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과정/의논/국어과 (문단 편집) ==== 원인 1. 매체 발달에 편승하는 무관심 ==== 10대를 포함한 현대인들 사이에서 누리 소통망(SNS)이나 커뮤니티 등 통신 매체를 이용한 의사소통이 보편화되면서, 이전보다 언어 수준이 많이 단순화되고 있다. 이러한 매체의 발전까지 의식하지 않은 교육 방향 탓에 내국인의 어휘 수준이 설상가상으로 쇠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는 현대인들이 매체로 인해 삶의질이 나아지고 있으니 어려운 교육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즉 [[유튜브]] 같은 영상 플랫폼으로 지식의 장을 충분히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시류에 마치 편승하듯 국어과 외 수학과, 과학과 등의 교과적 심도 · 요구 상한 수준을 낮추기도 하였다. 하지만 만일 삶의질과 지식 향상 수단이 나아졌다면, 거기에 발맞춰 수준과 역할도 상향평준화되어야 교육의 존립성이 바로설 수 있다고 역설할 수 있겠다. 또 매체의 발달이 가져다 주는 사회상도 부정적 측면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범람하는 [[가짜뉴스]]와 불확실한 정보에 대처하지 못하거나 시사에 관한 비판적인 시각 없이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맞춤법 파괴', '재미만 추구하는 인식'이 만연해지는 문제점 등을 말한다. 그밖에 정제되지 않은 언어 사용을 오히려 부추기는 [[언어와 매체]](그 중 매체)라는 과목을 신설하는 행보까지 보인다. 특히 매체 관련 단원에서 학생들이 모를 일이 거의 없는 [[유행어]], [[은어(언어학)|은어]], [[이모티콘]], [[속어]] 등을 굳이 교과서에 다루는 일은 오히려 젊은 세대에 적응하지 못한 [[기성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과서 같다는 지적까지 나올 정도다. 교육부는 다른 지식·정보 매체보다 더 원칙적이고 객관적일 수 있는 입지를 잘 살려서 흐트러진 질서의 부재를 메워 주는 역할을 수행해낼 줄 알아야 하지만, 오히려 교육만이 해줄 수 있는 역할들을 축소하는 등 역행하고 있다. 게다가 오히려 필요성이 높은 [[완곡어법/사회생활|사회생활에서의 완곡표현]]은 여전히 국어 교과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