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과정/의논/과학과 (문단 편집) === 교과 내용 조정 관련 === ||'''[[과학적 방법론]]을 공통 과정으로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음'''||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현행 과학과 교육과정에선 [[과학적 방법론]]을 고1 공통 과목인 과학탐구실험과 [[생명과학Ⅰ]]에서만 다룬다. 그러나 과학탐구실험 교과는 고1을 위한 실험과 활동 중심의 교과이다 보니 매우 가볍게 스쳐지나가는 정도이기에 실질적으로는 생명과학에서만 방법론을 다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방법론은 비단 생명과학에서만 다루어지지 않고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 천문학에서 모두 다룰 수 있는 부분이다. 더 넓게 보면 귀납 논증에 속하므로 기초 과학이나 논리학, 심지어 사회과학에서도 다루며, 당장 사회과의 [[사회·문화]] 교과에서는 대단원 하나에 걸쳐 과학적 방법론을 가르치고 수능에도 꾸준히 문제를 출제한다. 과학 교육과정에서는 도대체 왜 매번 이 방법론을 생명과학에서만 다루는지 의문이다. 미국의 [[Advanced Placement|AP]] 과정에서는 과학적 방법론을 매년 지겹도록 다룰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 반해 대한민국에서는 중학교 때 간단히 한 번, 고등학교 때는 과학탐구실험과 생명과학Ⅰ에서만 다룬다. || }}}|| ||'''[[바이러스]]와 감염증을 구분하는 교육을 신설할 필요가 있음'''||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각종 잠복기, 무증상 등으로 인해 '''질환 현상(감염증, 증후군)'''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바이러스와 감염증(증후군)의 차이를 모르고 '바이러스=감염증'으로 알고 있거나 아예 일치시키기도 한다. 이럴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그 증상이 무조건 발현되어야 한다는 사실적 오류가 생긴다. 특히 에이즈([[AIDS]])는 바이러스([[HIV]])에 감염되고나서 보통 7~15년 후에 발현되는 증후군이다. 즉, 바이러스에 감염되자마자 에이즈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 외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으로 번진 호흡기 질환 역시, 잠복기와 무증상기가 존재하며 바로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는다.[br][br]예1. [[SARS-CoV]]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br]예2. [[MERS-CoV]] - [[중동호흡기증후군]][br]예3. [[SARS-CoV-2]]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br]예4.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에이즈)[br][br]이에 관한 내용을 비교적 초등 교육과정에 가깝게 내용을 다루어 생물학적 오개념을 일찍 깨우쳐 줄 필요가 있다. || }}}|| ||'''[[물리학]] 파트에서 <상수/변수와 단위 표기 구분> 및 <[[국제단위계|SI 단위]]> 교육 필요'''||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과학/기호, top2=차원(물리량), top3=차원분석)] '''상수'''[* [[자연로그의 밑]] [math(e)], [[허수]]단위 [math(i , j)] 등] 및 '''변수'''를 '기울임체'[* [[벡터]]는 예외적으로 [[볼드체]]로 쓰는 것이 권장된다. 흔히 생각하는 [[벡터(유클리드 기하학)|화살표를 붙이는 표기법([math(\vec{a})])]]은 해당 벡터가 __[[유클리드 공간]]의 원소__라는 조건이 붙는 좁은 의미이다.]로 써야 하고, '''단위'''와 '''[[미분계수]]'''[* 다만, 공통교육과정에 미적분 내용이 없어 미분계수 내용은 담을 수 없다.] 는 '정체'로 써야 하는 규칙 등과 같이 세세한 것을 가르쳐줘야 물리학에 대한 장벽을 허물 수 있다.[* 참고로 [[함수]]는 [[케바케]]이다. [[삼각함수]], [[쌍곡선 함수]], [[로그함수]] 등은 정체, [[해밀토니안]]([math(\mathcal{H})])이나 [[라플라스 변환]]([math(\mathcal{L})]) 등은 흘림체, [[라그랑지언]]([math(\mathscr{L})]) 등은 필기체, 실수부([math(\Re)]), 허수부([math(\Im)]) 등은 [[블랙 레터]]를 쓴다.] 예를 들어, 전기퍼텐셜(전압)을 의미하는 [math(V)]는 단위도 [math(\rm V)]로 일치하지만[* 다만 V를 볼드체([math(\mathbf{V})])로 쓰면 속도벡터(단위 [math(\rm m/s)])를 뜻한다.], [math(W)]은 일의 양을 의미하는 변수고 단위는 [math(\rm J)](줄)로 다르다. 