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량경제학 (문단 편집) ==== 전공에 따른 계량경제학 과목 ==== 각 분야에서 사용되는 방법이 미묘한 차이점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 [[보건경제학]]: 응용 미시 분야 답게, 대체로 해롭지 않은 계량경제학(Mostly Harmless Econometrics)이 주로 다루는 도구변수 추정법(IV), 이중차분법(DiD), RD 디자인이 많이 쓰인다. 특히 보건경제학에서는 자연실험에 가까운 상태를 만들어 주는[* 본인이 유전자를 택해서 태어날 수는 없으므로.] 유전자 차이(gene variation)가 IV로 많이 쓰이고[* 예시: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67629611001366|#]]], 건강 검진 시 변수가 특정 수치를 넘으면 (e.g. 혈압) 이상이 있다고 고지해주는 제도가 많으므로 RD 디자인을 사용하는 일이 많은 편이다. * [[산업조직론]] 기타 [[재정학]], [[국제개발]], [[경영전략]]-[[국제경영론]], [[행정학]], [[정책학]], [[회계학]] 등에 대한 실증분석에 대해서도 미시계량경제학적 방법이 필요하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추정을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 그 때 희생하는 성질들은 무엇인지를 익혀야 한다.[* Mostly Harmless Econometrics와 같은 책을 보면 실증분석(empirical study)을 위한 계량경제학은 갈수록 간단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지만, 그건 또 그거대로 제도에 대한 이해, 도구변수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여 결코 쉽지는 않다.] 결국 계량을 어느 정도 파야 된다. --지옥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파라-- 어렵든 말든, 필수든 말든, 시험 성적이 어떻든 간에 [[패널분석]], 시계열 분석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계량경제학과 마주치게 된다. 그래서 [[행정학과]]나 [[정책학]]과 대학원의 경우 양적 연구방법론을 이용하기 위해 전공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경우도 있다. * 계량이론 (계량 경제학) 전공 Econometric theory 대학원에서 '계량이론(계량경제학)을 전공'한다는 것은 더 나은 추정 방법을 개발하고 추정치들의 성질을 증명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부 시절 만능으로 여겨지는 OLS는 더 이상 해답이 아니며, 미시계량(박사)이나 시계열 분석 교과서를 넘어선 수준까지 학문을 파고든다. 따라서 대학원 수준의 [[통계학#s-4|수리통계학]], [[확률론]], [[해석학(수학)|해석학]], [[통계학#s-4|베이지안 통계]]를 필요로 한다. 근래에는 이론의 검증뿐만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를 통한 실증분석이 크게 활용되면서 데이터에서 먼저 현상이 발견되고 그 다음 그걸 뒷받침하는 경제이론을 만들어 나가는 쪽의 연구도 많이 이루어진다. 통계학적 엄밀함을 요구하면서 문과생들의 뇌를 녹여 버린다. --그리고 둘이 합쳐지면 지옥의 쌍두마차가 완성된다. [[게임 이론]]까지 합쳐지면 삼위일체-- --아니 trilemma--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계 학생들이 유독 계량을 많이 한다. 그 이유는 아마 많은 동양계 학생들에게 영어보다는 차라리 수학이 쉽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경제학 박사과정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대학원 코스웍을 위해서 수학과 통계학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여 코스웍을 훌륭히 잘 마치는 이유도 크지만, 한국 주요 대학 경제학교수 중 교육 및 연구분야에서 세계 탑급 계량경제학 대가가 많기에 수업과 연구지도를 받고 다시 해외 유학을 가서 익숙한 분야에 뛰어드는 경향도 없지 않다. 응용경제 및 실증계량같은 경우 뛰어난 영어와 소통능력은 기본이고 미국경제에 대한 지식과 통찰이 있어야 미국에서 논문을 인정 받기 때문에 미국에서 인정받으려면 계량 및 미시이론쪽으로 가는 경향이 굉장히 크다. ] 이를 반영하듯, 한국인 가운데 세계계량경제학회 석학회원 (Fellow of Econometric Society)[* 이름에서 계량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뛰어난 연구자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뽑힌다. 예를 들어 에스테르 뒤플로(201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는 응용미시 전공이지만 당연히(?) 회원이다] 으로 선출된 연구자들은 모두 계량 이론, 혹은 미시 이론 전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