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달프 (문단 편집)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파일:lord_of_the_rings_the_return_of_the_king_ver3_xlg.jpg|width=500]] [[반지의 제왕]] 실사 영화판 3부작 내내 플롯과 이야기 흐름 대부분을 사실상 단독으로 리드하며, 반지 원정대의 리더 역할을 하는 등 핵심 인물로 나온다. 1편 반지 원정대에서 그는 옛 친구의 빌보의 111번째 생일을 축하해주러 샤이어를 방문한다.[* 샤이어에 아이들은 간달프를 보자마자 불꽃놀이를 보여달라고 막 조르는데 어떻게 간달프가 그곳에 어린 꼬맹이들에게도 폭죽놀이 보여주는 할아버지로 유명한지는 불분명하다. 사실 간달프의 첫 등장이 불꽃놀이와 함께 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한데, 실사 영화에서는 비록 나오지 않지만 그가 나랴(불의 반지)를 갖고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모습을 은유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몇 십년만에 빌보와 재회한 뒤 그가 자신의 파티 연설에서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절대반지로 사라지는 쇼를 보여주고 과거 골룸처럼 그 반지에게 집착하려는 빌보에게 엄숙히 반지를 버리라 진심어린 충고를 한 뒤 여행을 떠나는 그를 배웅한다. 그리고 프로도가 갖게 된 그 절대반지에 관한 모든 긴 이야기를 해주며 그 반지에 주인인 사우론과 그의 부하들이 그 반지를 찾아 너를 죽이려 할 테니 당장 샤이어에서 브리로 떠나 그곳에서 만나자고 하고 자신은 사루만과 이 문제에 대해 상의하러 간다. 하지만 사루만은 사우론에게 타락해 있었고 결국 사루만에게 제압당한 간달프는 아이센가드 탑 꼭대기에 감금되지만 라다가스트의 거대 독수리들의 도움으로 사루만의 회유에 유혹을 물리치고 가까스로 탈출하여 깊은골에서 프로도와 다시 만난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탈출 후 프로도에게 가던 중 경고차 로한에 들렸지만 세오덴에게 아무 말이나 끌고 가라며 내쫓기자 로한의 왕족만 태운단 전승이 있는 메아르 혈통의 말 샤두팍스를 잡아 길들인 뒤 샤이어에 들렸고, 프로도가 떠났단 소식을 듣고 다시 뒤를 쫓는 과정에서 나즈굴 아홉 중 넷을 자신쪽으로 끌여들이는 거의 1달 가까운 여정이 있었지만 생략됐다.] 근데 이때 빼앗겼던 지팡이가 후술할 회의 때 다시 생긴다(?). 마침 그곳에서는 [[엘론드 회의|엘론드가 주최한 인간, 요정, 난쟁이들의 회의]]가 열렸고 현재 가운데땅을 위기로부터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반지를 당장 모르도르에 가져가서 파괴하는 방법뿐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이에 사람들이 반지의 향후 행방을 놓고 갑론을박하는 사이, 프로도는 자신이 [[반지 운반자]]가 되겠다 자원한다. 그의 용기에 탄복하여 함께 따라나선 간달프를 중심으로 아라고른, 레골라스, 김리, 보로미르 등이 포함된 [[반지원정대]]가 결성되었고, 간달프는 최연장자이자 학식과 경험 높은 마법사로서 그들을 모두 이끌게 된다. 그러나 사루만의 계속되는 방해공작으로 자신이 가기를 꺼렸던 [[크하잣둠|모리아]]로의 경로를 할 수 없이 택하게 되고, 그곳에서 [[두린의 재앙]]이라 불리는 고대의 악마 [[발록]]과 마주치게 된다. 원정대를 먼저 보낸 후 간달프 혼자서 발록과 대적하는 것은 1편 영화의 하이라이트이다. 다리를 무너뜨려 발록을 떨어뜨리지만, 발록이 들고 있던 채찍을 간달프에게 감아버리는 바람에 같이 추락하고 만다. 이에 프로도[* 간달프가 떨어질 때 대성통곡하는 프로도의 모습은 그야말로 가슴 찢어지게 만드는 명장면이다. 여담으로 간달프가 추락하기 전 프로도와 잠깐 동안 시선을 맞추는 이 장면은 배우 이안 맥켈런의 아이디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상에서 간달프는 삼촌 빌보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프로도와 유대감을 나눈 인물이자 프로도가 여읜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했기 때문.]