또 [math(\rm J)]는 전류밀도 벡터 [math(\mathbf J)](단위 [math(\rm A/m^2)])와도 다르다. 같은 더블유를 정체로 쓰면 일률의 단위 [math(\rm W)](와트)가 되며, 변수 표시는 [math(P)]로 바뀐다. 변수, 단위 간의 구분뿐만 아니라 상수의 구분 역시 필요하다. 변수와 상수는 보통 같은 기호를 쓰는데, 이 기호만 대뜸 등장하면 그게 변수인지 상수인지 알아차리기 힘들다. [math(V_{0})]와 같은 식으로 첨자가 붙으면 그나마 (미지)상수일 것이라고 알아차리기 쉬운데[* 그런데 이 표기는 엄연한 '변수'인 '''[[텐서]]'''와 비슷하게 생겨서 더 헷갈릴 수도 있다.], 대뜸 [math(V)]라고 나오면 그게 관계식의 변수를 의미하는 것인지, 정해진 상수를 의미하는 것인지 알아차리기 애매하다. 특히 결과값을 제시하는 문제에서 막연히 "~는 [math(V)]이다"라고 나오면 그걸 상수로 이해해야 하지만, 교과서에서 일반화된 공식을 때는 보통 변수로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혼란 때문에 [[물포자]]가 늘어나는 건 아닌지 고심해보아야 할 것이다. 교과 내용을 탈락시켜 하향화시킬 게 아니라 구성주의적인 관점을 잘 살피고, 학생들의 잘못된 학습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저런 점들을 헷갈려하는 많은 학생들이 고전역학 초반에 [[물포자]]가 되어버리고 만다. 교육 내용만 줄일 게 아니라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었다는 것. SI 단위가 중요한 또다른 이유는 후속적으로 다룰 밀도, 압력, 뉴턴, 가속도, 테슬라, 운동량 등도 SI 단위로부터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1학년 [[통합과학]] 혹은 [[물리학Ⅰ]]에서는 '''적어도 [[국제단위계|SI 단위]]인''' (전류(암페어), 광도(칸델라), 라디안, 스테라디안까지는 아니더라도) 길이(미터), 시간(초), 질량(킬로그램), 온도(켈빈), 물질량(몰)[* 이젠 상수로 정의되므로 굳이 화학Ⅰ이 아닌 통합과학에서 다뤄줘도 된다.]은 '''첫 단원에 다뤄줘야 할 것'''이다. * [[차원(물리량)|차원]]과 [[차원분석]]도 다룬다. 차원은 물리량을 정량적으로 다룰 때 빼놓을 수 없는 기본 개념이다. || }}}|| ||'''물리학Ⅰ에 계, 외력과 내력, 보존력과 비보존력 정규 과정 편입 필요'''||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외력과 내력의 설명이 아예 없거나, 부실하여 작용 반작용과 힘의 합성을 할 때 학생들이 엄청난 혼동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운동방정식을 작성하거나 계의 알짜힘을 구할 때, 내력의 상쇄성을 생각하지 못하거나 실의 장력을 구할 때도 힘의 평형인지 아니면 작용 반작용인지 헷갈려 해 많은 학생들이 오개념에 빠진다. 보존력과 비보존력 역시 일의 정량적 변화 파악을 위해 필요한 개념인데, 사실 이런 걸 터득하는 창구는 문제집이다. 어느 정도 문제 풀이 반열에 오른 학생들이 이런 이론이 있는지도 모르고 감으로 익혔다곤 하나, 문제 풀이를 하지 못하고 이론상으로만 그것을 익혀나가는 초입자들에겐 그저 물리학의 장벽만 높일 뿐이다. 물리학 특성상 그 내용이 살짝 심화되었다한들, 그 내용을 토대로 처음부터 엄밀해지지 못하면 오히려 학년을 거듭할수록 수정하는 과정에서, 오개념이 잔뜩 생기는 학문이다. (1차원 상의 운동에서 벡터를 생략하는 교육과정 특성상 이러하다. 교육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학습자 자신이 입체적으로 생각을 수정하기가 어렵다.) 특히 이러한 암묵적인 개념들을 설명을 해주는 곳은 사교육(학원, 문제집) 같은 곳밖에 없다. 이론화를 시켜도 마땅한 분량이 안 나와 모자랄 판에 내력과 외력에 대한 설명은 몇 십년째 물리학 교과서에서 찾아볼 수 없다. || }}}|| ||'''[[벡터(유클리드 기하학)|기하적 벡터]]를 차라리 중학 과정에 도입하여 친숙하게 만들 필요가 있음'''||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물리학Ⅰ]] 교과서 첫 페이지부터 나오는 1차원상 운동의 양음관계는 나중 가서 빗면에서의 등가속도 운동도부터는 아예 양음 관계로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경사각의 크기에 따라 정성적 관계를 파악하는 과정은 물리학Ⅰ 정규 과정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할 수밖에 없다. 빗면과 연직선은 방향이 정반대가 아니므로 +, -의 개념이 될 수 없다. 빗면에서는 가속도에 삼각비 계수를 붙여 가정하여 따지는 것인데 어디에도 그런 설명을 해주는 교과서가 없다. 이는 'Ⅰ 과정이 아니다, Ⅱ 과정이다'와 같은 교육 해설서나 분석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파악하기 힘들다. 이렇게 잠시동안 엄밀함을 보류하는 게 후속 과정을 배울 때 혼란만 야기할 뿐이다. 