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10 (문단 편집) === 탄생 === [[파일:external/immortaltoday.com/A-10-Front-View.jpg]] [[파일:external/www.airventure.de/noseartA10_1.jpg|width=500]] [[미 공군]]의 A-10은 이런 특이한 [[노즈아트]]를 한 기체들이 꽤 많다. 상어이빨 그림 외에도 별명인 [[혹멧돼지]] 이빨 그림을 그린 경우도 종종 있다. 미 공군은 이런 노즈아트를 금지하는 규정이 있는데 A-10 은 그 규정이 제정되기 전에 배치되어 예외를 인정받았다. 1950년대 후반부터는 많은 국가들이 초음속기의 위력을 높게 평가하던 시절이라 정작 지상군 지원에 적합한 저속 공격기가 없었다. 지금이야 [[공격헬기]]가 이 부분을 상당부분 대체하고 있지만 이 시절만 해도 아직 공격헬기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시절. 하지만, 미 공군은 [[육군항공대]]에서 독립한 이후(이 때 해군의 공작이 상당히 들어갔었다.) 지상군 지원 전용기의 개발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A-10의 탄생이 가속화된 건 아이러니컬하게도 육군의 행보 때문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가열되면서 [[근접항공지원|지상군에 대한 항공지원]] 수요는 크게 늘어났지만 기존의 공군기들은 이런 임무에 맞지 않았고, 육군이 자체적으로 수송헬기를 개조하여 배치한 [[무장헬기]]로는 이를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미 육군은 한동안 접고 있었던 공격헬기 개발 프로그램을 AAFSS(Advanced Aerial Fire Support System)이라는 이름으로 재개하기에 이른다.[* 이 프로그램은 최초의 실용 공격헬기 [[AH-1]]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행보에 항공 작전의 주도권을 뺏길 것을 우려한 미 공군이 그제서야 근접지원 전용기 개발에 나서게 되었던 것. 베트남 전쟁이 진행되면서 미 공군 역시 전용 공격기를 쓰긴 했지만, 그 기종은 하나같이 [[A-1 스카이레이더|해군이 먼저 개발하여]] [[A-7|써먹고 있던 것들]]을 채용한 것에 불과했다.[* 대함 공격과 [[미 해병대]]에 대한 항공지원을 담당해야 했던 [[해군 항공대#s-4.1|미 해군 항공대]]는 이러한 공격기 전력의 육성에 아주 적극적이었다.] 이런 상황 역시 A-10의 개발에 영향을 주었다. 이후 미 공군은 [[터보프롭]] 방식의 [[프롭기]]를 포함해서 여러 형태의 저속 공격기에 대해 연구하면서, A-X라는 명칭으로 차기 공격기 사업을 시작한다. 한편 미군은 중동에서 [[이스라엘군]]이 30mm 기관포로 아랍 연합군 전차의 '''뚜껑을 따버리는''' 전과를 보고 감명받아서 일찌감치 A-X 사업에는 [[30mm]] 기관포를 달기로 했다.[* 이때문에 A-10은 “총에다가 날개를 달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나왔고, [[F-16]]은 “날개에다 총을 달면 어떨까?”라는 발상에서 나왔다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덕분에 A-X 사업과는 별도로 위에 언급한 [[GAU-8]] 개틀링 기관포가 먼저 개발되고 있던 상황. 이렇게 [[기관포]]로 전차를 잡을 생각을 한 이유는 당시 [[바르샤바 조약기구]] 연합군이 전차로 진격전을 걸어올 경우,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의 전차와 지상군 병력만으로는 이를 다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걸 최첨단 미사일과 유도폭탄으로 전부 처리하려니 그것도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 결국 나온 방안이 저렴한 기관포. 물론 이 외에도 미 공군은 A-X 사업에서 다량의 폭탄과 미사일을 실을 수 있도록 많은 무장탑재량을 가진 공격기를 원했다. 또한 저고도 지상공격, [[대공포]] 회피, 공격후 급선회하여 재공격 등을 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 이상의 저고도 기동성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전선에서 장시간 대기하다가 아군의 지원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장시간 체공능력을 요구하였다. || [[파일:external/www.leadingedgeaviationinsurance.com/warthog2.jpg|width=100%]] || || 주 무장인 [[GAU-8]] [[개틀링 기관총|개틀링포]]. || ||[youtube(x7lfKqUotD0)]|| 최종적으로 [[노스롭]]의 YA-9, [[페어차일드#s-1]]-리퍼블릭의 YA-10이 A-X사업의 승자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YA-9]]은 좀 더 속도가 빠르고 기동성이 좋았으나 YA-10은 좀 더 무장탑재량이 많고 튼튼했다. 결과적으로 YA-10의 승리. 다만 이때까지도 아직 GAU-8이 완성되지 않아서 YA-9과 YA-10은 임시로 [[발칸포]]를 달고 테스트를 받았다. 1972년 5월 첫 시제기인 YA-10기가 시험비행을 했으며, 실제 배치는 1975년부터 이루어졌다. 도입 초기에는 GAU-8 사격시 발생하는 대량의 가스가 엔진으로 들어가서 기관포를 쏘면 엔진이 꺼지는 사태가 속출했다. 초기 [[프로토타입]] 중 1대도 이 문제 때문에 날려먹었다. 이후 코카콜라 병뚜껑 비슷하게 생긴 물건을 기관포 앞부분에 달아서 기관포가 발사될 때 회전하며 와류를 만들어 발사 가스가 희석되도록 했으나, 이게 일으키는 진동 때문에 기체 여기저기가 점차 파손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도로 제거해 버렸다. 이후 엔진 문제는 기관포 사격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엔진의 재점화장치가 계속 작동하도록 하여 해결하였다(...). 엔진이 안 꺼지면 다행이고, 꺼지면 다시 재점화되는 개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