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BA (문단 편집) === 바이사이드(Buy-side) === 이 분야도 MBA가 필요가 없다. 보통 미국 현지에서 투자은행 Analyst 2년을 일하고 바로 이직을 하는게 전통이다. 이중 MBA를 진학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투자은행 2년간 일한게 너무 힘들어서 잠깐 쉬러 가는 경우다. MBA 진학 이전에 투자은행/컨설팅 경력이 없으면 Buy-Side에 입사할 확률은 0에 수렴하다. 그것도 미국 현지에서 쌓은 경력이어야 하며, 외국계 투자은행 한국 영업소에서 쌓은 경력은 쳐주지도 않아서 한국학부 출신들은 포기하는게 좋다. Buy-side는 원래는 말 그대로 '사는 측'을 말하는 미국 투자은행 업계 용어였다. 시장을 가운데 두고 자본을 대는 기업이나 펀드를 바이사이드로 표현하며 해당 바이사이드에 자신들의 투자전략을 세일즈&트레이딩하는 증권사나 또다른 펀드 혹은 해당 회사의 법인영업 관계 부서 및 리서치센터를 셀사이드(Sell-Side)라고 부른다.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들이 자산을 사는 쪽이 바이사이드 파는 쪽이 셀사이드. 예를 들어 M&A 거래시 기업을 사는 쪽은 바이사이드 파는 쪽은 셀사이드다.[* 연세대 경영학과 이혁재 교수가 쓴 '파이낸스 커리어 보고서'가 투자은행 업계의 직무 및 구조 등 이와 관련해 잘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의미가 좁아져 바이사이드 중에서도 대규모의 자산을 굴리는 [[자산운용사]]([[사모펀드]], [[헤지펀드]], [[패밀리 오피스]] 포함)와 [[벤처캐피탈]]을 묶어서 부르는 용어로 굳어졌다. IB의 M&A 쪽을 제외하면 많은 경우는 바이사이드는 자산운용사, 셀사이드는 투자은행의 리서치 혹은 (PI 가 아닌) 트레이딩 쪽이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 이들은 경영컨설팅이나 투자은행에 비하여 이직율이 낮고 회사 당 운용역의 수가 적다 보니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등 Finance 최강자 급 MBA 출신이라도 '''굉장히 들어가기 힘들다.''' [* 미국 자산운용사 중 top 5 안에 드는 T. Rowe Price의 경우 미국 내 Equity Analyst는 60명 정도이다. 이만큼 큰 회사라야 1년에 1~2명 뽑는 것이다. 한국 내 최대 규모 벤처캐피탈이라고 해도 운용역은 22명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한국 회사는 10명 미만으로 운영된다. 채용 설명회에 온 미국 Fidelity 펀드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on-campus로 바이사이드에 들어가는 사람은 전 미국 MBA를 통틀어서 1년에 5,6명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MBA on-campus 채용을 하는 회사는 Fidelity, Capital Group, Wellington, MFS, T. Rowe Price 정도다. 다른 자산운용사 리스트는 [[자산운용사|여기]]의 해외 자산운용사 항목을 참조.] 대졸을 투자운용역으로 아예 뽑지 않는 것이 정책인 회사도 있다. 이 때문에 기존에 관련 경력이 있는 사람들조차도 열심히 발품팔고 네트워킹을 해야 겨우 [[이력서]]나 넣을 수 있는 수준이다[* 채용 공고를 인터넷에 올리지 않으므로 인맥이 없으면 원서넣을 기회도 없다.]. 또한 이 분야에 취직하기 위해서 필수인 과정은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리서치를 해서 자신만의 investment pitch 를 만들어서 발표하는 것이다. 뽑는 사람은 적고 네트워킹은 투자은행이나 경영컨설팅 정도로 요구하면서도 수업 듣느라고 바쁜 학기나 리쿠르팅 중에도 계속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각종 경진대회[* UNC Alpha Challenge Stock Pitch, MBA Stock Pitch Challenge (Cornell) 등이 유명하다]에 참여하여 스펙을 쌓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사모펀드]]나 [[벤처캐피탈]]의 경우는 좀 더 까다로운데 일단 이 경우는 비교적 소규모의 회사들이 많다 보니 on-campus 채용이 거의 없다. 