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YPSMC (문단 편집) == 비판 == 미국의 학벌주의는 한국의 학벌주의 그 이상이다.[* 물론 형태가 다르므로 1대 1 비교는 할 수 없다. 한국이 신분 상승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명문대에 가기 위해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공부하는 학력사회라면, 미국은 상류층들이 명문대 파벌로 지들끼리 노는 학연사회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부실한 공교육과 비싼 사립대 등록금을 생각해도 미국 사회에서 '학생 때 공부했으면 [[명문대]], 공부 못했으면 [[지잡대]]'가 통용될 수는 없기도 하다.] 미국 상류층들은 자식들을 어떻게든 명문 [[아이비 리그]]에 보내려고 기부입학, 부정행위를 서슴치 않고 할 정도니까 말이다. 2019년 3월 유명 여배우들, CEO 및 NCAA 코치 등 약 30여명이 대학 입학 부정행위를 하다 발각되기도 하였다.[* 일명 Varsity Blues Scandal. 다만 HYPSMC에 해당하는 대학 중에서는 [[예일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만이 직접적으로 연루되었으며 실제로 가장 부정행위에 깊게 연루된 대학은 [[USC]]와 [[UCLA]]였다.] [[https://www.cnbc.com/2019/03/12/feds-uncover-large-scale-college-entrance-exam-cheating-plot.html|출처]] 이외에도 부모님이 해당 학교 학부 동문[* 대학원 출신은 해당되지 않는다.] 출신이라면 자식도 legacy 제도[* 동문 자녀들에게 주는 일종의 입시특혜.]를 통해 쉽게 입학할 수 있는 제도까지 만들어 집안 대대로 학맥을 유지시킬 만큼 중요시 여긴다. 예를 들어 [[부시 가문]]은 대대로 [[예일 대학교]] 가문이다. 프레스콧 부시 이후로 대부분이 예일대를 졸업했는데, 지금은 고인인 전 대통령 허버트 워커 부시는 예일 대학교 학부 출신, 그의 아들 전 대통령 조지 부시도 예일 대학교 학부 출신, 조지 부시의 딸인 바바라 부시도 예일 대학교 학부 출신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문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유펜) 와튼스쿨 학부 가문이다. 트럼프도 와튼스쿨 학부 출신, 그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딸 [[이방카 트럼프]] 역시 와튼스쿨 학부를 졸업하였다. 또한, 전처 사이의 딸인 [[티파니 트럼프]]도 와튼스쿨은 아니지만 [[펜실베니아 대학교]]를 졸업했다. ~~조지부시가 [[하버드 대학교|하버드]] [[MBA]]를 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조지 부시는 누가 뭐래도 예일대 학부 비밀결사 클럽인 Skull & Bones 회원이자 예일맨 (Yale Man) 이다.~~ 반면 [[대학원]]의 학맥은 학부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학부는 [[대물림]]시키면서까지 보내려고 해도 대학원은 실력되는 곳에 맞추어 가거나, 심지어 진학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다.[* 물론 분야와 진로에 따라 다르다.] 대학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는 학계, 법조계, 의료계 같은 소위 말하는 professional degree들이다. 당연하게도 교수,법조인,의사는 대학원을 나오지 않으면 직업 자체를 애초에 가질 수 없고, 워낙 인기 전문 직종이다 보니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에 인정해주는 편이다. 하지만 대학원생들은 학부생들처럼 Fraternity/Sorority를 통해 우애를 다지거나, 학교 라이벌 스포츠 대전에서 얼굴에 학교 페인팅칠하고 열정스럽게 응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공부만 하기 바쁘고 솔로플레이 성향이 짙다.[* 어느 나라 대학원이든 이는 마찬가지다. 특히 이공계는 더욱 그렇다.] 대학원 끝판왕인 명문 Law School과 Medical School에 진학하더라도 출신 학부의 중요도는 계속 강조된다. 미국 상원의원이자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했었던 [[테드 크루즈]]([[프린스턴 대학교]] 출신)의 하버드 로스쿨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위권 아이비 리그인 "[[Big Three|HYP]]" 학부 출신들만 가입할 수 있는 배타적인 스터디 그룹이 존재했다고 한다. [[https://www.thecrimson.com/flyby/article/2013/9/25/ted-cruz-hls-study-group/|출처]] 이것만 봐도 미국의 학벌주의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기업이라고 다를까? 아무래도 동문들이 상당수 포진해있는 아이비리그를 나오는 것이 그저그런 대학을 나오는 것 보다 인맥, 네트워킹 면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취직할 때도 명문 학부 출신과 평범한 대학 출신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특히 월스트릿의 투자은행 및 컨설팅펌 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Target 스쿨과 Non-Target 스쿨을 정해놓는다. Target 스쿨은 당연히 [[아이비 리그]] 및 그에 준하거나 약간 밑도는 상위권 대학들이며, 이들로 신입 절대다수를 채운다. Non-Target의 경우 리쿠르팅 조차 안 가서 기회조차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