들의 모교이기도 하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경영학과]] 3학년 재학위조증명서를 가지고 박 사장네 집으로 과외 면접을 보러 간다.[* 영문 번역을 맡은 달시 파켓은 이를 [[옥스퍼드 대학교]]라고 번역했다.][* 기우가 집을 나서면서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사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내년에 이 학교 꼭 갈 거예요."라고 하자 기택이 "'''오,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라고 한다. 이에 기우가 "뭐, 서류만 조금 일찍 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보아 이때까지만 해도 대입을 향한 꿈을 놓은 것은 아닌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