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5년 (문단 편집) == 설명 == * [[http://youtu.be/xaFLx2ah6U4|1995년에 일어난 국내외 사건들 연대기 영상]] * [[http://m.youtube.com/watch?v=igK_tJRA-lw|외국인(당시 주한미군)이 찍은 1995년도의 서울]][* 일종의 독립영화이나,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퀄리티는 21세기 시점으로 보면 조악하다. 그래도 옛 추억을 새기면서 보기에는 괜찮다. 오프닝과 엔딩에 나오는 BGM은 'Spin Doctors - Two Princes'. 참고로 앞 부분에서 동호대교를 건너면서 전년도에 있었던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인해 끊어져 방치되고 있던 성수대교를 클로즈업하면서 보여준다.] [[냉전]]이 끝난 뒤에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묶이게 된 [[세계무역기구|WTO]]가 출범한 해다. 그리고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북한 대홍수, 씨프린스호 침몰 등 등 한반도뿐만 아니라 [[세계구]]급으로 여러 가지 재난이 일어난 해다. 극단적 민족주의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해져 [[제1차 체첸 전쟁]]과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절정에 달했을 때이기도 하고 ''' 또한 [[보스니아 내전]] 당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 유럽에서 자행된 가장 잔인한 [[전쟁범죄]]이자 [[학살]]인 [[스레브레니차 학살]]이 벌어졌고, [[제1차 체첸 전쟁]]에서도 [[러시아군]]의 [[전쟁범죄]]와 [[학살]]이 동시에 자행된 [[악은 악으로|피로 피를 씻는]] 잔혹한 해이기도 했다.''' 그리고 쿠바 국민들이 집단으로 보트피플이 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에선 김영삼 대통령이 제창한 '세계화 원년'이란 구호가 무색하게 대형 재난사고, 해양생태계 오염 등 온갖 사건이 벌어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면에선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달성해 세계은행 공인 고소득국가에 처음 돌입했고, 수출액도 1천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분리수거나 쓰레기 버릴 때 흔히 보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이 때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한진그룹, 대한페인트잉크, 해태그룹, 동아그룹, 태평양그룹, 대웅제약, 삼립식품, 고려제강 등 1945년에 창업한 해방둥이 기업들은 '창립 50주년'을 성대히 맞이했고, 경찰청도 '한국경찰 창설 50주년'을 맞이하였다. 정치권에선 김종필 민자당 대표가 YS와 갈등으로 탈당해 '자유민주연합'을 창당했고, 아태평화재단 이사장 김대중도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고 정계에 복귀해 '신 3김시대'를 열었다. 여름까지만 해도 12.12 사태 관련자들에게 불기소처분을 내리는 식으로 5공 청산에 대해 역사의 판단에 맡기려던 정부도 10월 박계동 민주당 의원의 노태우 비자금 내역 폭로로 '역사 바로세우기'를 본격 발동해 [[노태우]], [[전두환]] 두 전직 [[대한민국 대통령]]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최초로 검찰에 소환/구속시켜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자세한 내용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사건]]을 참고.) 반면 북한에선 [[김일성]] 사후 '유훈통치'라는 비상식적 체제 하에 대홍수와 자연재해로 굶어 죽는 사람들이 속출해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다. 이 때부터 케이블 채널 시대가 개막됐으며 3월 1일자로 케이블 채널들이 동시 개국하였다. 이를 계기로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간의 공생과 경쟁이 시작되었으며 지상파에서 활동했던 배우 및 방송인들도 케이블 채널로 영역을 확장하기도 하였다. ~~케이블이건 다른 형태건 다(多)채널을 진작 좀 해주지. [[노태우]] 집권 초기부터, 하다못해 [[김영삼]] 집권 직후부터.~~ 이와 더불어 이 해 5월 14일 [[TBC|대구방송]], [[광주방송]], 부산방송(현 [[KNN]]), [[대전방송]] 등 SBS 제휴 4개 민방이 개국해 '지역 민영 네트워크' 시대를 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SBS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됐다. 이 해는 남북한 통틀어 광복 50년을 맞은 해로 한국에선 70년 만에 [[조선총독부 청사]] 건물을 철거해 [[경복궁]] 2차 복원을 시작하게 되었며, 북한측은 '고난의 행군'이라는 총체적 난국 속에서 소위 '해방 50돐'을 맞이하기도 했다. 반면 2차 대전 당시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에서는 '승전 50년', 인도네시아에선 '독립 50년', 일본과 독일 등 구 추축국에선 '패전 50년'이라 칭했다. [[KBO 리그|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인기있던 해이다.