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문단 편집) === 5월~8월 === 다소 더운 여름날씨와 건조한 날씨를 보였으나 호남지역은 대체로 평범했으며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장마와 저기압, 태풍으로 잦은 비가 내렸다. 그리고 5월과 7월 초(중부)에 때이른 폭염이 왔다. 5월은 건조한 날씨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매우 컸다. 아침에는 10도 안팎의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였고 6~8일에는 저온을 보였지만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23~28도의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였다. 4월 27일부터 시작된 가뭄이 5월 18일까지 이어졌고, 5월 16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찍었다. 19일에 비가 오고 난 뒤 22일부터 26일까지는 때 이른 폭염이 찾아왔다. 5월 24일에는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으며 서울에서 '''33.4°C'''를 기록해 69년만에 가장 높았고 2014년 이후 5년만에 폭염 수준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25일에는 강릉에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되었고[* 이미 예보되었던 것이다.] 일최저기온 26.6°C를 기록했다. 특히 일부 지역은 5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일본의 경우 5월 26일 북부 홋카이도 [[오비히로]]는 '''38.8℃'''[* 5월 공식 관측 기록 중 1위.], 사로마에서는 '''39.5℃'''[* 5월 비공식 관측 기록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37.0℃를 기록한 지역이 나타났고, [[삿포로]] 역시 '''34.3℃'''를 기록하여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5월 27일에 비가 내려 더위도 잠시 물러났다. 한국의 5월 평균기온은 18.4도, 서울은 19.4도였다. 최저기온은 복사냉각 속에 크게 떨어져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최고기온은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서울의 일조시간도 314시간으로 매우 많았다.[* 2020년 4월과도 비슷하다. 반면 2020년 4월은 한랭 기단의 영향을 받아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그리고 2020년 5월은 서울의 일조량이 9년만에 적은 '''177시간'''을 기록해서 2019년 5월, 2020년 4월과 대비되었다.] 6월 3~5일에 고온이 찾아온 이후 6일 이후로는 북쪽의 한기가 자주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일부 날에는 저온을 보이기도 했다. 장마가 평년보다 늦어지는 이유였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장마가 평년보다 일주일 늦은 6월 26일이 되어서야 시작되었으나, 다음 해에는 2011년과 함께 가장 이른 6월 10일에 시작했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반대로 2021년에는 7월에 시작되었다.] 1973년, 1983년, 2007년, 2021년과 같이 전국 동시 장마가 시작된 해 중 하나이며 6월 하순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더위를 보였다. 6월은 서울 기준 22.5도, 전국 평균 21.1도로 비슷하거나 약간 높으며 기온변화가 작아 2019년 및 2010년대 6월 중 가장 평범한 날씨를 보였다. 7, 8월에는 중부지방에는 평년보다 다소 높았고 7월 초와 중하순 일부, 8월 초중순에 폭염이 찾아왔다. 반면 남부지방은 평범했고 제주도는 7월 초중순에 오히려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심하지는 않았으나 2010년대 7월에 평년보다 낮았던 경우였다. 7월 말~8월 초에만 폭염이 찾아왔다.[* 물론 2019년 8월 남부지방(특히 호남지역)은 [[2006년]], [[2010년]], [[2012년]], [[2013년]], [[2016년]], [[2018년]] 8월에 비하면 약과였고, 더위가 심하지 않았던 [[2007년]] 8월과 비교될 정도였다. 물론 중부지방은 [[2006년]], [[2012년]] 8월과 비교될 정도로 꽤 더웠다.] 그래서 압도적으로 더웠던 작년 여름에 비해 상당히 시원한 여름[* 사실 이건 [[2018년 폭염|'''그 전 해 여름이 역대 최악 수준으로 더웠고''']] 폭염의 길이가 길지 않아서 반대급부로 시원한 듯한 효과가 강조된 점이 크다. 이 시기 평균 기온은 7월 전국 평균 24.7도(평년 24.3), 8월 26.0도(평년 24.9)로, 시원한 여름이라고 할 수는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서울 기준으로 7월 평균기온 25.9도(평년 24.9), 8월 평균 기온은 27.2도(평년 25.7)였으며, 이보다 8월 평균 기온이 높았던 해는 광복 이후 [[1994년 폭염|1994년]], [[2013년#s-7.1|2013년]], [[2016년 폭염|2016년]], [[2018년 폭염|2018년]] 4번밖에 없었다. 7월까지 포함해도 [[2021년 폭염|2021년]], [[2022년 폭염|2022년]]까지 6번 뿐이다. 저 4번 모두 더운 여름으로 기록에 남은 해들이다.[* 광복 이전까지 넓혀도 [[1939년 폭염|1939년]], [[1942-1943년 폭염|1943년]]으로 모두 기록적으로 더운 해뿐이다.] 객관적으로 볼 때 평년 기준으로 볼 때는 상당히 더운 여름이었고, 최근 10년 기준으로도 시원한 편은 아니었다. 다만 폭염이 8월 초중순에만 국한되어 그다지 길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시원하게 느끼는 듯 하다. 이 점은 [[2012년]] 여름하고도 비슷한 편. 서울의 경우 7월, 8월 모두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았다. 한편 시원한 여름이라는 타이틀은 [[2020년|다음 해]]의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전국적으로 찾아온 '''진짜''' 저온 현상]]으로 빼앗겼다.]이라는 말이 있었다. 물론 여름인 만큼 다른 계절보다 덥긴 하지만 [[열돔 현상]]같이 더위를 지속시키는 최악의 현상은 찾아오지 않았다. 2018년에는 7월 중순에서 8월 중후반까지 한 달 넘게 밥 먹듯이 폭염주의보/경보를 띄웠는데 2019년에는 7월 말, 8월 초반의 2주 정도만 가장 더웠어서 그 기간이 비교적 짧았다. 8월 15일 이후 평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가끔씩 더위가 있기는 했으나 29~30일에는 정체전선과 소나기로 이상 저온이 찾아온 곳도 있었다. 장마의 경우 남부지방만 집중되었다. 중부지방은 여전히 마른장마가 지속되었고 동풍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반면 2020년 7월은 중부지방이 마른장마여도 한랭기단이 강해서 중부지방은 한랭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으나 7월 중순 이후 중부지방 역시 8월 중순까지 폭우를 맞았다.] 그리고 8월 서울 기준 일조시간은 '''242.7시간'''으로 평년보다 90시간 많았고 다음해에 '''74.7시간'''으로 기록적으로 낮은 것이 대비된다. 7월 말~8월 초에는 5호 태풍이 [[다나스]]와 8호 태풍 [[프란시스코(2019년 태풍)|프란시스코]]가 북상했지만 한반도에 닿자마자 소멸해버렸다. 다만 부산과 목포는 피해를 입긴 했다. 하지만 9호인 [[레끼마]]와 10호인 [[크로사]]가 나타나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다만 레끼마는 중국 상하이로 향하고 있으며, 크로사는 일본 서쪽을 스쳐 한반도에 닿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크로사는 한반도를 스쳐가는 커녕 일본 서쪽 반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하여 삿포로 쪽으로 갔다. 결국 올해 태풍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준 태풍이 없는 셈이 될 것 같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