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어국문학과 (문단 편집) == 수업 방식 == 단순히 국어가 좋아서 들어온 신입생들은 [[한자]]와 [[영어]]의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글쓰는 것을 좋아해서 '국문과 가면 글을 많이 쓰겠지?'라고 판단하여 들어왔다면 큰 착각. 국어국문학과는 국어학과 국문학을 연구하는 곳이지 글쓰는 법을 가르쳐주는 학과가 아니다. 따라서 작문을 배우고 싶다면 국문과가 아니라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일례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였던 전광용은 입시 면접에서 '대학 다니면서 소설도 써 보고 싶다'라고 한 수험생에게 "그럴 거면 여기 들어 오지 말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학과나 가라"라고 핀잔을 주었다고 한 일화도 있다. 그런데 정작 전광용 본인은 [[꺼삐딴 리]]의 작가로 유명하다.] 국어국문학과의 수업 방식은 학교에 따라 판이하게 따라 갈리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어렵다. 즉 해당 과에서 국어학 수업과 국문학 수업의 비중이 어떻게 되느냐, 문예창작학과나 한문학과와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학생들이 체감하는 수업 내용 및 수업 방식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한문학이나 문예창작학이 별도의 독립된 분과로 존재할 수 있느냐, 국어국문학과의 일부로 편입되어야 하느냐는 현재까지도 학계 및 대학 현장에서 논쟁 중인 부분이다.] 국문학 계열의 수업은 보통 전근대문학의 비중이 많으며, 근대 이후의 문학을 가르치는 수업에서도 90년대 이후의 '현대문학'을 가르치는 수업은 굉장히 드문 편이다. 예외 경우가 아닌 이상 최신의 문학을 다루는 수업'''만'''을 듣고 싶다면 국어국문학과보다는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하는 편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몇몇 국어국문학과에서는 학생들이 개인별 혹은 조별로 발제문을 써오게 하여 발표하게 하고, 이후 학생 상호간의 토론을 하는 형식이 이용된다. 발제문의 분량 내지 형식은 해당 학과의 학풍 및 교강사의 수업방식에 따라 판이하게 갈린다. 적게는 1~2장, 많게는 30~40장씩 써 오게 된다. PPT는 강사의 성향에 따라 요구하기도, 요구하지 않기도 한다. 물론 상경 계열에 비하면 PPT에 큰 공을 들일 필요는 없는 편이다. 발표 기술 같은 것도 마찬가지. 사실 대부분의 강사들은 PPT의 화려함이나 발표 스킬보다는 발제문의 완성도를 더 많이 따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점을 잘 받고 싶다면 발제문에 더 공을 들이는 게 좋다. 실제로 발표방식 역시 발제문을 그대로 읽는 경우가 많다. 강사의 작품에 대한 해석, 연구 방법론, 문학에 대한 관점 차이 등으로 인해 교강사간 수업 내용에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간혹 수업시간에 (같은 과) 다른 교수의 [[연구방법론]]을 비판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