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수 (문단 편집) === 연구 지원 === 무엇보다 가장 크고 근본적인 장점은 좋아하는 분야를 돈까지 받으면서 평생 동안 연구에 몰두하며 살 수 있다는 점이고, 나머지 장점들은 그에 따르는 단점들을 생각하면 부가적인 것이라 볼 수도 있다. 교수는 평생을 바칠 정도로 해당 분야에 [[애정]]과 연구욕이 강한 사람들의 직업으로 인식되고, 실제로도 그게 어느 정도 맞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 그런데 [[저출산]]으로 인한 [[출산율]]이 팍 줄었고,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하여 대학 [[신입생]] 수도 덩달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연구가 아니라 학교 홍보에 투입되기도 한다.][* 덕분에 교수의 연구실 [[책장]]에는 온통 [[전공 서적]], [[대학 교재]]들만 빽빽히 책꽂이에 꽂혀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또 이것이 교수의 스테레오타입으로 인식된다. TV 뉴스에서 교수를 대상으로 인터뷰하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임교수의 경우 일정 시기마다 연구년(안식년)으로 강의나 학생지도를 맡지 않고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하는 시기도 있다.] 및 [[교육]]을 돈을 받아가면서 할 수 있고, 더불어 사회적인 [[명예]]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개인의 직업적 자율성도 보장된다. 국내 물리학자 중 [[노벨물리학상]]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종종 언급되는 모 교수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물리학]]을 공부하는 시간이 정말로 즐겁고 행복하다. 물리학 논문, 물리학 책을 읽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그런데 '''[[덕업일치|내가 좋아하는 것을 공부한다고 다른 사람이 돈까지 쥐어준다]]. 이처럼 좋은 직업이 또 있을까?'''" 물론, 연구란 대개 외부 기관에서 연구비를 타서 돈들여 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벽히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보다는 논문이 되고 연구비를 수주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난점은 있다. 다만 내가 개인적으로 학술적 흥미를 느끼는 것과 연구비를 제공하는 기관이 유익하다 판정하는 것 사이에 접점을 찾는 것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일은 아니며, 교수가 학술적으로 흥미롭다고 판단한다면 그것은 보편적으로 학문적 가치가 있는 주제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문제까지는 아니다. 반대로 보자면, 만약 정말로 연구를 취미처럼 사랑하고 평생 매진할 자신이 없다면 다른 직업을 지망하는 것이 순탄하고 전체적인 소득도 잘 나오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는 것이다. 연구를 진정으로 즐기지 못하고 말 그대로 일로만 여기는 사람은 후술할 업무강도나 경쟁으로 인해 밀려날 가능성이 높기에 다른 길을 몰색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연구에 대한 흥미도 별로 없으면서 교수라는 직업이 갖는 권위와 명예를 선망해 교수가 되고자 하는, '''연구를 하려고 교수가 되려는''' 것이 아닌 '''교수가 되려고 연구를 하는''' 대학원생들이 적잖게 있으나, 연구에 대한 열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되기도 어렵고 금전적인 보수도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은 직업이며, 세상에는 교수보다 되기도 쉽고 [[워라벨]]도 좋으며 페이도 높은 직업들이 널리고 널렸다. 따라서 연구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추천하기는 어려운 직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