[* 이 해의 5,406,374명의 기록은 한동안 깨지지 않다가 14년 후인 '''[[2009년]]'''(5,925,285명)에야 깨졌다.] 전년도 챔피언인 [[LG 트윈스]]야 말할 것도 없고 전통적 인기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 전년도의 [[OB 베어스 항명파동|흑역사]]를 딛고 일어난 [[OB 베어스]]까지 성적이 잘 나왔다. 이 해의 OB와 LG의 경기는 거의 만원이었을 정도. 특히 [[OB 베어스]]는 한국시리즈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원년 이후 13년만에 우승했다. [[농구대잔치]] 역시 인기를 구가하여 1994/95 시즌에 허동택 트리오를 앞세운 기아농구단이 2년만에 왕좌를 차지했고, 전희철-김병철-현주엽-양경민-신기성 등 베스트 5를 앞세운 고려대 농구부는 라이벌 연세대와 타 대학들을 제치고 대학농구 1,2차, MBC배, SBS배 고교대학농구최강전까지 석권해 대학농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해냈다. 미국 NBA에선 2년 동안 야구선수 노릇한 [[마이클 조던]]이 1994/95 시즌 막판에 복귀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NBA의 세계화 정책에 따라 토론토 랩터스와 밴쿠버 그리즐리스라는 새 팀이 생겼다. 이는 토론토 허스키스 해체 뒤 48년만에 생긴 캐나다 신규팀들이다. 또 우리나라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쳐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높아진 것도 그 때인데, 유럽카툰작가협회가 한국지부(FECO KOREA)를 세웠고,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가 처음 개최되어 당대 오덕들을 환호케 했다. 성인만화잡지 <미스터 블루(세주문화)>와 <투엔티 세븐(대원)>, <빅 점프(서울문화사)> 3개 잡지가 창간된 것도 이 때였다. 차덕들 역시 서울모터쇼가 처음 개최되면서 '우리나라도 제대로 된 모터쇼를 처음 열었다'며 환호하기도 했다. [[다이 하드 3]]나 [[아폴로 13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희한하게도 죽을 쑨 해였다. 워낙 [[1994년|전해]]나 [[1996년|이듬해]]의 영화들이 무시무시한 대박을 친 이유도 있지만. 오죽하면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가 굉장히 성공했다고 했겠는가…[* 게다가 토이스토리도 대부분의 수익이 1996년 초에 쏟아져 나왔다.(…) --연말에 나왔으니까 그럴 만도 하지--] --저주받은 1995년 영화-- 한국 극장애니 역시 <붉은매>나 <헝그리 베스트 5>가 야심차게 나왔지만 명작 평가까진 못 받았다. IT계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95]]를 발매해 대혁명을 일으켰고[* 2021년 기준 윈도우의 PC 운영체제 점유율이 70%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Windows 95]]의 발매는 말 그대로 인류의 역사를 바꿨다고 할 수 있다.], '알타비스타' 등 우리가 알 만한 포털사이트 대다수도 이때 나왔으며, 한국에선 중앙일보가 신문사 중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어 '인터넷 언론시대 개막'을 알려 한국경제신문, 서울신문, 조선일보 등이 뒤따르게 했다. 한편 창설 50주년을 맞은 UN은 이 해를 '세계 관용의 해'로, [[문화체육부]]에서는 '''[[미술]]의 해'''로 각각 지정하였다.이 시점부터 대기업들이 능력별 진급제를 도입하고 연공서열을 폐지하면서 명예퇴직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에서 선정한 1995년 [[올해의 한자]]는 '震(우레 진)'이다. 또한 올해의 한자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음력 윤8월이 가장 최근에 든 해였다. 이 해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마지막으로 70만명이 출생한 해다. 1996년생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산자수가 계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출산율 감소가 진행되는 과도기가 끝난 2002년 이후에 결국 초저출산 시대에 진입하고 만다... 따라서 1996년생과 함께 에코붐 세대의 끝자락과 Z세대의 시작이 교차하는 과도기적 세대라고 할 수 있다. 전술했듯 한국 애니계는 <헝그리 베스트 파이브>, <붉은매> 등 대작이 될 만한 작품들이 기대에 못 미친 채 죽을 쑨 반면,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최고의 해이기도 하였다. [[신기동전기 건담 W]], [[애천사전설 웨딩피치]], [[환상게임]], [[마법기사 레이어스]] 등 쟁쟁한 애니들이 연달아 나왔고 하반기에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나오면서 화룡점정을 찍었다. 만화 쪽은 <드래곤볼>의 완결로 주간 소년점프의 암흑기가 점차 드리워졌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12월 1일]]에 '''[[투니버스]]'''가 개국하였다. 1995년 출생자들은 주민등록번호의 뒷자리가 3 또는 4로 시작하는 [[2000년]] 이후 출생자들과 초등학교를 같이 다녔던 첫 세대이다.[* 1995년 출생자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2007년도에 2000년 출생자들은 초등학교 1학년이었기 때문.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