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관용 (문단 편집) == 상세 ==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 의견을 주장할 권리를 박해 받는다면 함께 싸울 것입니다. >---- >- 에블린 홀, [[볼테르]]와 친구들 中 좁은 뜻으로는 남의 잘못이나 허물을 너그러이 용서하는 것을 뜻하고 넓게는 자신과 다른 특성을 가진 사람의 인격권과 자유를 인정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통용되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미덕 중에 하나이다. 주의할 점은, 좁은 뜻에서 관용이란 '죄를 합리화하여 없던 일로 치는 것'이 아니라 죄나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죗값을 치르고 [[반성]]하여 [[개과천선]]하면 증오를 거두고 새출발할 수 있도록 용서하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사람이 죄를 지었음에 따라 치러야 할 법적, 도덕적 문책까지 사하는 것은 아니다. 관용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알며 참된 반성과 함께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져야 할 책임을 다하는 사람일 것이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격언과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죄와 사람을 일치시켜 악인으로 낙인을 찍고 평생동안 증오하지 말고, 죄가 사람에게서 떨어져나가면 사람에게서 증오를 거두라는 의미이다. 인간은 의도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이러저러한 잘못을 저지르며 성장하기 때문에 발호하는 개념이라 볼 수 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이 격언의 반대라는 서술이 있었으나, 본래 이 문장은 '눈을 상하게 한 자는 반드시 눈을 상하게 하라'는 엄벌주의가 아니라, 눈을 상하게 한 자는 그에 대해서만 처벌하고 그 이상의 과도한 처벌은 하지 말라는 죄형법정주의를 나타내는 구절이다. ] 관련된 주제로 '불관용에 대한 관용'이 있다. 관용을 부정하는 것도 관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사상의 자유를 부정하는 사상도 허용되는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교리를 가진 종교에게도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어야 하는가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대체로 사상은 자유, 행동은 제재하는 편이다. 사상의 자유를 부정하는 사상은 허용되지만 실제로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고,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종교도 믿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 남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금지되는 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