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결혼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결혼 문화 === 대한민국의 결혼 문화는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세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물론 얼마든지 예외의 경우도 있기에 일반화할 수는 없다. 전후세대는 권위적인 남편과 순종적인 아내 관계를 지향하며, 1950년대까지 태어난 기성 세대들이 여기에 들어간다. 이 시기에 대한민국은 매우 가난했기 때문에 무에서 유를 이루어 낼 만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강인한 남성상을 사회에서 모범으로 삼는 경우가 많았다. 결혼이 사회적인 의무로 인식되었던 전통적인 가치관이 지배하는 시대를 살아왔던 만큼 본인의 삶 보다는 다소 강압적으로 의무, 배려, 양보를 모범으로 삼고 결혼을 했었다. 전후세대 남자들은 대체적으로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며 여자들 역시나 남편한테 순종하는 것을 당연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시기에 여자들은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는 드물었으나,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권위를 누리지 못했던 시대이기도 하다. 가부장적인 성향만 조금 덜할뿐, 남성성과 권위를 중시하고, 엄격함을 선호한다는 면에서 서양의 보수적인 기독교인, 기성세대, 우익의 가치관과도 어느정도 일치하는 면이 있다. 물론 한국의 유교사상과 서양의 기독교사상이 다소 상이하기에 같지는 않다. 전후세대들도 1950년대에 출생한 마지막 전후세대들은 자식들한테 결혼을 독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자식이 독신으로 살기를 고집한다면 굳이 강제적, 반강제적으로 결혼을 추진하는 경우가 없기에 사실상 결혼을 의무가 아닌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은 이미 1950년대생 어른들부터 가지고 있는 사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86세대(60년대생), X세대(70년대생), 에코세대(8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는 민주적인 남편과 배려를 받는 아내 관계를 지향하며, 위에서 언급한 전후세대들의 자식 세대라고 할 수 있다. 86세대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결혼 문화는 한차례 많이 변화했다. 이 세대들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었던 세대이며[* 애초에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 자체가 편하고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동경했다는 의미이며, 따라서 이들의 인생관은 열심히 쉴세가 없이 일을하며 국가경제를 일궈낸 전후 세대들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자연스럽게 여자들의 권위를 향상시키는데도 노력했던 세대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딱 시작이다. 86세대가 바로 그 80~90년대 대규모 여아낙태의 실행자이고(80~90년대 25~30세였던 세대), 여성 정년 25세가 당연했던 시대이며(여성 정년도 55세임을 인정받은게 86년, 즉 이게 보편화되기 전까지 당연히 그냥 직장 미쓰김은 나와 동등한 동료가 아닌 그냥 결혼하면 빠질 사람이었다.)그게 몸에 배인 세대다. 단적으로 지금 86세대 자녀 들이 80~90년생이고 그들이 본인 부모에 비춘 결혼 생활을 어떻게 인식하나 생각해 보자. 더 볼 것도 없이 82년생 김지영 부모가 50~60년대생들이다.] 남자들 역시 여자한테 배려를 해주는 것을 모범으로 삼았고, 여자들 역시나 가부장적인 성격의 남자나 상남자보다는 민주적이고 자상한 남자들을 선호하게 되었다. 집값의 고공상승과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밀레니얼 세대중에도 뒷 세대들은 남자들이 결혼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졌고,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한 명만 가지는 경우가 보통이다. 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이고 크게 튀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에코붐 세대(90년대생), Z세대(2000년대 이후 출생)들은 양쪽 다 계산적이고 합리적인 남편, 아내 관계를 지향하며, 에코붐 세대는 대다수가 386세대들의 자제이며, 이들은 대부분 2020년대에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며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결혼을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어린 나이대라고 할 수 있다. 최근의 에코붐 세대를 기점으로 결혼문화는 또 한번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서로를 위해 무한히 희생하는 삶 자체를 거부하며, 결혼을 할 때도 남녀를 불문하고 서로 이해타산적으로 계산을 하면서 나가는 경향이 많다. 한마디로 본인이 얻을 수 있는 이익과, 본인이 상대한테 줄 수 있는 것을 정확히 따진다. 사실 이미 너무나 상승해버린 집값과, 취업률 부진으로 일부 남녀들은 결혼을 아예 생각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전체주의적인 관념을 가졌던 전후세대와는 반대로 이들은 대부분 철저히 개인주의적이다. 2020년대 이후로는 부동산 청약, 대출 등의 문제 그리고 이혼 시 절차의 복잡함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마치고 동거하면서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미루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59817?sid=102|기사]] [youtube(G2F3RMpC6KM)] 한편으로는, 결혼 비용의 증가도 2010년대 이후의 결혼 문화의 한 축을 이루었다. 화려한 호텔에서 고급 명품을 두르며 청혼하는 문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외신]]이 이를 비판하는 논조로 보도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