차라리 벡터 같이 최소한에 있어 필요한 것들은 기초 선에서 도입시키는 게 옳을 것이고, 벡터에 관해 지나치게 심한 응용 문제를 출제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키는 게 괜찮아보인다. || }}}|| ||'''[[물리학Ⅰ]]의 파동 단원을 '역학 파동 파트'와 '현대 물리 파동 파트'로 쪼개놓고 '전자기학' 단원을 그 사이에 구성하는 등 순서 변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전자기 단원(2단원)의 '원자와 스펙트럼'에서 나오는 양자물리의 개론엔 [[파장]], [[진동수]], [[플랑크 상수]] 등 엄연히 파동 단원(3단원)을 선행해야 알 수 있는 용어들이 나온다. 그러므로 '원자와 스펙트럼', '에너지띠와 반도체' 중단원을 바로 앞에 '파동의 진행과 굴절'만이라도 떼어 붙여놓는 구성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할리데이 일반물리학'이 이런 구성이다. 파동 파트를 현대물리 파동과 역학 파동을 구분해놓았다.] '전반사와 전자기파', '파동의 간섭'은 광전 효과 앞에만 오면 된다. 결론적으로 특수 상대성 이론까지는 기존대로 구성한 뒤, 이후엔 * 1안: '파동의 진행과 굴절', '전반사와 전자기파', '파동의 간섭', '원자와 스펙트럼', '에너지띠와 반도체', '전류에 의한 자기장', '물질의 자성', '전자기 유도', '광전효과', '빛과 물질의 이중성' * 2안: '파동의 진행과 굴절', '원자와 스펙트럼', '에너지띠와 반도체', '전류에 의한 자기장', '물질의 자성', '전자기 유도', '전반사와 전자기파', '파동의 간섭', '광전효과', '빛과 물질의 이중성' * 3안: '파동의 진행과 굴절', '원자와 스펙트럼', '에너지띠와 반도체', '전반사와 전자기파', '파동의 간섭', '광전효과', '빛과 물질의 이중성', '전류에 의한 자기장', '물질의 자성', '전자기 유도' 셋 중 하나의 구성방식을 따라야 할 것이다. 이 안은 특수 상대성 이론에서 빛의 속도를 다루는데, 이 부분을 끝마치고 바로 파동 단원으로 넘어가면, 굴절 파트(스넬 법칙)에서도 가까운 연계 효과도 생긴다는 장점이 있다. '전자기파'라는 설정 구멍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반문도 있겠지만, '전자기'가 등장한다고 꼭 전자기학 파트에만 속하는 건 아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다루는 전자기파는 엄연히 파동 파트에 속하므로 구성 순서에 하자는 없을 것이다. '''반론''' 일단 해당 주장에는 두 가지 맹점이 있다. 첫째로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특수 상대론과 스넬 법칙은 아무 연계가 안 된다'''는 점이다. [[마이컬슨-몰리 실험]]을 설명하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현재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만으로는 이걸 굳이 바로 뒤에 설명할 이유가 없다. [* 빛의 굴절 개념은 오히려 [[물리학2]]의 '중력 렌즈와 블랙홀' 파트에 더 연관이 깊다. (빛은 항상 최단시간 경로로 진행한다 -> 공간의 휘어짐 설명.)] 또한 위 주장에서는 고등학교 과정에선 전자기파가 엄연히 파동 파트에 속한다는 서술이 있는데, 이것은 '''100% 틀린 서술'''이다. 당장 현 물리2만 봐도 교류 회로를 통해 전자기 진동을 서술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전자기파가 '''전기장과 자기장에 수직으로 진행하는 파동'''이라는 점도 배운다.[* 다만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넘어오면서 내용이 많이 축약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좀 아쉬운 부분.] 그러나 위의 주장은 [[전기장]]과 [[자기장]]이 뭔지도 알려주지 않은 채 '그냥 그런게 있다' 하고 던져주는 꼴이다. 현재 물1의 구성 방식도 그냥 개념 던져주기나 다를 바 없긴 하지만, 최소한 위 주장과는 다르게 전기력과 자기력이 뭔지는 안다는 차이가 존재하는데, 위 주장은 그 베이스마저 없애버리자는 꼴이다.[* 2015 개정교과 기준 [[물리학1]]에서 '전기장'과 '자기장' 및 얘네의 크기를 구하는 것은 다루지 않는다(물2에서 다룬다.) ] 차라리 물1에서 전자기파 및 이중성 파트를 아예 빼버리고 물2에서 정량적으로 이를 유도하는 것이 더 합당할망정 위 주장은 결코 합당하다 보기 어렵다. 혹은 09개정처럼 물1에서도 회로를 다루던가. || }}}|| ||'''[[기본 입자]] 내용을 다시 도입하여 [[전자기학]]에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음'''||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참고로 '기본입자와 상호작용'이 2015 개정 교육과정 [[물리학Ⅰ]]으로 개정되면서 모조리 빠져버렸다. 