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사학 (문단 편집) == 한국의 현황 == [[사관학교]]와 [[학생군사교육단]]에서 가르친다. 사관학교를 나올 경우엔 군사학사와 다른 [[학사]] [[학위]]를 이중전공하게 된다. [[군사학과]]도 이중전공을 의무 혹은 권고로 한다. 학군단에서는 학점 이수만 하고 학위 수여는 안 한다. 학사 차원의 군사학이 아닌 제식이나 병기술, 무기 제원 같은 기초적인 군사학의 경우엔 [[병(군인)|병]]이나 [[부사관]], [[장교]] 등도 교육받으며, 부사관이나 장교의 경우 군사학 관련 학위를 따는 경우가 많다. 다만 지휘 통솔 부분은 [[장교]]만 교육받으며 군사학으로서 지휘 통솔을 제대로 배우려면 [[대위 지휘참모과정]]에 입교해야 한다. 서구권에서는 하나의 체계적인 학문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러한 노력이 상대적으로 미진한 실정이다. 그래서 서양에서 논의되는 최신 이론들을 국내에 들여와서 소개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국방일보]]나 군사 관련 국내 저널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연구방법론]]이 '''전사연구'''(戰史硏究), 쉽게 말해 [[케이스 스터디]]로만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죄다 과거 무슨무슨 전쟁에서 아무개가 이러이러하게 했다더라... 하는 정도? 물론 [[육군사관학교]] 사람들이나 각종 정훈관련 분야의 군인들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답답해하지만, 그나마 [[정치학]]이나 [[행정학]] 같은 분야들을 제외한다면 군사 쪽과 손잡고 뭔가를 하려는 사람들 자체가 그다지 많지 않은 형편. 해외도 그렇지만 국내에도 [[리더십]]에 관련된 문헌들이 그래도 많이 축적됐는데, 리더십이라는 단어보다는 '''"지휘통솔"''' 이라는 단어로 더 많이 통하고 있다. 이처럼 같은 의미를 갖고 있으면서도 유독 군사학에서만 자기네 표현으로 바꾸어 부르는 용어들이 좀 있다. 불과 십수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분야에서는 [[의지드립]]과 [[정신력]] 운운이 꽤 먹혀들어갔었던 게 사실이다. 특히 [[RISS]] 같은 곳에서 이쪽 옛날 문헌들을 뒤져보면 사람에 따라서는 웬 [[꼰대]]들의 향연이냐고 할 정도로(…) 질이 떨어지는 문헌들이 종종 튀어나온다. [[전관예우]] 차원에서 예비역 장성들이나 영관급 인사들의 기고를 덥석덥석 받아주는 관행이 있었는지도? 물론 현대에는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 옛날에야 병사들 개개인에 대해서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요즘 신세대 장병들은... 쯧쯧]]" 하는 [[논문]]들도 있었지만[* 일례로 [[1995년]]에 《군사논단》 에 실렸던 한 리더십 관련 논문에서는 "요즘 신세대 장병들은 짬밥이 맛이 없다고 밖에서 치킨을 시켜다 먹고, 소대장이 통제하려고 하면 주먹을 들이대며 으름장을 놓고, 하여간 요즘 군기 진짜 개빠졌다더라"(…) 라는 [[카더라]]성 발언이 인용부호 없이 논문에 고스란히 실렸던 사례도 실제로 있다! 이게 1995년에 나온 논문이라는 게 어찌보면 개그. "옛날엔 이렇지 않았는데 요즘은 뭐 보이스카웃도 아니고" 하는 발언은 사실 60~70년대 이상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에는 ~~행간에서 은근히 내비칠지언정~~ 대놓고 그런 소리를 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보기도 한다.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을 겪으며 작게나마 인식에 변화가 생겼다고 봐야 할 듯. 현대에도 여전히 전장공포증 같은 개념들에 관심을 갖는 등 '개인의 나약함' 을 해결하려 드는 경향은 있지만, 일선 장병들이 전부 다 나약하다고 여기지는 않는다. 오히려 "어떻게 하면 극한의 전장 환경에서 훈련받은 것을 자동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가" 가 핵심적인 화두이다. 이를 오토파일럿(autopilot)[* 주지하다시피 원래는 [[자동운항]]을 의미하는 항공 용어다.]이라고 부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