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S한국어능력시험 (문단 편집) == 개요 == * '''국가공인 KBS한국어능력시험'''(모국어 화자 성인용, 연 6회 시행[* 2022년부터. 이전엔 응시자 제한 없고 연 4회 시행했다.], 2004년부터 실시) * '''책과 함께 KBS한국어능력시험'''(아동 및 청소년용, 연 2회 시행, 2012년부터 실시) * '''KBS한국어 의사소통능력시험'''(실무 말하기 및 글쓰기, 2023년부터 실시) * '''외국인을 위한 KBS한국어능력시험'''(외국인 및 재외동포, 유학생용, 월 1회 시행, 2021년부터 실시) 2023년 기준 4개의 시험이 있다. 이 문서에서 주로 설명하는 내용은 모국어 화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공인 KBS한국어능력시험'''이다. [[한국방송공사]]([[KBS]])산하 한국어진흥원에서 주최, 주관하는 시험이다. [[국어능력인증시험]]이 [[2020년]]부터 국가공인자격 인증이 만료되어 현재는 한국 실용글쓰기검정와 함께 유이한 국가공인자격 한국어능력시험이다. 응시료는 33,000원이며 [[ToKL]]과 같이 취득 후 2년 간 유효하다. 응시 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 시험 범위는 공무원 9급 국어영역보다 좀 더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다. 이 시험의 어려운 점은 비문학뿐만 아니라 고전문학, 국어 발음[* 두음법칙, 구개음화, 된소리 등], 표준어, 고문학, 북한단어 등을 출제하고 있어 적당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치면 등급도 못 받고 수험료만 버린다. 수능, 공무원시험과 같은 국어 과목으로 익숙하다면 최소 2주만에 딸 수 있겠지만 전혀 학습이 없다면 1 ~ 3달 이상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공기업에서 가점으로 인정받기 위한 3+를 따려면 아래 환산방법표 기준 약 12% 이내[* 수능 국어영역 기준 최상위 3등급]에 들어야 한다. 따라서 이 시험은 단시간 고득점을 노리기엔 부적절한 시험이다. 하지만 행정 계열은 가산점 때문에 공부하는 사람도 좀 있는 편이다. 수능의 구 [[언어 영역]], 현 [[국어 영역]]과 흡사한 유형이며, 지문의 수준이 높은 편이다. 특히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정말 극악한 난이도로 출제된다. 백지 상태에서 시험을 쳐 본 이들은 반타작하기도 어려우며, 공부하고 풀어도 100문제 중 70문제 맞히기도 힘들다. '''[[우리말 겨루기]]'''와 함께 여러 모로 한국어의 무서움을 일깨워 준다. 다만, 과거에 있었던 학생용 한국어능력검정시험은 수능 언어 영역과 난이도가 비슷했다. 공공기관, 공기업 취준생들에게 서류 스펙으로서의 효용도가 제57 ~ 58회차 시험을 기점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실 공기업, 공공기관은 이 시험이 한국어 능력 자격이어서가 아니라, 일단 국가공인자격이기 때문에 대부분 원칙적으로 가산점이 붙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이 시험이 시행된 지 불과 2 ~ 3년 되었을 시점인 15회에서 2-급을 받고 공공기관에 합격한 사례가 있다.] 오히려 행정실무와 그다지 관계없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나 거의 대부분 비슷한 컴퓨터 자격을 취득하고 들어오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에 비해 비교적 독특하면서도 실무에 당장 도움이 되는 KBS한국어능력시험으로 서류 가점을 부여하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나 KBS한국어능력시험을 취득하고 실무에 임하면, 당장 보고서에 비문이나 오기 등이 확연히 줄어든다. 기획업무에서 이는 분명한 장점이다. 문제는 이 시험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에 비해 3등급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애당초 상대평가 등급 체계라 퍼센트가 고정되어 있고, 언어능력 시험 특성상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기 쉽지 않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고득점을 위해서는 문법영역에서 따로 시간을 많이, 밀도 있게 들여야 한다. 실력이 애매할 경우 회차별 운도 어느 정도 작용한다. 더군다나 시험 특성상 언론계 종사자 및 언시생([[기자]], [[언론고시]] 준비생, [[PD(방송)|PD]], [[성우]] 준비생 포함)이 꽤 비중있게 준비하는 시험이라 [[공기업]] 취준생이 등급에서 이들에게 약간 밀리는 경향도 없지 않다. 반면, 사기업에 지원하는 경우 언론이나 홍보업계가 아니라면 대부분 안 쳐준다. 채용 공고에 우대라고 써 있지 않는 이상, 자격이 여러 개라면 '''직무에 알맞는 다른 자격'''만 골라서 쓰는 것이 낫다. 기존에 반영하던 사기업들도 2023년 기준 채용 공고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은 빠져 있는데, 사실 이는 KBS한국어능력시험보다는 기존 한국어능력시험이 국가공인자격에서 빠진 데다 기업들이 직무와 직렬에 맞지 않는 쓸데 없는 이력서 한 칸용 자격을 추려내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이다. 그래서 인문계면 모를까, 이공계라면 정말 자기 만족 외에는 쓸모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반도체나 자동차 설계, 개발 직무에 지원하는데 이력서에 한국어능력시험을 써내는 건 바리스타, 태권도 2단을 쓰는 것과 동급의 뻘짓이다. 하다 못해 한국사였으면 낮은 확률로 한국사 소양을 중요시하는 면접관을 만날 수라도 있지 한국어는 그런 뽀록조차 없다. [[TOEIC]]과 마찬가지로 시험 문제를 수험생에게는 비공개하고 문제 반출도 허락하지 않으며, 대신 1년치 시험 문제를 한꺼번에 모아 이듬해 연초에 [[형설출판사]]를 통해 한 권에 3만원이 넘는 단행본으로 출판한다. 한 회분 정도는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