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덕운동장 (문단 편집) == 주경기장 == 주경기장은 2021년까지 [[K리그2]]의 [[부산 아이파크]]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2022년에는 보수작업으로 인해 두 팀 각각 홈구장을 임시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부산아시아드보조구장]]으로 이전한다. 과거에는 현 부산 아이파크인 K리그 [[부산 아이파크/새한자동차와 대우 시절|부산 대우 로얄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다. 2001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 생기기 전까지는 부산지역의 사실상 유일한 대형 운동장이었다. 1920년 작은 동물원이 끼인 동네 공원 정도에 불과했던 이 곳에 1928년에 대규모 운동장이 들어서면서 구덕운동장의 역사도 시작됐다. 이 곳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부산시민들이 집결하는 집회의 장소이자 민중 봉기의 장소로도 사용됐다. 특히 1940년 ‘노다이 사건’이라고도 불리는 항일 학생운동이 이 운동장에서 벌어졌다.[* 1940년 11월 23일 일본군 장교 노다이(乃台兼治) [[대좌]]의 지휘 아래 ‘제2회 경남학도전력증강 국방경기대회’가 열렸는데 노다이를 비롯한 일본 심판들이 일본인 학교의 우승을 위해 민족 차별과 편파판정을 일삼았고 이에 [[동래고등학교|동래중학]]과 [[개성고등학교|부산제2상업학교]] 등의 한국 학생들이 판정과 차별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키며 항일의거 시위를 벌였다. 학생 주도의 시위는 그날 저녁 부산시민 1000여명이 참가하는 시가행진으로 이어졌고 분노한 시민들은 노다이의 관사를 습격하기도 했다.] 그래서 운동장 입구에도 부산 항일학생의거 표지석이 남아 있다. 해방 이후에는 '''부산공설운동장'''이라는 이름을 얻고 어엿한 스타디움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는데 197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계기로 현재의 모습으로 증축을 단행했고 1980년대 사직동에 새로운 종합운동장 건립 계획이 마련되고 1985년 [[사직 야구장]]이 문을 열면서 경기장 서쪽의 [[구덕산]]에서 이름을 딴 '''구덕운동장'''으로 개칭했다. 이후 [[19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 서울 올림픽]] 당시 축구 예선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당시에도 이곳에서 축구 경기가 열렸는데 [[대한민국]]과 [[이란]]의 4강전이 이곳 구덕운동장에서 치러졌다. 경기 자체는 굉장히 흥미진진했는데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그리고 [[이운재]] 선수의 미친 듯한 선방이 나올뻔 했지만, 결과는 승부차기 끝에 [[이영표]]가 실축을 하며 [[이란]]의 승리.[* 일명 이동국 군대가라 슛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란]]은 금메달도 갖고 갔다. 이 경기를 끝으로 [[이동국]]은 빼도박도 못하고 군 입대가 확정되며 [[김천 상무 FC|상무]]에 입대했다.[* 당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었던 [[박항서]] 감독은 울고 있는 [[이동국]] 선수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었다.] 구덕운동장은 [[K리그]] 원년인 1983년부터 [[부산 아이파크/새한자동차와 대우 시절|대우 로얄즈]] 홈구장으로 사용됐는데 대우 시절에는 접근성이 좋고 성적도 좋았으며, 거기다 [[김주성(축구)|미남]][[안정환|스타]]까지 있어 평균 관중이 20,000명을 찍을 정도로[* 구덕운동장의 좌석 수는 12,349석이지만 입석까지 합하면 30,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말인즉 대우 로얄즈의 리즈시절은 입석까지 꽉꽉 채울 정도로 축구 열기가 대단했다는 뜻이다.]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이자 인기 구단이었으나 구단이 대우에서 [[현대산업개발]]로 매각된 이후로는 어째 성적과 인기 모두 예전보다 시들시들하다.[* 부산 아이파크는 총 4번의 우승을 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모두 대우 로얄즈 시절에 우승한 것이다. 부산 대우 시절에 K리그의 역사가 고작해 봐야 17년 정도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 기간동안 4번 우승한 기록은 대단한 것이다. 그리고 부산 대우 로얄즈는 K리그 최고의 명문이자, 최고의 인기 팀이었다. 2015년 12월 5일 승강 PO 2차전을 구덕운동장에서 진행했다. 대우 로얄즈 시절을 떠올리며 반전을 시도했지만, [[수원 FC]]에게 2:0으로 참패하며 결국 기업구단 최초의 강등 팀이 되고 말았다. 2016시즌부터 2부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구덕과 대우 로얄즈 시절을 먹칠한 건 덤. 이후 3수 끝에 승격하여 결국 2020시즌에는 [[K리그1]]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바로 그 해 강등되며 또다시 [[K리그2]]에서 3수를 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옮긴 후 구덕운동장을 홈으로 쓰는 축구단은 한동안 없었다. 2005년 아이파크가 [[AFC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하자, 로얄즈 시절을 기억하는 관중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4강 1차전을 이곳에서 열었으나 [[알 이티하드]]에 5:0으로 패배했다. 그러다가 2006년 [[부산교통공사]]가 축구단을 만들면서 그 이후로는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1년 내셔널리그부터 리그 경기를 치렀고 입장료는 무료였다. 내셔널리그 경기가 없는 날에는 시민들에게 무료개방하고 있다. 저녁시간대에 가면 육상 트랙 위를 걷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과 만날 수 있다. 단, 잔디 위로는 못 간다. 들어가면 방송으로 나오라고 알린다. 이 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두고 개최된 종합 스포츠 대회는 1997년에 열린 제2회 동아시아경기대회가 유일한데 그 당시 주경기장으로 개회식과 폐막식이 치러졌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의 10여개 나라만 참여하는 지역 스포츠 대회였다. 