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87(영화)/등장인물 (문단 편집) == 치안본부 == || [[파일:388116c2007a49d3221c5d4fdeb086ce865cc520.jpg|width=100%]] || ||<:> {{{#090806 '''[[강민창|{{{#090806 강민창}}}]]''' ([[우현(배우)|{{{#090806 우현}}}]] 扮)}}} || >'''"예! 이제부터 분골쇄신해가... 예! 예!!" (전화를 끊고) "우야노... 각하께서 신문을 패대기치셨다카네...'''[* 강민창이 청와대의 전화를 받으며 하는 말인데 말을 하면서 계속 전화기를 향해 고개를 숙여서 전화기에 머리를 박는 것처럼 보인다. 여러모로 강민창이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 >'''"[[박처원|박 처장]]아 니 맘 단디 무그래이! [[토사구팽|몸통이 살라믄 꼬리를 잘라야된다!]]"''' 치안본부장([[치안총감]](차관급)[* 1974년, 내무부 치안국에서 치안본부로 승격된 이후 차관급이 되었으며 1979년에 계급장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실존 인물과 이름이 동일하며 2018년 7월 6일 사망했다. 배우의 겉모습과 인상도 그렇고 작중 첫 등장도 청와대의 지시를 전화로 받는데도 90도 가까이 허리 숙여 굽신거리고 극중 내내 부하직원 박처원에게 대놓고 져주는 모습만 보여주어 얕보이는 이미지지만 [[국과수]] 박사를 협박하는 모습 등을 보면 진정한 강약약강이며 경찰의 수장으로 모든 고문, 비리 사건에 책임이 있는데도 부하들만 족치는 등 제대로 된 기회주의자고 소인배다. 결국 작중에는 나오지 않으나 실제 역사에서는 박종철 사건의 진상을 은폐한 혐의로 박처원과 함께 구속되었다.[* 물론 재판에서는 박처원과 함께 집행유예로 풀려나왔다. 이를 두고 지금까지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논란이 남아있다.] 배우와 실존인물과의 싱크로율이 상당한 편이다. 강민창이 안경을 쓴 사진과 배우 우현이 분한 모습은 상당히 닮아 있는 편이며 김윤석이 분한 박처원의 [[평안도 사투리]]에 묻히긴 했지만 작중에서 사용하는 [[경상도 사투리]] 역시 고증이 잘 된 편이다.[* 특히 강민창의 고향인 경북(안동) 지역의 사투리가 상당히 고증이 잘 되었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 [[경상도 사투리|영남 방언]]이 등장하면 대부분이 껄렁껄렁하면서 늘어지는 말투가 대부분인데 사실 이는 부산이나 마산/창원 쪽 방언에 가깝고 대구/경북 지역의 사투리는 늘어지지 않고 오히려 또박또박하면서 말이 상당히 빠른 편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현봉식]]의 사투리와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여담으로 우현은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출신으로(84학번), 4.13 호헌조치와 이한열 사망 이후 최전선에서 [[우상호]]와 함께 투쟁했다. 실제로 미국 시사집지에는 그의 사진이 1면에 실리기도 했다. 그런 그가 실제 과거와는 정반대의 배역을 맡게 되며 주목을 받았다. || [[파일:image_9264467981514425525348.jpg|width=100%]] || ||<:> {{{#090806 '''유정방''' ([[유승목|{{{#090806 유승목}}}]] 扮)}}} || 치안본부 대공수사처 2단 5과장([[경정(계급)|경정]](5급)).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죄로 [[박처원]], 박원택과 구속된다. 작중 박처원과 항상 행동을 같이 하며 측근에서 보좌하는 인물 중 하나. 실존 인물과 이름이 동일하다. || [[파일:image_4779169371514425726034.jpg|width=100%]] || ||<:> {{{#090806 '''박원택''' ([[현봉식|{{{#090806 현봉식}}}]] 扮)}}} || 치안본부 대공수사처 2단 5과 2계장([[경정(계급)|경정]](5급)).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죄로 박처원, 유정방과 구속된다. 작중 유정방과 함께 박처원을 측근에서 보좌하는 인물 중 하나로 덩치가 크고 유정방보다 호전적인 성격으로 나온다. 실존 인물과 이름이 동일하다. 대표적인 명대사(?)는 '대공업뭅니다. 찍으십쇼.'