이는 학생들에게 입자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전자기학이나 양자역학에서도 혼동에 빠뜨릴 위험이 높은 결정이다. '''1.''' [[중학교]] 과학 시간에 처음 [[원자]]라는 개념을 배울 때, [[원자핵]]은 움직이지 않고 [[전자]]가 움직인다고 배운다. 그런데 가끔 가다가 [[원자핵]] 자체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잘못된 착각에 빠지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원자핵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건, 어디까지나 '''원자 내에서 전자와의 상대적인 움직임'''을 말하는 것이다. 만일 거시적인 상황에서 원자핵이 멈춰있다면 온 우주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올스톱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 '''2.''' 원자핵을 그냥 뭉뚱그려 (+)전하로 표기하는 바람에 [[양성자]]랑 혼동에 빠지는 경우도 흔하다. 원자핵은 핵자([[양성자]], [[중성자]])로 이루어진 입자로, 양성자는 그것의 구성 입자이다. 또 여기서 '양성자'를 비롯한 '양전하 대전 입자'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혼란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여기서 '양전하'라는 건 '양전하를 띠는 입자'일 뿐이며, 이들(양성자, [[양전자]], 반뮤온, 반타우온)은 상호 작용의 힘으로 속박되지 않는 이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입자이므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혼동을 줄이려고 [[물리Ⅱ]]에서 [[로런츠 힘]]을 빼버리고, 전기력, 전위, 전기장 내용을 약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3.''' 전자의 기호는 e^^-^^인데, [[물리학Ⅰ]]에서 [[질량-에너지 동등성]]을 배우고 핵물리 파트에 접어들면 e^^+^^이라는 [[양전자]]가 나타난다.[* 일단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20년 간 함께 해왔던 '핵물리' 파트를 삭제시켜 버리는 바람에 양전자를 접할 일은 없어졌다.] 여기서 상당한 학생들이 e^^+^^라는 기호만 보고 '전자의 반대 → 양성자?'라는 잘못된 사고 과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e^^+^^는 전자의 반물질로서 양전자라고 불리는 전혀 다른 입자(렙톤계)이며, '''[[양성자]](p^^+^^)와는 아예 다른 개체이며 양성자는 기본 입자도 아니다.''' [[기본 입자]]를 배운 사람은 알겠지만 -1e를 띠는 입자는 [[전자]] 말고도 같은 페르미온계 렙톤인 [[뮤온]], [[타우온]] 등이 있으며, 반대로 +1e를 띠는 입자는 [[양전자]](반전자) 말고도 반뮤온, 반타우온이 있다. '''4.''' 보스 입자(보손)인 [[광자]]의 질량이 0이라는 점, e^^+^^는 전자의 반물질인 양전자라는 것 등이 선행되면 이후에 나오는 [[광전 효과]]나 [[핵융합]], [[핵분열]]을 이해하는 데 수월해질 것이다. 그러나 [[통합과학]]의 첫 파트인 빅뱅 우주론에서도 안 다루고 있다. 다른 과정으로 옮긴 것도 아니고 아예 삭제시킨 것이 의문이다. '''5.''' [[약력#s-1.2]]을 매개하는 [[W와 Z 보손]]에 대한 내용이 사라졌기 때문에 태양을 비롯한 항성 작동 구조의 핵심인 핵융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다. '''6.''' 차라리 삭제를 할 거면, 작용 반작용(뉴턴 역학 제3 법칙) 하위 파트에 약화시켜 구성하는 방안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게 아니고 아예 빼버린 것이다. 강력, 약력 등은 그렇다치더라도 전자기력이 작용 반작용인지 설명해주는 창구 역할이 교과서에서 사라졌다. || }}}|| ||^^{{{#blue [후속]}}}^^ '''[[물리학Ⅰ]]에서 에너지 준위 단위인 eV에 대한 설명 필요 및 '드 브로이 파장' 관련 구성 이의제기'''||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물리학Ⅱ 전기 회로 파트에서 배우는 일(=전하·전위차)의 공식인 [math(W=qV)]가 선행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단위 [math(\rm [eV])]를 [[물리학Ⅰ]]에서 쓰는 것이 과연 적합하냐는 것이다. 전기장과 전위 관련 내용이었던 [math(E=qV)]는 본래 기존 [[물리학Ⅱ]]에 나온다.[* 기존 2009 개정 교육과정 물리Ⅰ에서는 전기 에너지 및 [[송전]] 파트(전력 수송과 소모 전력)에서 관련 공식이 나오긴 했다(검인정 천재교육 교과서). 전기장, 전기력, 일, 다 나오긴 했으나 이것에 대한 자세한 서술이나 [[주입식 교육|소개는 없고 그냥 공식만 5줄로 서술하고 끝내버린다.]] 