를 비롯한 모든 원정대원들이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지휘권을 이어받은 아라고른의 지시를 따라 계속 이동하게 된다. [youtube(3fbhVPnhX-4)] 하지만 2편에서 그는 자신이 끝내지 못한 사명과 임무를 마저 완수하기 위해 다시 가운데땅으로 파견되어 백색의 마법사로 더더욱 강력해져서 부활하게 된다. 팡고른 숲에서 메리와 피핀의 신병을 [[엔트(가운데땅)|엔트]] [[나무수염]]에게 맡기고, 두 호빗을 추적해온 아라고른, 레골라스, 김리와 다시 만난 그는 로한의 수도인 에도라스로 달려가 사우론의 영향으로 완전히 타락해버린 로한의 왕 세오덴을 사루만의 지배로부터 해방시켜 구해낸다. 그러고 나서 모든 에도라스의 백성들을 헬름 협곡으로 피신시키고 닷새 뒤 새벽에 동이 틀 때 동쪽을 바라보라 하며 자신은 지원병들을 부르러 떠난다. 아이센가드에 수만 명의 우르크하이 오르크들이 헬름 협곡으로 쳐들어와 [[나팔산성 전투]]가 벌어지고 적들에게 완전히 함락당해 모두가 도륙되기 일보 직전 그의 말대로 새벽녘 해가 뜨면서 모든 로한의 기마대들[* 원작에선 [[에르켄브란트]] 휘하 창보병들.]을 이끌고 와 오르크들을 전부 쓸어 버리고 섬멸시켜서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1편보다는 비중이 조금 낮아졌지만, 극적으로 등장해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3편에선 아이센가드에 가두어진 사루만을 회유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대신 그로부터 [[팔란티르]]를 회수한다. 그런데 이것을 엿본 피핀에게서 아라고른이 왕이 되기 전에 곤도르의 수도 [[미나스 티리스]]를 선점한다는 사우론의 전쟁 계획을 알아챈다. 이를 막기 위해 세오덴에게 군을 정비해 달라고 부탁하고, 자신은 피핀과 함께 미나스 티리스로 가서 그곳의 섭정인 [[데네소르 2세]]를 알현한다. 하지만 섭정이라는 작자는 허수아비 왕만도 못한 개노답 통치자[* 물론 이는 영화판 한정이다.]였고, 간달프는 개판 오분전이 되어버린 곤도르의 막장 시국을 수습하려 애쓰지만 수비대장 [[파라미르]]마저 아버지인 데네소르의 뜻에 부합하기 위해 의미 없는 [[오스길리아스]] 탈환명령을 수행하다 화살을 맞고 사경을 헤매는 신세가 되고 만다. 한편 모르도르의 사우론의 대군이 본격적으로 곤도르를 향해 진군을 시작하자, 피핀으로 하여금 봉화를 올리도록 하여 로한에 구원을 요청한다. 이후 어마어마한 모르도르의 군세가 펠렌노르 평원 앞을 새카맣게 뒤덮자, 아들 파라미르의 중상으로 멘붕해 버린 데네소르는 갑자기 퇴각해서 목숨을 부지하라는 지시를 내리지만, 간달프는 바로 지팡이로 그를 기절시키고 혼자 미나스 티리스의 병사들을 진두지휘한다. 제자리를 지키라면서 질주하는 것만으로도 군사들의 사기는 잠시나마 충전되어 다시 방벽으로 복귀하고 치열한 방어전을 벌인다. 하지만 이후 파성퇴 그론드가 성문을 돌파하여 오르크 군대가 트롤들을 앞세워 몰려오고, 거대한 트롤을 칼로 베어죽이는 기염을 보여주는 등 병사들과 함께 적의 공격을 겨우겨우 막아내는 혈투를 벌인다. 결국 수세에 몰려 성문을 모든 도시가 쑥대밭이 되어 전부 함락되기 일보직전의 상황에 놓이는데, 설상가상으로 앙마르의 마술사 왕과의 일전에서 지팡이가 부러져 버린다.[* 상술했듯 이 역시 영화판 한정이다. 일개 인간족의 왕이었다가 유령이 된 마술사 왕과 레젠다리움 세계관의 신이나 다름없는 발라들이 자신들의 사자로서 지명한 마이아인 간달프는 애초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저 적군 사령관의 압도적인 힘을 부각시켜 극적 효과를 노리고자 한 영화판의 각색.] 바로 그때 세오덴이 이끄는 로한의 6천 기병들과 아라고른이 데려온 망자들의 군대의 도움으로 모든 적들을 전부 일망타진하고 극적으로 도시를 멸망 위기에서 구해낸다. 한편 간달프는 이 와중에 미쳐버린 데네소르로부터 파라미르를 구해낸다. 