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대학원 (문단 편집) == 학교생활 및 수업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대부분 5학기 분량으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어, 휴학하지 않은 학생은 자연스럽게 여름 학기(3월~8월)를 세 번, 겨울 학기(9월~2월)를 두 번 거친다. 따라서 여름 학기에 전공 필수 과목이 많다. 학교 및 전공에 따라 전일제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으나, [[파트타임 석박사|대부분은]] 야간 과정으로 개설되는 경우와 계절제 과정(하계/동계)으로 개설되는 경우로 나뉜다. 계절제로 운영되는 경우 교육학 수업은 학기중에 진행되지만, 전공 수업은 대체로(특히 현직 교사가 있을 경우) 방학 기간 중 3주간 이루어진다. 참고로 교원 양성에 관한 규정은 대학교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일례로 교과교육 및 교과필수 과목을 정하는 것은 교육부의 소관이다. 그러니 어느 대학교의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하더라도,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은 딱히 다르지 않다. 한편 전공 과목은 교육대학원 분반으로 편성되기에, 교직과목을 듣지 않는 교대원 등록자(통칭 '선생님')들은 학부생과 교류할 일이 없다. 한 학기 동안 2학점짜리 교육학 과목을 학교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보통 2개(4학점)에서 최대 3개(6학점)까지 들을 수 있다.[* 교직이론 12 + 교직소양 6 + 교직실습 4 = 도합 22학점을 교대원 다니는 5학기 안에 이수해야 된다.] 교육대학원 분반의 교직과목에서는 담당 교수들이 지정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쓰는 리포트가 많다. 한편 교대원의 교직과목은 교대원 내 모든 학과의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타과생과 친해질 기회가 된다.[* 심지어 일부 전일제로 교대원이 운영되는 학교에서는 아예 주간에 사범대를 비롯한 교직이수 하는 학부생과 같이 교직 과목을 수강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교대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00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상호존대하는 경향이 있다. 계절제를 채택하는 경우에는 방학 중 3주 동안 3학점짜리 전공 두 과목을 오전/오후로 나누어 듣는다. 학부생들은 3[[학점#s-2]] 과목을 1주일에 3시간 듣지만, 계절제 교대원의 전공수업은 [[계절학기]]와 같아서 그 1주일 분량을 하루 세 시간 만에 끝낸다. 그래서 학기 중 15주 분량(45시간)은 계절학기에서 3주로 단축되어 최대 15일 동안(월~금) 수업이 진행된다. 이렇게 단기간에 진행하는 수업은, 전공 교수에게도 학생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만약 영어교육과 등에서 문학 수업시간에 소설을 다룬다면, 학기중 수업과 달리 단편소설을 읽으면서 수업을 진행한다. 영미소설을 전공한 교수에 따르면, 방학 중 수업에 장편 소설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수업 시간의 간격이 극도로 짧으므로, 교수님이 '내일 00 부분을 발표하세요'라고 말하는 순간 발표를 허겁지겁 준비해야 한다. 특히 교대원에 다니는 기혼 여성들은 바쁘게 사는 사람이므로,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다. 이 기간에는 타과생을 만날 시간이 없으므로, 자기 학과의 학생들과 점심 시간을 함께 보낸다. 명색이 대학원(교육학 석사)인 만큼, 지도교수가 배정되고 및 세미나 1~2 과목[* 학교마다 명칭이 다를 수 있음]을 수강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논문을 쓰는 게 아니라면, 지도교수는 무작위로 배정되고 세미나 과목은 형식적인 존재일 뿐이다. 한편 논문제/비논문제를 선택할 수 있는 학교에 다닌다면, 논문을 쓰지 않는 학생은 졸업시험으로 대체하고 1학기를 더 다닐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논문을 쓰는 학생은 졸업 시험을 면제받거나 졸업 시험을 보되 응시해야 할 과목 수가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전공 과목을 덜 듣는 혜택도 있다. 본인이 논문을 쓰지 않아도 (형식적으로 배정된) 지도교수님께 한 번은 인사를 드리자. 그리고 학교 다니는 도중 지도교수가 정년을 맞아 은퇴하여, 지도교수의 자리가 비어버릴 수 있으니(공석) 담당 조교를 통해 차기 지도교수를 정해야 한다. 지도교수가 공석이 되는 상황에서,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해줄 거라 믿고 가만히 있다가 조교가 무슨 트집을 잡을 지 예상할 수 없다. 여름 학기에 졸업을 앞둔 5학기 학생들은, 오전 수업 중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학사모 및 가운을 걸치고 단체 사진을 찍는다. 그런데 학교와 계약을 맺은 사진관 및 사진사를 통해 졸업 사진을 찍는 학부생들과 달리, 교대원생들이 졸업 사진을 찍는 것은 사진관과 아무 관련이 없으므로 비공식적인 일이다. 5학기를 맞은 학생들끼리 자발적으로 촬영 계획을 짜고, 교수님이나 조교의 사진기를 이용해서 단체 사진을 찍을 뿐이다. 결국 교대원생들은 [[졸업 앨범]]에 나오지도 않는다. 많은 교육대학원의 교육과정이 [[코스모스(꽃)|홀수 학기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있다. 1학기 혹은 여름 학기가 끝나면 5학기 학생(3학년)이 졸업하기 때문에, 두 학년만이 남아 인원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겨울학기 수강신청에 곤란한 부분이 생기는 학교도 있다. 그 개설된 과목의 폐강을 막기 위해, 담당 조교는 교대원생들에게 부탁하여 개설된 과목마다 최소 3명 정도 반강제적으로 수강하게 한다.[* 물론 개개인들은, 비싼 등록금을 내고도 듣고 싶은 과목도 못 듣게 되어 불만을 표한다.] 이어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 의해 인원 수가 줄고 있기에 선택과목들이 서서히 폐강되고 있다. 이젠 학기에 관계 없이 필수 과목 중심으로 강제적으로 수강신청할 상황이 다가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