더 심각한 건 물리학Ⅰ에서 다루지 않는 것도 모자라 [[통합과학]]으로 내려 보냈다. 다만, 전기장, 전력, 전위차 관련 공식은 연계하지 않고 ''P''=''VI''라는 공식만 던져주고 정성적으로만 서술한다.] [math(E=qV)], [math(\displaystyle V=\frac{W}{q})] 등도 가르치지 않아놓고 [math(\rm [eV])] 단위[* 참고로 [math(\rm eV)]는 [math(eV)]의 단위(기호와 단위가 이탤릭-정체라는 점 외엔 똑같다.]를 다루는 건 문제가 있어보인다. 차라리 1단원에서 배웠던 일(에너지)의 단위였던 [math(\rm [J])]로 통일하면 모를까. 양자역학에서 [math(\rm [eV])]이라는 단위를 많이 쓰고, [math(\rm [J])]이라는 단위가 너무 크므로 [[화학]]처럼 [math(\rm [J])]로 바꾸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는 건 맞는다.[* 둘 다 에너지 단위이므로 학문에 배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1 eV ≒ 1.60218x10^^-19^^ J.] 그러면 전기장과 전위 관련 단원을 물리학Ⅰ으로 끌고 내려와 다룰 생각을 해야지 지금처럼 단위 교육도 안 된 상태에서 교과를 구성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해보인다. 심지어 이 [math(eV)]는 [[물리학Ⅱ]] 3단원에서 드 브로이 파장 공식을 변형하면서 또 한 번 등장한다.([math(\displaystyle\lambda=\frac{h}{\sqrt{2meV}})]) 그 때 가서 [math( eV)]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난처해진다.[* [[7차 교육과정]]에서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드 브로이 파장 관련 내용을 [[물리Ⅱ]](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전기장과 전위' 파트가 같이 내려오면 모르겠으나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선 그러한 조치조차 없고 오히려 '고급 물리학'으로 올려버리는 등 더 심각해졌다. 그 외에도 물리학Ⅱ에서 '[[전자기파]]'를 거울과 렌즈 하위 파티션으로 구성해놓는 [[갈라파고스화]]를 범하질 않나... 교과 구성에 대해 굉장히 비전문적이라고 보아야 한다.] || }}}|| ||'''물리학 I에서 기본적인 회로이론은 다룰 필요가 있음'''||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직류]] 회로는 사실상 다루지 않았고,[* 중학교 2학년 때 배우고 이후 교과서에 언급도 되지 않았었다.] [[RLC회로]]를 비롯한 교류 회로만을 물1,물2 모두에서 배웠기 때문에 논란이 많았었다. 따라서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물리학 I에서 '''교류 회로 완전 삭제''', 물리학 II에서 교류 회로를 대폭 약화시키고 직류 회로를 넣는 방안을 택했다. 그 결과 과거 [[기술가정]]과 유사했던 물리I에서 학문의 체계성은 높아졌으나, 사실상 구색맞추기 수준인 [[다이오드]]를 제외하고는 물리학 I에서 회로이론을 사실상 다루지 않게 되었으며, 교류 회로는 고등학교 내내 볼 일이 거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적어도 직류회로 만큼은 [[일반물리학]]을 이수할 때에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이고, 중학교 때도 다루는 내용인 만큼 물리학 I에서 다루어줄 필요가 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안을 제안할 수 있다. '''1안''' 물리학 I의 2단원- '물질과 전자기장' 소단원 1. 원자와 전기력 - [[쿨롱 법칙]], [[전자]], [[양성자]], 러더퍼드 원자 모형 및 각종 실험을 학습한다 : 현행 유지 2. 원자와 스펙트럼 - 연속/선/흡수 스펙트럼, 보어의 원자 모형, 수소 원자의 에너지 준위 : 현행 유지 '''3.''' 직류 회로 - 전압, 전류, 저항, 소비 전력과 직류 회로에 대해 다룬다. 단, [[전기 퍼텐셜|전위]]와 전기 에너지, 축전기, 송전은 다루지 않는다. 물리학 II의 2단원 - '전자기장' 1. 전하와 전기장 - 전위, 전기력선, 전기 퍼텐셜 에너지, 전기장, 정전기 유도 : 전기장과 전위 사이의 관계를 추가로 다룬다.[* 애초에 이 둘은 개념의 정의 자체에서부터 긴밀히 연결되지만 이상하게도 현 교육과정은 이를 다루지 않는다.] 2. 직류 회로와 전기 에너지 - 전기 에너지,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축전기, 바이어스 전압 : 물리학 I의 직류 회로에다 다이오드[* 기존 물리학 I에서 이동], 트랜지스터, 축전기를 첨가하여 다룬다. 3. 자체유도와 상호유도 - 자체유도, 상호유도 : 기존 물리학 II에서 '자체유도'를 추가한다.