그래서 대부분 1학년 인턴 때는 [[경영컨설팅]], [[투자은행]] 혹은 오퍼가 보장되지 않는 PE/VC 관련 인턴을 한 뒤 그 경험을 발판삼아서 2학년 때 제대로 된 자리를 찾아보는 게 일반적이다. 그만큼 네트워킹이나 다른 노력이 더 수반되며 1학년 인턴 이후 오퍼를 받으면 끝나는 다른 직종과는 달리 처음부터 긴 안목을 가지고 2년 내내 준비를 하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뽑는 인원수 자체가 다른 산업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에 on-campus로 오는 회사들도 그만큼 적으며, 따라서 결국 off-campus 를 통해서 기회를 잡는 방법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off-campus의 경우는 네트워크 등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면서도 성공확률은 더 낮기 마련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미국 명문대 학부 + 좋은 학점 → buy-side 관련 경력 쌓기 + GMAT + 외부활동/[[자원봉사]] + 추천서 → MBA + Networking + Investment pitch 준비 + 각종 대회 참석 → 여름 인턴 → MBA 직후 취업 시도, 실패시 투자은행이나 경영컨설팅 (VC의 경우는 IT) 취업 후 수년 뒤 buy-side 취업. 대신 취업에 성공하면 투자은행이나 경영컨설팅 이상의 연봉이 보장되며 근무시간도 투자은행이나 경영컨설팅에 비하면 훨씬 적정한 수준이다. 게다가 자기가 잘만하면 더 벌수도 있는 [[성과급]]이라는 업사이드도 있으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직률도 상당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최상위권 MBA에서도 탑클래스들이 항상 노리고 있는 분야이다. 다만 자신의 성과의 좋고나쁨에 따라 보너스는 물론 업계에서의 평판, 직업 안정성 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자산운용사에서는 buy-side 경력자가 있다면 그쪽을 가장 선호한다. 하지만 대졸 경력직 출신 MBA 구직자가 업계에 거의 없기 때문에[* 자산운용의 경우는 IB/경영컨설팅과는 달리 buy-side에서는 MBA가 필수 사항은 아니다. Relationship 이 중심인 IB/경영컨설팅과는 달리 이 분야는 철저하게 결과 중심적이기 때문에 자신이 잘하고 있다면 굳이 MBA를 올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기회비용 측면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CFA]]를 더 쳐주는 경우도 있다. 사모펀드의 경우는 relationship business 성격이 큰 만큼 IB/경영컨설팅과 좀 더 유사한 측면이 있다.]실질적으로는 업계의 절반 이상이 [[투자은행]] 경력직, 특히 대부분 bulge bracket에서 IBD / 리서치 / Prop. desk를 담당하던 출신들로 채워진다. 그 외에 [[경영컨설팅]] 출신도 어느정도 선호되는 편이며, 간혹 4대 [[대한민국 공인회계사|회계법인]], 3대 [[신용평가사]], [[은행]]의 PEF팀이나 심사역 등 관련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뽑히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자격증은 인정되지 않지만, 부실 채권 투자나 Restructuring 등 특정 직군에 있어서는 [[변호사]]를 우대하는 경우도 있다. [[CFA]]의 경우는 없더라도 입사 후에 따라고 권장하는 편이다. 회사마다 특이한 영업방식을 취하고 있어서 MBA가 최선의 선택이 아닌 경우도 있다. 가령 A 사모 펀드에서는 낙하산 인사를 통해 그 부모에게 투자를 받아낼 목적으로 [[금수저]]를 우대하고, B 헤지 펀드에서는 수학/물리학 등의 [[박사]] 소지자를 뽑고, C 벤처 캐피탈에서는 제조업 경력을 갖추어 해당분야 기술을 판별해낼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MBA가 아니라 M.Sc. in [[재무관리|Finance]]나 M.Sc. in [[금융공학|Financial Engineering]]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