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NNOCENT (문단 편집) == 반응과 혹평 == >‘블랙 스완’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기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었다. 사실 너무 어려운 느낌이 있어서 '''이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도 했었다. 그런데 회사 분들 모두 '''이건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들을 믿기로 했다.--아니, 믿지 말았어야 했다.--[br] -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금지어 있습니다. '블랙스완' 금지어입니다.'''[br] - [[지숙|김지숙]]. 2016년 2월 24일 뮤비뱅크 스타더스트 중. 음원 공개 이후 '''DSP가 [[Revolution(카라)|Revolution]]에 이은 타이틀곡 미스 실책을 저질렀다는''' 반응이 많았다. 팬들도 멘붕에 빠졌고, 그것을 반영하듯 음원차트에서도 순위가 매우 낮거나 진입 이후 광탈했다. 전통의 DSP답게 적극적인 홍보도 없는 상태인데, 마이데일리와 한 인터뷰가 남아있던 꿈도 희망도 날려 버렸다. 덕분에 '''[[권고사직]]'''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다. 사실 앨범 전체의 전반적인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다. 타이틀곡의 경우 뮤직비디오의 세트장과 비주얼, 편집도 훌륭하고[* 특히 초반부 피아노 반주는 실제 음원에 들어갔어도 손색없을 정도였고, DSP인트로가 지나간후 나오는 [[김재경]]의 모습은 매우 예뻤다는 평이 많았다.], 미니멀한 도입부에서 시작해서 점점 고조되다가 후렴구에서 폭발시키는 곡의 전개도 세련됐다. 음원이 풀리기 전의 티저들도 굉장히 세련됐었고, 멤버들의 비주얼[* 특히 정윤혜. 사진이 올라왔을 때 쟤 누구냐, 이쁘다라는 반응이 많았다.]도 대폭 상승했기에 기대가 많았다. 그러나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강렬하게 박히는, 그 중요한 후렴구를 ' '''날 안아주 SSSSAYYYYY~~~ YO!''' ' 라는 식으로 뽕끼넘치게 디렉하여 [[반어법|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차라리 블랙 스완을 통째로 들어내 버리고 5곡만으로 활동했어도 이것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도대체 '''날 안아주 SSSSAYYYYY~~~ YO!''' 이 부분은 악보에 음표를 어떻게 배치하면 저 따위 노래가 나오게 되는지 심히 궁금하게 만들 지경. 일각에서는 이 퀄리티를 비꼬기 위해 '''잘못했 SSSSAYYYYY YO!''' '''용서해 주 SSSSAYYYYY YO!''' '''살려주 SSSSAYYYYY YO!'''라며 비꼬기도 한다. 이 곡이 이렇게까지 극악한 혹평을 받는 이유는 단 하나다. 가장 팬들의 주목도를 높여야 하는 하이라이트 부분 문구가 형편없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즉, '''팬을 모을 수 없는 노래다.''' 특히 타이틀곡은 대부분 팬들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킬링파트 하나가 그 앨범의 성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예를 들면 팬들이라면 타이틀곡이 나왔을 때, 후렴구 하나만 들어도 이 곡은 어떤 곡일지를 바로 알아차리는데, 이 곡은 반대로 팬들에게 강한 기억을 심어줬다. 보통 하이라이트 문구를 듣고 다시 곡이 듣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어야 명곡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곡은 오히려 두 번 다시 듣기 싫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말았다. [* 이것을 반면교사를 삼아 후크에 힘을 팍 실어준게 1년 후에 나온 TWICE의 [[CHEER UP]]이였고, 이 곡은 '''그야말로 그 해 음원시장을 싹쓸어버렸다.''' 