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BA (문단 편집) === [[투자은행]] === Front-office에서는 20년 전만 해도 Analyst 이후 MBA로 진학해 Associate 으로 돌아오는게 추세였지만, 요즘에는 MBA 과정이 생략돼 Analyst 에서 Associate로 바로 승진을 하는데, 이를 A to A 라고 한다. 따라서 현재는 같은 직종에서 일할 계획이라면 MBA 자체가 필요없어졌다. 타직종에서 근무하다 MBA를 진학해 투자은행을 노리는 경우에는, 해당 년도에 사모펀드/헤지펀드로 빠지지 않고 투자은행에 게속 남는 A to A 의 비율이 얼마나 많느냐에 따라 결정되며, 미국 현지에서 경쟁력 있는 관련분야 (ex:컨설팅) 경력이 있지 않은 이상 취직이 상당히 어렵다. 출신 학벌도 상당히 중요시 보기 때문에 한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한국에서 경력을 쌓은 경우는 거의 '불가능' 에 가깝다. [* Front-office가 아닌, 가령 투자은행의 [[프로그래머]] 채용 같은 경우는 MBA보다는 금융권 프로그래밍 경력자이자 컴퓨터공학 석사가 훨씬 유리할 것이다.] 따라서 세계 최고 수준의 MBA를 나온다 해도 이런 회사에는 취업이 보장되지 않는다. 단지 '''인턴 1차 면접'''을 보러 갈 기회를 주는 것 뿐이다.[* 물론, 이름없는 MBA 출신에게는 이런 기회 자체가 차단된다. 인턴을 할 수 없는 파트타임 MBA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지원하는 회사와 오피스 위치에 따라 1차 면접을 볼 확률 자체도 크게 차이난다. 예를 들어 [[골드만삭스]]의 [[뉴욕]] IBD나 [[맥킨지 앤 컴퍼니]]의 [[샌프란시스코]] 코어 경영전략팀 (Generalist Associate) 은 [[하버드]], [[스탠퍼드]] 출신이더라도 지원자의 반 이상이 서류전형에서 탈락한다.] 1차 면접을 본다고 해도, 여름 3달 [[인턴]]을 거치고 최종 면접까지 통과해야 한다. 1차면접 통과자의 15%[* 해마다 약간 다른 경향이 있기는 하다. [[투자은행]]이 강세였던 2000년대 중반에는 투자은행이 경영컨설팅보다 낮은 합격률을 보였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반대로 경영컨설팅이 더 낮은 합격률을 보이는 추세로 변했다.] 정도만이 채용 제안을 받는다. [* 같이 면접을 보는 동기들이 대부분 [[WASP(미국)|WASP]] [[아이비리그]] 대학 졸업 후 글로벌 기업에서 초고속 승진을 하다가 온 [[스펙]]괴물 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피말리는 경쟁률이다. 특히 경쟁이 심한 자리일수록 이 현상이 더 심하다.] 이런 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한 분야를 정해 두고 인맥 찾기(Networking)에 매달려야 한다.[* 회사 내부에서 밀어주는 사람이 없을 경우 채용될 확률은 굉장히 낮아진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여름방학 인턴에 채용되어 인정받는 것'''이다. 여름방학은 3달인데 이를 이용해 [[인턴]]을 시행하고 그것이 취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on-campus recruiting의 경우 매년 초 쯤에 마무리 되기 때문에 학기 중에 얼마나 학업과 병행해서 구직을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 미국 및 유럽의 상위권 MBA에서는 입학 직후부터 취업설명회가 시작되므로 입학 전에 미리 진로계획을 결정해놓아야 하며 공부하는 시간을 쪼개어 계속 취업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인맥을 통한 채용 추천도 받지 않고 그냥 이메일로 지원서를 내면 웬만해서는 나가리다. 예를 들어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해서 직원과 대화하면서 어떻게 하면 자신이 그 회사에 걸맞는 사람인지 보여줘야 한다.[* 네트워킹 때문에 영어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Q&A 시간에 회사에 대한 질문을 할 때도 '궁금해서 묻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어필하고 이름이 기억될 수 있을 만큼의 상큼한 질문'을 준비해놓는다. 옷차림새, 얼굴 표정, 말투, 예절 등에서도 흠잡히지 않게 준비해서 가야 한다. 영어도 유창해야 한다. 이 모든 관문을 뚫고 성공한다면, '''보장된 초봉만 15만 달러가 넘는''' 꿈의 직장에 들어갈 수 있다. [* 학교 출신과 기업에 따라서는 인턴 후 2학년 학비와 생활비를 전액 지급해 주는 회사도 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연봉 이외 추가 사이닝 보너스로 1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주 90~100시간의 근무시간에 살인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 중독|견딜 수 있을지 고민한 뒤에 해야 한다]]. [[비정상회담]]의 [[마크 테토]]는 [[프린스턴 대학교]] 학부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MBA를 마치고 [[월 스트리트]] [[모건스탠리]]에 취직한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았는데도 불구하고 126회에서 이 채용 프로세스를 설명하면서 자기 인생 최고의 서바이벌이었다고 표현했다. [* 그리고는 현재는 한국에 있는 [[PE]]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 Buy-side로 옮긴 것도 어찌보면 전형적인 커리어 트랙]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