[* 과거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는 있었는데 교류 회로가 싹 빠지면서 같이 사라졌다.] '''4'''. 전자기 진동 - RLC 회로, 위상자 도표, 임피던스, 리액턴스, 변압, 전자기파[*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 물리학II의 3단원에 아주 조금 남아있는 내용인데, 이를 전자기'파'라는 이유만으로 파동 단원에 넣기보다는 교류 회로를 다룰 때 한꺼번에 다루는 것이 적합하다. 단지 현 교육과정은 교류 회로가 남아있지 않아 이런 식의 구성을 택했을 뿐.]의 수신/발신 :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교류 회로 구성 방식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이와 아울러 현재는 암묵적으로만 다루어지고 있는 [[단진동]]을 I단원에 명시적으로 추가하여[* 이 역시 이전 교과까지는 명시적으로 다루었었다.] 교류 회로를 설명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2안''' 물리학 I의 2단원은 1안과 동일하게 배치. 물리학 II의 2단원 - '전자기장' 1. 전하와 전기장 - 전위, 전기력선, 전기 퍼텐셜 에너지, 전기장, 정전기 유도: 1안과 동일하다. 2. 직류 회로와 전기 에너지 - 전기 에너지,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축전기, 바이어스 전압, '''[[키르히호프 법칙]]''' - 구 7차 교육과정 때의 교류 구성 방식과 유사하게 회귀한다. 여기서 키르히호프 법칙을 이용해 직렬, 병렬 연결에서 합성 저항 공식을 증명한다. 3. 자체유도와 상호유도 - 1안과 동일하다. '''4'''. 전자기 진동 - RLC 회로, 위상자 도표, 임피던스, 리액턴스, 변압, 전자기파의 발생과 수신: 1안과 동일하나, 키르히호프 법칙을 통해 훨씬 심도있는 회로를 다룬다. 단, [[단진동]]과 같이 이계미분방정식을 이용한 공식의 증명 및 [[푸리에 변환]] 등은 다루지 않는다. 다만 1,2안 모두 물리학 II 교과를 이수하기 위해서는 삼각함수의 미분, 적분, 덧셈정리, 합성 등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하기 때문에, 물리학 II 이수 이전에 [[미적분(교과)|미적분]]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물리학 II는 3학년 1학기, 미적분은 2학년 2학기에 배운다던지. || }}}|| ||'''[[통합과학]]에서 [[생물학]] 파트의 수준이 너무 높으므로 상위 과정으로 통폐합해야 함'''||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과거 [[생명 과학Ⅱ]]에서 배웠던 [[유전학]] 파트 중 생명공학에 해당되는 파트가 일부 들어왔다(엄밀하게는 [[분자생물학]]). 특히 [[전사(생물학)|전사]]와 [[번역(생물학)|번역]] 파트는 생물학 전공자들도 유전학 중후반에 배우는 내용이고, 염기서열을 주고 RNA에서 염기 3개가 모이면 코돈이고 DNA에서 염기 3개가 모이면 트리플랫코드(3염기 조합)가 된다. 코돈표를 주고 낫모양 적혈구 빈혈증은 염기가 치환되어 코돈이 달라져서 단백질 이상으로 생긴다 등 꽤나 심화적인 내용을 던져주는데 이는 [[생명 과학Ⅰ]]에도 '''없었다는 점'''으로 봤을 때 상당한 수준을 보유하는 내용임을 알 수 있다.또 생물다양성과 생태계평형, 생태계에서의 물질과 에너지흐름(탄소순환,질소순환,에너지 효율 등), 생물자원 등은 생명 과학I 과 완전히 중복된다. 세계적인 방식인 [[생화학]]을 도입부로 두는 방식을 깬 것에 대해서는 참신할 수 있으나, 심화 개론 부분을 모조리 빼고 인스턴트식으로 가르치는 것이다. 즉, 원리 이해적인 구성 없이 암기 파트로 전락해도 이상하지 않는다는 현장 여론이 있다. * 물리학뿐만 아니라 생명 과학 역시 분과 체제로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 [[통합과학]]을 삭제하고 물화생지Ⅰ·Ⅱ만 남기거나, 아예 통합과학을 지난 교육과정의 공통과학처럼 '물리학 단원', '화학 단원', '생물학 단원', '지구과학·천문학 단원'으로 구분해서 다루는 것이 더 나아보인다. 현재 통합과학은 물화생지Ⅰ·Ⅱ를 배우기 위한 선수 과정격으로 서술되지 않았고, 그냥 여러 개념이 막 섞여서 서술된, 말 그대로 [[혼종]]이나 다름없다. 이는 [[2009 개정 교육과정]] 고1 과학이자 [[2015 개정 교육과정]] 융합과학에 해당되는 과목 때부터 제기된 문제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융합과학/여담]] 항목을 참조하라. || }}}|| ||'''[[화학Ⅰ]]의 기존 1-2-3-4 단원의 배치를 2-3-1-4로 바꿀 필요가 있음.'''||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학생들에게 원자, 전자 등 근본적인 것들부터 가르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다. 