이후 [[SIGNAL(노래)|SIGNAL]]과 [[짐살라빔]] 등등 많은 곡들이 실험적인 시도는 할 지언정 싸비를 내던지는 선택은 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컨셉 변경에 호불호가 조금 갈렸지만 롱런했던 정규 1집 파트 1과 파트 2, 심지어 유닛(레인보우 블랙)인 차차에 비하면 너무나도 참담한 성적으로 멜론에서는 출시 이틀만에 90위권으로 대폭락, '''결국 음원 발매 3일 만에 모두 차트 [[광속 탈락|광탈]]의 수모를 당했다.''' [[DSP미디어|소속사]]의 타이틀곡 선정 능력이 떨어져도 한참 전에 떨어졌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런데 2년 3개월 후에 나온 [[APRIL|후배 그룹]]의 [[MAYDAY|싱글]]에서도 대부분의 팬들은 [[DSP미디어]]를 향해 타이틀곡 선정 능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즉 나아진 게 전혀 안 보인다는 것.][* 하지만 [[엠카]]에서는 의외로 꽤나 높은 순위인 '''7위'''까지 올라갔다.] 설상가상으로 소속사 [[연습생]]인 [[안소진]]이 '''이 앨범이 나온 다음 날'''에 투신 자살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DSP미디어]]의 이미지도 최저최악으로 추락해 버린 탓에, 레인보우 역시 [[스플래시 대미지|악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활동 2주 만인 3월 12일에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별다른 스케줄이나 사정이 없었음에도[* 실제로 모든 가요프로그램에 나오는 가수들을 살펴봐도 음악방송을 2주 정도만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모든 가수들이 아무리 적게 활동을 해도 적어도 4-6주 정도는 활동하며, 길게는 8주 정도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걸그룹의 경우 이렇게 2주 정도만 활동하고 활동 종료를 선언한 그룹은 [[걸스데이]](2015년 7월 링마벨)와 [[AOA(아이돌)|AOA]](2016년 5월 GOOD LUCK)밖에 없다. 이 그룹들은 모두 [[응답하라 1988|각자 음반 외적인 사정이]] [[AOA(아이돌)/사건 사고#s-1.1|있는 관계로]] 활동을 일찍 종료한 것이다.] 이 정도로만 활동을 바로 끝낸다는 것은, 그만큼 이 앨범의 결과와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는 반증이다. 전날 [[주간 아이돌]]에서 리더인 [[김재경]]이 타이틀곡 블랙 스완 열심히 들어 달라고 호소했지만, 결국엔 비참한 결과로 끝났다. 그렇지 않아도 '징하게 안 뜨는 그룹'이란 이미지가 강했던 레인보우였는데, 이 앨범으로 레인보우는 '절대 안 되는 그룹'이란 낙인이 찍혀 버렸고 커뮤니티에서 멸칭으로 부르던 '''고인보우가 기사 제목으로 버젓이 올라가는''' 지경으로 전락해 버렸다. 결국 이 앨범은 당사자들도 금지어 취급할 정도로 망작으로 전락해버렸다.[* 2020년 7월 조현영이 유튜브로 [[https://youtu.be/rMmJYEcVEj8|레인보우 랜덤플레이댄스]] 영상을 올렸는데 이 노래가 나오자 '''"내가 제일 싫어하는 노래야!!"'''라고 질색하기까지 했다.] 2019년 11월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 후 출연한 방송에서도 '''이 앨범 얘기는 일절 하지 않았다.''' 2021년 KBS 유튜브 계정 중 하나인 StarTV-인물사전 채널에서 레인보우 [[https://youtu.be/TyEc5GtMkUo|타이틀곡 무대모음 영상]]을 올렸는데 '''이 노래만 빠져있다.''' 본인들도 해당곡을 타이틀 삼는 것을 극구 말렸지만 소속사 측에서 대박이라며 밀어붙였다고 한다. '''그리고 예상대로...''' 이 앨범의 실패로 레인보우가 해체할 줄 알았으나, 레인보우는 이듬해 [[Prism(레인보우)|Prism]] 하나를 더 냈다. 하지만 대세를 뒤엎기는 역부족이었다. 그 앨범 역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앨범으로 치명상을 입은 레인보우는 계약 기간을 채우기 위해 마지막으로 프리즘 하나만 더 활동한 뒤, 2016년 11월에 완전히 해체했다. 종합하자면 그간의 긴 공백기는 차치하더라도 레인보우의 미래에 단단히 먹구름이 끼고, 이를 넘어 해체수순에까지 이르게 된 것은 이 앨범이 결정적이었다. 여기에 지난 1년 8개월 간의 공백기가 결국에는 아무런 명분도 소득도 없는 허송세월이었다는 것 역시 이 앨범을 통해 여실히 나타났다. 그야말로 레인보우의 운명을 결정지은 최악의 앨범이라고 할 만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