가 있는데, 본작이 상영될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후에 현봉식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 관련 영상에 자주 보일 정도로 역주행했다. || [[파일:image_2526365321514425764787.jpg|width=100%]] || ||<:> {{{#090806 '''황정웅''' ([[박지환|{{{#090806 박지환}}}]] 扮)}}} || 치안본부 대공수사처 2단 5과 2계 1반 형사(경위(6급)). 고문에 가담했던 공안 경찰 중 한 명으로 실존 인물과 이름이 동일하다. 같은 직급인 조한경이 반장이고 조한경에게 존대하는 것으로 보아 조한경보다 짬에서 밀리는 듯하며 조한경이 겉으로는 조곤조곤한 말투를 유지하는데 반해 이쪽은 조한경보다 더 거칠고 악랄한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조한경은 [[박종철]]을 고문할 때 침착하게 "네가 말을 해야 우리가 널 살려서 내보낼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황정웅은 한병용 교도관을 연행해왔을 때 비껴치기를 보여준다며 한병용을 취조실 문으로 냅다 걷어차서 방 안으로 던져넣다시피 한다. 이외에도 한병용을 심문할 때 무작정 전기로 지지기만 한다거나 김정남을 잡으러 갔을 때도 혼자서 공을 독차지하려는 욕심에 무턱대고 쫓아갔다가 놓쳐버리는 등, 조한경보다 노련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 세간의 인식과 다르게 피혐의자를 무턱대고 강압적으로 대하는 것은 올바른 수사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수사관의 가혹행위, 협박 등의 강압적인 태도로 인해 피혐의자가 허위 자백, 허위 진술을 하여 수사에 방해가 될 가능성도 있고 구타 및 가혹행위로 피혐의자가 반항심을 느껴 오히려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작중에서도 황정웅의 고문에 끝까지 버티던 한병용 교도관이 박처원의 스토리텔링을 가장한 협박에는 버티지 못하고 입을 여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실제로 과거에는 제대로 된 경찰 교육기관이 존재하지 않아서 일선 경찰들이 무조건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하여 수사를 망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 '''[[강진규]]''' (박지홍 扮) 치안본부 대공수사처 2단 5과 2계 5반 형사([[경사(계급)|경사]](7급)). 고문에 가담했던 공안 경찰 중 한 명으로, 조한경과 함께 고문의 책임을 지고 구속된다. 이후 가족과의 면회에서 "나는 그냥 다리만 잡고 있었어요. 죽인 사람들은 따로 있어요!"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호소한다.[*스포일러 실제로는 다리를 잡고 애국가까지 부르면서 '''굉장히 열심인 표정으로''' 고문했다.] 실존 인물과 이름이 동일하다. * '''반금곤''' (이용직 扮) 치안본부 대공수사처 2단 5과 2계 1반 형사([[경사(계급)|경사]](7급)). 고문에 가담했던 공안경찰 중 한 명으로 실존 인물과 이름이 동일하다. * '''[[이정호]]''' (김경덕 扮) 치안본부 대공수사처 2단 5과 2계 1반 형사([[경장(계급)|경장]](8급)). 고문에 가담했던 공안경찰 중 한 명으로 실존 인물과 이름이 동일하다. * '''정보국장''' (임철형 扮) 치안본부 정보국장(치안감(2급)). 치안본부 경찰 내 3인자로 박처원의 상사.[* 다만 정보국장은 치안감 보직으로 치안본부 4차장, 대공처장 역시 치안감 보직이자 치안본부 5차장이므로 서로 상하관계가 아니라 동격의 계급이다. 실제 이시기 정보국장이었던 치안본부 4차장 [[주병덕]]은 박처원보다 나이도 9살 연하에 경찰 입직은 13년 더 늦은 사람이었으므로 박처원에게 이새끼 저새끼하며 하대할 상황이 아니었다. 상관에게도 막나가는 박처원의 캐릭터를 잡기 위한 영화적인 설정.] 박처원과 대공수사처를 못마땅해하면서 그와 대립한다. 진실이 밝혀진 후 관련 경찰들을 체포하는 일을 지휘한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 씁쓸한 장면 중 하나다. 실제로 민주화 이후에도 경찰 내에 포진한 소위 정치 경찰들이 상당히 많이 살아남았고, 이로 인해 경찰은 민주화 이후에도 각종 정치공작과 부정부패로 여러 사고를 치게 된다. 마찬가지로 저 당시 경찰과 함께 남산, 남영동, 서빙고 세트로 묶인 국가안전기획부와 국군보안사령부도 민주화 이후 여러 사건을 겪으며 국가정보원, 국군기무사령부로 이름은 바뀌었지만 사람이 바뀌지는 않아서 2010년대까지도 민간인 사찰, 여론조작 등 온갖 사고를 치고 다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