그 다음 원소 기호와 물질이 어떻게 결합하는지에 대해 배운 뒤에 암모니아(NH,,3,,), 물(H,,2,,O), 메테인(CH,,4,,) 등 여러 가지 물질을 다루는 게, 기존의 1단원(화학식량과 몰)을 더 친숙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 기존 1단원에서 [[원자량]]을 [[질량수]]로써 정의하는데 실제로 질량수는 그 뒷단원인 2단원에서 나온다. 기존 교육과정의 서술 순서상에 흠까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1단원과 4단원이 가깝게 배치되면 1단원에서 다루는 몰 농도와 4단원에서 다루는 중화 적정, 동적 평형 파트가 가까워져 연계 효과가 커진다. 반면에 1단원에서 화학 반응식을 가르쳐도 정작 그 다음 단원인 2, 3단원에 화학 반응식이 등장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 '이온결합' 파트에서 물의 분해 파트가 전부이고 이는 생략을 해도 충분히 이온 결합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1단원의 화학 반응식과 양적 관계에 관한 문제 풀이(행동 영역)이 굉장히 어려워서 처음부터 학생들을 '''화포자'''로 만든다는 오점까지 낳은 상황이다. 실제 수능 기준 선택자 수는 과거 1위를 달렸다가 3위로 추락한 상태이며, 굳이 순위에 연연하지 않아도 응시자 수가 기존 15만명에서 7~8만명으로 반토막났으며 이 감소 퍼센트포인트는 다른 네 과목보다 압도적이다. 차라리 상대적으로 쉽고 부담이 덜 한 2, 3단원을 끌고 오는 것도 화학 기피 현상을 줄이는 또 하나의 수가 될 수 있다. '''[반박]''' 수능에서 화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아래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 '''물리학'''을 선택하고, 화학이 생명,지구보단 지엽 낚시가 적을거라 여기는 학생들 - '''생명과학'''이나 '''지구과학'''을 선택하고, 화학이 물리보단 진입장벽이 낮을거라 여기는 학생들 해당 개편안은 후자의 인원을 늘리는덴 도움이 될지 몰라도 '''전자의 인원을 늘리는덴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2단원에 나오는 오비탈 + 유효 핵전하 + 원자반지름 + 이온화 에너지 + 전기음성도 파트는 '''학문적으로 아무 의미도 없는 수치들을 주구장창 외우라고 시키는 파트'''이기 때문에 전자의 학생들의 경우 양적 관계와 몰농도를 무난하게 학습했더라도 '''이 부분에서 환멸을 느끼고 화학을 버리는 학생'''이 매우 많다는 점을 간과한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교과 구성은 화학을 생지나 다름없는 암기 과목으로 여기게 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이는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그러니 이런 주장을 할 바에는 오히려 2단원의 쓸데없는 지엽 내용들의 기형적 출제를 금지하는 방안 등이 인원을 늘리는 데는 오히려 더 도움이 될 뿐더러 대학과의 연계성 및 교육의 효율을 증대시키는 방안일 것이다. '''[위의 반박이 간과한 점]''' 자연수·정수 퍼즐 관련은 오직 수능 출제 방식의 문제이지 순도 교과나 학문의 구성의 문제가 아니다. 여기서 제안한 단원 순서 배치는 교과 이해 측면 구성상에서 오히려 하자될 게 없다. 위 같은 반박은 오직 전형적인 ‘수능=교과’, ‘내용=문제’로 착각하는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면일치화되어서 비롯한 발상으로 보인다. 즉 수능 수험생 처지에 철저히 갇혀 있는 몰지각한 반박이다. || }}}|| ||'''기본적인 [[작용기]]([[유기화학]] 관련)조차 다루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화학Ⅱ]] 등의 후속과정에 보충할 필요가 있음'''||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기존 화학Ⅰ에 있던 [[유기화학]] 관련 내용이 두 차례의 개정을 거듭하면서 그 입지가 줄어들게 되었다. 사실상 '''기본적인 [[작용기]]조차 다루지도 않는다.''' 3대 작용기인 ‘―OH(하이드록시기)’, ‘―CHO(알데하이드기)’, ‘―NO₂(아미노기)’ 따위는 화학을 굳이 전공하지 않은 생활 화학자들 사이에서도 거의 일상적인 소통 수단급이다. 그러나 이것이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빠졌고, 이젠 하다하다 [[탄화수소]](포화탄화수소, 불포화탄화수소), [[벤젠]]과 관련된 내용마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탈락시켰다. 유기화학 내용은 무기화학적 기초 내용(2015 개정의 화학Ⅰ)을 다룬 뒤에 후속적으로 다루는 것이 교육 순서상 바람직해 보이므로, 관련 내용을 화학Ⅰ에서 탈락시킬 만한 구실이 있었던 것은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결정의 토대다. 실제로 2015 개정 화학Ⅰ에는 유기화학이 거의 다 빠진 대신 그 자리에 일반화학의 기초 내용을 집어넣어 분량을 유지했다. 