하지만 모르도르의 운명의 산으로 향하는 프로도와 샘의 사이에는 사우론이 결집해 놓은 오르크 1만 명이 남아 있었고, 이들을 유인하고자 아라고른, 레골라스, 김리, 에오메르 등과 함께 모든 잔여병들을 이끌고 모르도르의 검은 문 모란논에서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그리고 결국 프로도는 간달프의 안목을 입증하듯 온갖 우여곡절 끝에 절대반지를 파괴시키는 데 극적으로 성공하여 사우론과 모든 오르크들은 전부 소멸되어 결국 가운데땅의 자유 종족들이 승리하게 됨으로서 간달프의 목적이었던 사우론 타도는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된다.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미나스 티리스에서 아라고른을 [[곤도르-아르노르 연합왕국]]의 새로운 왕으로 즉위시키는 대관식을 거행하고 [[깊은골]]의 요정들 및 반지 운반자들([[골목쟁이네 빌보|빌보]],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과 함께 발리노르로 돌아가는 것을 끝으로 제3시대는 막을 내린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andalf-2.jpg|width=500]] 간달프 역은 본래 진성 톨킨 덕후 [[크리스토퍼 리]]가 노리고 있었던 역이었으나 결국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이안 맥켈런]]이 맡게 되었다. 크리스토퍼 리는 간달프 역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라고 톨킨 본인에게 인정받았으며[* 존 호우가 그린 간달프의 일러스트를 보면 날카로운 얼굴에 매부리코를 가진 딱 크리스토퍼 리의 얼굴이다.] 리 본인도 이를 죽을 때까지 자랑스럽게 여겼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상의 간달프 이미지로 자신보다 후배인 이안 맥켈런이 [[대인배|더 잘 어울린다는 것을 쿨하게 인정하고]] 이안에게 양보한 것이다. 이 때 이안 맥켈런이 게이라는 이유로 비난하거나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영화와 성향은 별개,[* 실제로 커밍아웃을 꺼리는 배우들은 대다수 사람들의 편견으로 자신들의 배역이 한정지어질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성애자 배우들은 동성애자 역도 잘 맡으나 그 반대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배우가 이성애자 또는 주연급 역을 맡는 경우는 커밍아웃이 많아지고 성소수자 권리가 매우 신장되어 [[GLAAD]] 등의 엔터테인먼트 내부 운동이 활발해진 2000년대 이후에서나 드물게나마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그야말로 완벽한 간달프 연기를 해냈으며 1편의 연기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 톨키니스트인 [[크리스토퍼 플러머]]에게 제안이 갔지만, 플러머는 자기 나이에 뉴질랜드에서 3년을 보내기엔 적어도 죽기 전에 다른 나라들도 가봐야 한다고 여겨 [[https://www.youtube.com/watch?v=RWmrjayz9Ec|거절하며]] 자신이 연기했으면 간달프는 훨씬 더 싸늘한 캐릭터가 됐을 거라고 하면서 맥켈런의 연기를 칭찬했다. 가장 유명한 후보로는 [[숀 코너리]]가 알려져 있는데, [[피터 잭슨]]은 어마어마한 개런티를 제시했지만 이미 할리우드 제작자들과 극심한 마찰을 빚고 있던 코너리는 반지의 제왕 줄거리를 끝내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거절하였고 2012년에 이안 맥켈런이 훌륭하게 연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숀 코너리는 젠틀맨 리그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나중에 맥켈런은 코너리가 간달프 역을 맡았으면 적어도 간달프가 스코틀랜드에서 왔을 게 분명하다고 드립을 쳤다.[* 숀 코너리는 스코틀랜드 토박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해서 어떤 국적의 배역을 맡건 무조건 스코틀랜드 억양을 고집하기로 유명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