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ac(컴퓨터) (문단 편집) == 역사 == 1980년대 말~1990년대 초반에 16비트 위주 컴퓨터 붐이 일었는데, 이때 한국에서 Macintosh는 거의 팔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엘렉스컴퓨터]]라는 회사가 한국의 Macintosh 총판역을 했는데, 이 회사가 한국에서 고가정책을 고수해서 같은 사양의 [[IBM PC 호환기종]]의 3배 정도의 가격을 붙여먹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1980년대 초, 중반에도 [[삼보컴퓨터]]의 8비트 컴퓨터 및 [[엡손]] 프린터를 판매해 왔는데, 이때도 닥치고 고가정책으로 유명했다. 단순히 [[Apple II]] 호환기종 이상도 이하도 아닌 컴퓨터를 똑같은 타 중소기업(세운상가 매장 수준이 아닌 중소기업 수준의 회사. 80년대 초에는 삼보컴퓨터도 대기업이라고 할 수 없었다.) 제품보다 2배 이상 되는 가격으로 판매했음은 물론 EPSON 프린터도 현지 가격보다 상당한 고가로 팔았다. 참고로 엡손 프린터의 가격은 1980년대 말 병행수입품이 들어오면서 가격이 내려갔다.] 1990년대 초반 386급에 컬러모니터를 갖춘 [[용산 전자상가|용산표]] [[조립 컴퓨터]]가 200만원 안팎이었고 [[삼성전자|삼성]]이나 [[LG전자|금성]]같은 대기업 제품은 250만원 정도였는데, 비슷한 체급의 Macintosh는 600만원을 넘는 가격을 붙여놨다. '''[[현대 엑셀]] 1990년대 초반 최저급 깡통인 밴 옵션이 400만 원임을 감안해 보자.''' 현재로 따지면 [[아반떼]]보다 비싼 컴퓨터라는 말이다. Apple 본사가 당시 고가정책을 편데다가, 한국에서는 총판사인 엘렉스 컴퓨터가 값을 더 올려놓았으니 잘 팔릴리 만무하다. 오죽하면 당시에 해외에 가서 Mac을 사 오는게 더 쌀 지경이었다는 농담같은 전설들이 아직까지도 들릴 정도.[* 단, 이것은 비행기 표값 같은 걸 제외하면 현재도 일부는 유효하다. 다만 당시에는 비행기표 값과 공항에서 무는 관세를 감안해도 Mac을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그 편이 더 쌌다는 전설적인 이야기다.] 뿐만 아니라 엘렉스는 OS를 한글화하면서 전용 동글(dongle)[* ADB 단자에 연결하는 하드웨어로 락이 걸린 특정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암호키다.][* ADB가 없던 Macintosh Plus는 대신 시리얼 포트를 이용했는데 접촉 단자가 불량해서 부팅할 때마다 한손으로 눌러줘야 했다는...]이 없으면 구동이 되지 않게 해놨다. 이는 한글 OS에만 있는 제약으로 이 동글의 성능도 그저 그랬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했다. 때문에 당시 Mac 사용자들은 엘렉스가 망해서 없어져버리고 Apple이 직접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 --하지만 Apple 또한 엘렉스와 마찬가지로...--[* 엘렉스는 [[국세청]]으로부터 우수 납세 기업으로 표창까지 받았다. 기업의 성실한 납세 행위는 분명 칭찬 받아야 마땅한 일이지만 국내 Macintosh 유저들은 형용할 수 없는 묘한 - 분노가 섞인 - 감정을 느꼈다는 듯.] [youtube(A2Qo7evyihU)] 1990년대 초반 엘렉스 컴퓨터의 광고. 광고 속 모델은 Power Macintosh 6100.[* 참고로 당시 광고 모델은 배우 [[박형준(배우)|박형준]]이다.] 1990년대 후반까지 Macintosh는 거의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 또는 해외유학파만 쓰는 기종이었다. 이 당시부터 이들은 [[마이너부심]]이 쩌는 인간들이었다. 국내 [[앱등이]]의 시초인 셈. 이들은 [[IBM PC]]를 가리켜 '''아범'''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Mac과 비교했다. 이후 엘렉스 컴퓨터가 손을 떼고 나서도 Mac 유저 증가세는 크게 보이지 않았다. 그땐 폐쇄성이 훨씬 강해서, 아예 자체 프로세서와 자체 OS만 썼는데 국내에서 그에 맞는 소프트웨어가 거의 없었기 때문.[* 여담이지만 이후 엘렉스 컴퓨터는 애플코리아가 생긴 이후 Mac에서 손을 떼고 다른 사업에 손을 댔지만 큰 타격을 입고 회사가 쪼그라들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사명은 변경됐다. 당시 엘렉스는 비싸기만 한게 아니라 서비스도 평이 좋지 못 했기에 당시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엘렉스가 어려워졌다는 말을 듣고 환호했다.] 하지만 [[iPhone]]과 [[iPad]]가 나오고 Apple에 대한 한국 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경품으로 [[MacBook Air]]가 걸리는 이벤트들이 널려 있는 등 갑작스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Windows]]가 아니면 [[ActiveX|이런저런 작업]]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전히 Mac 유저는 소수파에 머물러 있다. 2011년 [[대한민국]]의 Mac 사용자가 1%를 넘었는데 이게 시장 점유율인지 사용률인지에 대해선 확실치 않다. 한국에서는 [[ActiveX]]를 [[갈라파고스화|쓰기 싫어도 억지로 써야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 때문에 [[Virtual PC]]가 거의 필수품이었을 정도...] 현재는 ActiveX와 [[Internet Explorer]]의 퇴출,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한 인터넷 환경 변화로 인터넷 뱅킹이나 관공서 업무 등에 지장이 없어졌기 때문에 사용이 훨씬 수월해졌다. 다만 엑셀이나 워드 등 MS Office 파일을 윈도우와 공유할 때 글자가 깨지는 등의 문제가 남아있지만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듯. 또한 한국 한정으로 자주 사용되는 한글 파일이 2014 버전 이후로 업데이트를 중단하여 불편한 점이 있다. 2022년 기준 Mac은 한국 시장에서 6%정도에 머물러 있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크게 늘어난 것이며 실제로 대도시의 카페에 가보면 MacBook 사용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스타벅스|특정 카페]]의 입장권이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 물론 한국만 Mac 점유율이 낮은 것은 아니다. iPhone, iPad 등 모바일 기기 덕분에 Apple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등한 2020년대에 이르러서도 Mac의 글로벌 PC 시장 점유율은 20%가 채 안 된다. 단순히 [[ActiveX]] 때문에 Macintosh가 밀리는 게 아니라 Windows PC보다 훨씬 비싼 가격, Apple 제품으로 한정된 생태계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봐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