다만, 이것을 Ⅱ 과정에 옮긴 것도 아닌, 아예 Ⅰ·Ⅱ 통틀어 빼버리는 결정은 화학 관련 분야나 생물학, 약학을 공부하게 될 학생들의 기초 소양 재료를 없앤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009 개정 기조 때부터 교수들 사이에서 생활화학적 내용을 고등학교 기본 과정에 다루지 않으려는 노력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는 융통성이 상당히 결여되어 있는 결정이라고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분량상 화학Ⅱ로 옮기지 못할 만한 이유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다. 7차 교육과정의 화학Ⅱ를 다소 순한 맛 버전으로 내놓은 것인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화학Ⅰ인데 이 때문인지 기존의 화학Ⅱ 분량이 50%가 줄어드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게다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한 번 더 [[화학Ⅱ]]의 분석화학, 열화학 파트 내용을 순한맛 버전으로 바꿔 내려보냈는데 안 그래도 엄청나게 적은 화학Ⅱ 내용이 너무 줄어들었다. 화학 교과를 구성할 때 분류별로 골고루 다루겠다는 의지를 화학Ⅰ에만 무리하게 집중 투영시키느라 화학Ⅱ는 신경조차 못 쓰게 된 것이다. 기존의 화학Ⅱ는 해설서 일람에 있던 성취 개수(단원 목표)를 두 개로 쪼개거나 어거지로 늘려서 이수 시간을 채우고 있다. 이러한 탓에 화학Ⅱ는 표준 과학교과 8개 과목 중에 분량이 가장 적다고 평가받는다. 차라리 그 공백을 메울 만한 내용(작용기 같은 유기화학 내용)을 화학Ⅱ에 추가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반론]''' 7차 교육과정 당시 [[화학Ⅰ]]이 '''역대 최악의 교육과정'''이라 까이며 수험생들에게 무지막지한 역겨움을 선사했던 파트가 바로 저 탄화수소 파트이다. 아무리 화2의 분량이 적다 한들, 그 분량을 저런 내용들로 채우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못하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교수들이 생활화학 내용을 다루지 않으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7차 때 생활화학 내용 때문에 이게 대체 화학인지 기술가정인지 구별이 안되는 수준까지 갔고, [* 이때 심지어 [[대한화학회]]에서도 당시 화1을 치를 떨어했다.] 내용이 그냥 단순암기밖에 없어 수험생들에게도 손가락질 받던 부분이다. 심지어 정량적인 접근을 지향해서 화2를 선택하는 학생들에게 그런 재미도 없고 달달 외우는게 다인 내용들을 가르치자는건 그냥 '''화2 선택자를 꼴찌로 만드려고 작정한 수준이다.''' 2. 또한, 이 내용들이 과연 대학 가서 그렇게나 쓸모가 있는가? 이 역시 타당하지 않다. 순수 화학 전공자가 대학 가서 이런 걸 보게 되는 경우는 [[유기화학]]과목을 맞닥트렸을 때인데, 보통 최소 대학교 2학년때 배우는 이 과목 대비하자고 고등학교 때부터 작용기를 배울 필요는 없을 뿐더러, [* 사실, 유기화학 교과 '''분량이 너무 많아서 배웠든 안 배웠든 별 차이가 없다.'''] 그 지엽적인 내용들을 2~3년동안 정확히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 또한 만무하기 때문에 이것이 반드시 필요한 기초 소양이러 하기엔 설득력이 떨어진다. '''[반박에 대한 반론]''' 반론자가 제기한 ‘역대 최악의 교육과정’이 ‘실생활 중심’에 초점이 맞추어진 나머지 엄밀함이 떨어졌다고 하는 반박은 충분히 일리가 있으나, 반박자가 말하고자 하는 그 생활화학의 기준은 제안자가 말한 생활화학의 개념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제안된 내용을 보면, 충분히 엄밀함에 초점을 두고 그 단원 균형의 배분을 맞추자는 의도지, 과학 동아잡지 같은 단순 나열식 구성을 포함시키자는 의도는 없어 보인다. 이러한 점에서 반론 내용은 논점을 일탈하고 있다. || }}}|| ||'''[[페놀프탈레인]]의 반응을 다홍-무색-분홍-무색으로 서술'''|| ||{{{#!folding 논거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여 열람하십시오. ||현재 중등교육과정에서는 염기성에만 반응하는 시약으로 서술하여 무색-분홍이 끝이다. 그러나 강염기에는 무색이며, [[초강산]]에는 아래와 같이 시뻘건 색을 띤다. [[파일:external/en.academic.ru/Phenolphthalein-in-conc-sulfuric-acid.jpg|width=256]] 이 때문에 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초강산에서 빨갛게 변한 페놀프탈레인 사진을 보고 [[충격과 공포]]를 겪는 일이 수두룩하다. 비록 초강산으로 실험하기는 어려울지라도, 과학적 사실은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