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684부대 (문단 편집) == 부대원 모집과 출신 == 영화 [[실미도(영화)|실미도]]의 영향으로 죽으러 가는 거나 다름없는 이 임무에 투입하기 위해 사형수, [[조폭]], 흉악범 등을 포섭해 특수부대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사회 하층민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모집책의 감언이설에 속아 자원한 것이다.''' 원래는 정말 [[사형수]]를 포함한 [[범죄자]]를 모집하기 위해 중정에서 부산, 광주, 전주, 대구교도소에서 물색하였으나 [[대한민국 법무부|법무부]]가 당시 사형수는 120명이었지만 "형 집행 이후 유가족에게 시신을 인도해야 하는데 특수부대에 선발되면 시신을 찾을 수 없어 사회적 문제가 된다."며 반대하였다. 즉 교도소에 있는 범죄자들은 법무부에 의해 신원이 관리되고 있는 자들이며 무엇보다 가족들이 사형수의 행적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월간조선 2004년 2월호의 보도에 의하면 실미도 난동사건에서 684부대원 1명이 죽기 직전에 당시 정보부대 소속이었던 이명산 씨에게 '국가에서 전국의 형무소를 돌아다니며 젊고 건강한 사형수들 31명을 끌어모았다'고 진술하였다고 한다. 다만 관련자들의 증언들이 나오면서 이 부대원의 진술은 잘못된 것임이 드러났다. 이에 갑자기 증발해도 모르거나 세간에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정도로 돈도 힘도 능력도 빽도 없는 사람과 생활고로 벼랑 끝에 내몰린 사람, 무연고자 등 사회 하층민들을 모집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개인적인 [[반북]] 및 [[반공]] 성향으로 인하여 스스로가 훈련하여 북한으로 잡입했다고 모르쇠로 일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모집 과정은 북파공작원이랑 똑같이 물색관이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사회 하층민들 중 젊고 혈기 좋은 남자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보장을 조건으로 제안하는 식이었다. >1. 3개월 내지 6개월간 훈련 >2. 월급 600달러 >3. 신탄진 담배 지급 >4. 훈련 종료시 [[소위]] 임관 >5. 임무 수행 후 미군 부대 등 취직 알선 당시 5원이었던 담배의 12배 가격인 60원짜리 담배 2갑을 이틀마다 지급하겠다고 했고 당시 교사 월급이 1만 원이었는데 600달러(16만 원)를 월급으로 지급하겠다고 하니 가난하고 힘없는 젊은 청년들에게는 집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었던 셈이다. 거기에 나라를 위해 일하므로 훗날 영웅 대접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이 어디에 있을 것이며 거절하여 지금과 같은 삶을 계속 살고 싶은 청년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번듯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거나 저학력자[* 무학력자 포함. 참고로 1990년대 이전에는 저학력의 범위는 중졸까지 해당되었으며 저학력의 범위가 고졸까지로 확대된 시기는 대학 진학률이 높아진 1990년대 이후다.], 저소득층[* 빈곤층 포함.], 무직자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 시골의 순박한 [[농민]]이나 [[일용직]] [[노동자]]를 비롯하여 쪼록꾼[* 당시에는 생활이 넉넉하지 못하여 매일 병원에 찾아와 본인의 피를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피를 담는 병에 피가 '쪼록'소리가 나면서 채워진다고 하여 피를 파는 사람을 쪼록꾼이라고 한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로는 피를 팔아서 돈을 받아 챙긴들, 그것으로 먹을 것을 사먹어도 뱃속은 여전히 '쪼록'소리를 내며 배고픔이 계속된다는 데서 불리었다는 설도 있다.], 운동선수, 요리사, 서커스 단원[* 돌아가는 원판을 향해 단검을 던지는 장면을 보고, 암살에 적합할 것이라고 판단하였다.]도 포함되어 있었다. 영화의 원작이 된 백동호의 소설에는 [[강인찬]] 같은 전과자들도 있는 반면 막노동으로 가족을 부양하던 한 집안의 가장도 있던 것으로 나온다. 이 사람은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매혈]]로 돈을 챙기다가 피를 뽑을 수 없게 되자 돈도 많이 벌고 대우도 좋다는 684부대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실제로 범죄자 출신을 모아서 만든 부대는 실미도 부대가 아니라 같은 성격을 지닌 육군 소속의 선갑도 부대다. 이 부대는 [[실미도 사건]]에 놀란 군 수뇌부가 해체해 버렸다. 군필자도 있었는데 모집 당시 만 35세였던 김창구(서커스 단원)는 육군 제1106야전공병단[* 현 [[제3공병여단]].] 출신이며 38세의 최고령이었던 심보길은 무려 [[KLO]] 출신으로 북파임무까지 수행했다.[* 원래는 북파임무와 미군 부대 근무로 돈을 많이 벌었는데 노름 빚을 크게 져서 돈을 벌기 위해 684부대로 갔다.] 종합하면 부대원 몇 명은 과거에 전과가 있긴 하나 범죄자들을 모아서 만든 집단은 아니었다. 모집 지역은 다음과 같다. * 수도권 3명: 장선광, 강찬주, 임기배 * 경기 파주 7명: 윤태산, 정은성, 이영수, 전균, 심보길, 박원식, 이부웅 * 충남 대전 11명: 김창구, 임성빈, 이석천, 김용환, 김종철, 박응찬, 조석구, 전영관, 장정길, 이명구, 황철복 * 충북 옥천 7명: 김병염, 김기정, 김봉용, 정기성, 박기수, 이광용, 장명기 * 출신 불명 3명: 신현중, 강신옥, 윤석두 옥천 출신은 동네 친구 사이였고 파주 출신은 용주골 출신으로 서로 아는 사이였다. 이들은 모집 지역에 따라 서로를 '파주패', '대전패', '옥천패'로 불렀다. 출신 불명인 3명은 부대 창설식이 임박해서 마지막으로 들어왔는데 제대로 된 인적사항이 남아 있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