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동매 (문단 편집) === [[고애신]] === 구동매의 유일한 삶의 목적이자 동기. [[애증|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상대]]. 소설판에 따르면 고애신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것만으로 이미 분에 넘치는 짓을 하고 있다는 자각을 본인도 갖고 있고, 자신의 위치와 신분 컴플렉스 탓에 굳이 고애신과 맺어지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따라서 김희성이 갖고 있는 ‘애기씨의 정혼자’라는 타이틀 자체에는 크게 부러움을 느끼지 않는다.[* 고애신의 정인인 유진 초이를 꽤나 예전부터 응원하고 있었음을 고백하기도 한다. 6화에서 김희성이 자신을 애신의 정혼자로 소개했을때 분노해서 검을 뽑아들뻔한 것을 보았을때 초반에는 신경을 쓴 듯하다.] 따지자면 그저 애기씨의 삶의 일부분만이라도 내것으로 가져보고 싶다는 삐뚤어진 치기 어린 애정에 가깝다. 때문에 한번에 받아도 될 돈을 번거롭게 약속을 정해서 조금씩 나눠서 받거나, 고애신에게 뺨을 맞고도 기뻐하는 것. 의병인줄 알고 총을 쏘려다 변복한 애신을 알아보고 총을 비껴 쏘고, 애신의 동료에게 총을 맞아도 굳이 잡지 않는 등 그녀에게 해를 가하지 못하고 애신 역시 이를 알고있다 언급된다. [* 애신의 대사 중에서 "자네는 날 못 죽이지 않나."라며 동매에게 대놓고 드러내는 대사도 있다.] 심지어는 애신이 자신을 죽이려 한 걸 알아도 별 신경 안 쓴다. 어차피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알아서인지 애신에게 설명 않고 머리칼을 잘라내고[* 당시 애신은 이완익에게 뒤를 밟히고 있어 일본에 충성하지 않는단 의심을 피하게 하기 위해 머리칼을 잘라냈으나 애신을 포함하여 대부분은 단순히 그녀를 욕보이기 위해서라 생각했다.] 삐딱한 태도로 일관하는 등 미움 받기 위해 작정한 듯 행동하나[* 오히려 히나나 호타루에게 더 다정하다. 목소리 역시 부드러워지나 애신에겐 항상 딱딱한 편.] 결국 애신을 몇번이고 도우며 그녀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듣는다. 한편으론 애신이 자신에게 상처가 되었던 일[* 당시 같은 천민들에게조차 핍박 받으며 부모가 집단폭행을 당하는걸 목도한 동매는 사람 목숨은 모두 중한 것이란 성현의 말씀을 하는 애신에게 반감을 느껴 그녀가 자신을 도왔음에도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이라는 말을 뱉어 상처를 준다. 하지만 이 독설은 시간이 흐르며 애신이 스스로의 부족함과 현실을 마주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되어 그녀를 성장시키는 데 일조했다.]을 언급함에도 특별히 해명하지 않고 떠나며 결국 생애 마지막 순간 그렇게나마 애기씨 일생의 일부가 되어 만족한다며 눈을 감는다. 처음부터 너무 다른 사람이었기에 그에겐 그렇게나마 만나고 기억된 것이 그에게는 최선이라면 최선이었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