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과정/의논/국어과 (문단 편집) === 문제점 2. 문학의 입시과목 '필수' 지정에 대한 타당성 === (자연계의 경우) 대학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미적분, 물리학, 화학도 필수가 아닌 마당에 문학은 수능 국어에서 선택의 여지 없이 모두가 치러야 하는, 입시의 무려 '필수' 과목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논란이 있다. 통념과 달리 문학을 입시 과목으로 다루는 국가가 그렇게 많지 않으며, 다룬다고 하더라도 비주류 과목이나 선택 과목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미국 대입 시험인 [[SAT]]만 봐도 일반 SAT(SAT I)의 읽기 섹션은 비문학 중심으로 되어 있고, 문학은 과목별 SAT(SAT II)에 '''선택 과목'''으로 따로 편성되어있다. 또 셰익스피어, J.K 롤링 등 문학으로 대외 이미지 기여에 큰 발전을 이루어낸 [[영국]]에서조차 이 문학 과목을 우리나라처럼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다. 사실 문학이 이렇게 입시 과목으로 위용을 내뿜는 건 [[일본 제국|일제]]의 잔재라는 분석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교육과정을 개정할 때마다 매번 일본을 따라하려는 풍습[* 과거 일본에서 [[행렬]]이 빠지자마자 곧바로 대한민국 교육과정(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행렬과 일차변환이 빠진 적이 있다. 또한 일본이 [[센터시험]]을 폐지하자마자 곧바로 수능 절대평가나 수능 폐지론을 내세우는 것도 있다. 반대로 중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은 행렬을 필수로 배우고 [[표준화 시험]]을 보편화하려고 한다.]이 있기도 하며, 애당초 대한민국이 독립 이후에 내놓은 1차 교육과정은 일본의 교육과정을 토대로 창시되었다.[* 토대로 창시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번역만 해서 그대로 배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젠 일본의 사례만 보고 따를 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의 흐름을 따라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문학을 '국어 영역'의 선택 과목에 잔재할 당위성에도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수능의 취지는 언어적 추론 및 사고력 측정이 목적인데, 문학은 이를 위한 소재만 갖다 썼을 뿐 필수적이지 않다. 수능 문학은 언어력 측정의 일부분이라며 문학 파트의 존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있으나, 이러한 언어력 측정은 비문학 파트만으로도 충분하고 차고 넘친다. 실제로 PSAT, LEET, NCS 등에서는 문학 파트가 거의 나오지 않음에도 언어적 추리력, 사고력 측정에 부족하다는 소리조차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설령 부족함이 있더라도 수능 국어에 기초 논리학을 추가하는 식으로 보강하면 그만이다. 오히려 수능 문학 존치는 문학에 대한 절대론적 관점을 강요하여 소위 문학혐오증을 불러 대입 이후에는 문학작품 따위는 거뜰어보지 않는 등 문학 교육의 본질을 저해하는 폐단을 가져다 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