다만 그때 당시에는 꽤나 떠들썩한 대회였다. 개막식에 [[김영삼]] 대통령이 와서 개막선언을 했고 지상파 방송의 저녁 메인뉴스의 톱뉴스로도 보도될 정도였다. 하지만 동아시아 대회는 2013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 경기장이 노후화되고, [[K리그]] 축구팬들이 떠나며 인근 상권이 위축되자 이 구장을 [[축구전용구장]]으로 개축하여 사용하자는 대안이 제시되기도 하였다.[[http://www.interfootball.co.kr/news/view.php?gisa_uniq=2013122014323859|#]] 구덕운동장은 관중석과 그라운드의 거리가 꽤 가깝기 때문에 [[종합 운동장]] 중에서도 그나마 축구 보기 편한 경기장 중 하나로 꼽힌다. 구덕운동장 본부석과 맞은편 일반석 가장 깊은 곳에서 피치까지의 거리는 21m, 서포터들이 앉는 골대 뒷편 관중석에서 골라인까지의 거리는 38m 정도 된다. 과거 부산 아이파크가 썼던 아시아드경기장은 E석과 W석 한가운데에서 피치까지의 거리가 무려 30m, 골대 뒷편 N석과 S석에서 피치까지 거리는 40m에 이른다. 이런 점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아시아드경기장보다 구덕운동장의 관전 환경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2015년]] [[1월 15일]]에는 구덕운동장의 철거 및 축구전용구장화가 결정되기도 했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116000093|#]] 최초 계획은 기부채납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429000080|참여하고자 하는 건설업체가 단 한곳도 없어서]] 부산시 재정으로 건설하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부산시에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744366|주경기장은 놔두고 야구장, 실내체육관을 철거한 후 공원화하기로 확정지었다]]. 이로써 구덕의 [[축구전용구장]]화 논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2015년 12월 5일 [[수원 FC]]와의 [[K리그/2015년/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면서 오랜만에 K리그 경기가 열렸으나 아이파크는 강등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다. 2016년 3월부터 부산 아이파크가 2016 시즌 홈경기를 모두 이 곳에서 치렀다. 2017년 9월부터 철거에 들어간 구덕야구장의 홈플레이트 뒤쪽 좌석 100여석이 추후 구덕운동장에 이식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82&aid=0000740101|#]] 다른 시설들에 비해 상태가 양호하여 재활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직 야구장]]과는 다르게 구덕운동장에는 매점 외의 음식점 시설이 입점할 수 없다고 한다. 구덕운동장은 운동장이 아닌 집회, 문화시설로 신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787837|#]] 부산에서 매년 [[부처님오신날|초파일]]마다 [[연등회]]가 열린다면 이 곳이 출발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용두산공원]]까지 간다. 2021년 현재 기존 구덕운동장의 철거와 축구전용구장 건립을 요구하는 현수막들이 경기장 내부에 걸려있는데 부산시에서도 구덕운동장의 개축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는 주장을 거듭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다 2021년 10월 이 운동장을 철거하고 2028년까지 축구전용구장으로 만들겠다는 마스터 플랜이 등장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2745424|#]][* 단 축구전용구장 계획보다 우선적으로 추진되는 사안은 [[사직 야구장]]의 재건축이라고 한다. 사직야구장을 재건축 하는동안 아시아드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임시개조해 사용할 예정이므로 축구장으로 사용할수 없어서 구덕운동장을 같은 시점에 재건축할 경우 부산시내에 다른 경기장을 찾아봐야 한다. 대체구장의 그라운드와 관중석 요건이 관건인데 리그 등급을 불문하고 피치의 잔디는 천연 잔디여야 하고 K리그1 경기를 치르려면 1만석 이상, K리그2 경기를 치르려면 5천석 이상의 관중석을 갖춰야 한다. 그런데 구덕운동장이 폐쇄되면 이 요건을 충족하는 부산시내의 축구장은 없다. 그나마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 가변석을 설치하거나 현재 부산 아이파크의 클럽 하우스가 있는 [[강서체육공원]] 내 하키 경기장에 천연 잔디를 깔고 주변에 [[가변석]]을 설치해 축구전용구장으로 임시 개조하는 것이 그나마 짧은 시간 내에 적은 예산으로 구현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관중석 규모는 최대 2만석 정도로 하기로 했는데, 최근에 지어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인천]], [[DGB대구은행파크|대구]], [[광주축구전용구장|광주]] 등 중소형 전용구장의 사례가 기준이 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월부터 2000년 이후 22년만에 잔디를 교체하고, 관중석 의자를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며 노후 배관 또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부산시는 이번 정비 작업이 구덕운동장의 전면 재개발을 앞둔 임시 조치라고 밝혔으며 해당 사업 기간동안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홈경기를 가진다. 그러나 보수 공사의 속도가 더딘 건지 2023년에도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쓴다고 한다. 2023년 5월 중으로 공사를 완료하고 5월부터 K3리그인 부산교통공사가 구덕에서 경기한다는 일정이 나왔다. 부산 아이파크는 콘서트로 인해 2023 시즌 중에 임시로 3경기를 구덕운동장을 사용하게 되었다. 특히 2026년부터 [[사직 야구장]]의 재건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실행되어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임시 개조하는데 구덕운동장 재건축 프로젝트 역시 같은 기간 실행되기 때문에 야구장과 축구장이 재건축되기 전까지는 아시아드보조경기장을 부산 아이파크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