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축사 (문단 편집) === 건축사 자격시험의 문제점 === 시험과 관련한 문제제기가 꾸준히 있는 편이고 시험 제도의 개편과 관련하여서도 상당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관련 제도도 수 년간 몇차례 개정되고 오는 2027년 또다시 개정될 예정이라 학생들을 포함해 현업 종사자들도 시험과 관련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제도 개편 과정에서 계속해서 응시자격의 문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으로 기존 응시자들의 반발도 심한 편이다. 이외에도 건축 행위에 관한 전반을 다루는 전문직임에도 건축사시험이 건축계획사시험이라 불릴 만큼 설계에 치중되어있다는 점, 손제도를 해야하는 점, 채점 결과를 일체 공개하지 않는 점 등 몇가지 문제점이 제기된다. 그러나 건축사 자격시험은 전단에서 서술하였듯 건축사 자격 취득 과정의 최종단계로서 제도화된 커리큘럼을 통한 인증 학위취득과 건축사사무소에서의 '실무수련'이라는 종합적인 과정을 거친 후에야 자격시험의 응시가 가능하므로 사실상 자격시험 하나로 자격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때문에 건축사 자격시험 자체는 건축사 본연의 업무인 건축법 및 건축법 시행령 기반의 핵심 설계역량을 평가하는 식이며 이때문에 응시자의 실무경험에 따라 체감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최근 5년제 응시생이 주류가 되면서 최소 실무수련기간인 3년만 채우고 바로 응시하는 경우가 많아 대외적으로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처럼 알려지고 합격률도 낮으며, 실제로 시험장에서 줄 몇개 긋고 손도 못대는 응시자도 흔하다. 그러나 설계업무를 두루 경험했던 응시자들은 손제도만 익힌 후에는 대체로 쉽게 시험문제에 적응하는 편이며 낙방하더라도 문제풀이가 너무 늦거나 지문 함정에 속는 등 몇 가지 실수가 중첩되는 경우로 건축사 자격시험의 설계 역량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변별력이 있는 편이다. 또한 시험 준비를 해보면 손제도는 거의 문제가 되질 않는다. 깔끔하지 않아도 도면의 계획안을 이해할 수 있고 글씨가 악필이어도 알아볼 수 있다면 충분히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애초에 과제 자체가 도면의 작도에 치중되어있지 않으므로 CAD를 사용한다고 해도 문제풀이 자체에 영향을 주기 어렵고 손제도에 어려움이 없도록 출제된다. 문제의 내용면에서도 실무에서 충분히 접할 수 있는 것들이며 건축 관계법령에 기초하여 대부분 당연히 알아야할 것들을 담고있다. 다만 최근 건축업계의 사건사고로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응시자격도 강화된 점, 출제 유형이 일관되지 않는 점 등에 대한 기존 응시자들의 반발과 업계 불황으로 인한 기성 건축사들의 배출인원 제한 요구가 모조리 건축사 자격시험에 결부되어 시험에 대한 주무기관, 기취득자, 응시자들간의 의견 충돌이 계속되는 형태이다. 지금까지 자격시험의 변화 과정으로 볼때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는 기성 건축사의 신규 배출인원 제한요구에 힘을 싣는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10~15년 전과 비교하여 응시자격은 강화되고 시험의 난이도는 실무 연관성을 핑계로 출제 유형이 변화하고 작도량이 늘어 시험 구성이 동일했던 2010년대의 문제와 2020년대의 문제는 출제범위나 유형을 떠나 작도나 계획 난이도면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물론 전문 교육기관 등의 영향으로 응시자의 기본 수준이 높아진 것도 시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