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성왕 (문서 편집) [[분류:아시아의 왕작]][[분류:동아시아의 귀족 작위]] [목차] == 개요 == [[중국사]]에서 황족이 아닌 자에게 수여된 왕작. == 설명 == 본래 왕은 천하를 다스리는 군주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주나라]] 때부터 [[천자]]의 친족을 변방으로 보내 왕이 되어 다스리게 하니 이 [[봉건제|봉토 건국]]이 차후 수천 년 동안 이어진 [[동성 제후국|동성 제후왕]] 제도의 시작이었다. 그러나 [[춘추시대]]에 들어 주나라 천자의 권위가 약해지고 [[전국시대]]에는 아예 [[하극상]]이 횡행하여 [[이성|성이 다른 현지인]]이 주나라를 무시하고 왕을 자칭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초한대전|초한쟁패기]]가 되면 [[항우]]가 [[패왕|서초패왕]]을 자칭하며 멋대로 [[제후왕]]을 임명하고 천자를 죽이는 등 왕작제도의 혼란이 극에 달하게 되는데, 당시의 [[군웅]]이라면 출신이 미천하더라도 왕위를 노리고 거병하거나 거병의 댓가로 왕위를 원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바람에 그 여파로 초한전쟁의 최종 승자인 [[고제(전한)|한 고제]]조차도 그러한 막장 풍조를 단번에 일소할 수 없어서 성이 다른 기존 봉국들 중 일부는 사후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이것이 공식적인 이성왕 제도의 시초이다. 다만 [[중앙집권제|중앙집권]]적 [[군현제]]가 정착됨에 따라 [[동성 제후국|동성 제후왕]]도 점차 힘이 약해진 마당에 초창기 이성봉국은 완전히 몰수 및 폐지되었으며, 건국 초기도 왕조 말기도 아닌 일반적인 치세 기준으로, 황족이 아니면서 생전에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봉작은 국공이 된다. 그런데 [[위진남북조시대]]가 되면 [[권신]]이 국공 작위를 받고 허수아비 천자를 옹립한 후 천자를 협박해 왕으로 '셀프' 승진한 뒤 제위를 찬탈하며 기존 천자를 죽여버리는게 일종의 신(新) 왕조 개창의 국룰이 되어버려서 이성왕에 대한 인식이 대폭 추락하기도 하였다. 이후 진짜 이성왕다운 이성왕은 [[곽자의]] 정도밖에 남지 않게 되며, 이성왕의 칭호는 사실상 사망한 능신을 기리기 위해 사후에 추증하는 명예작위의 성격을 띄게 되었다. 역대제왕묘에 봉헌되어 있는 중국사에서도 유명한 인물들인 [[송나라]] 명장들[* 악왕 [[악비]], 기왕 [[한세충]], 신왕 [[오린(북송)|오린]], 이왕 [[맹공]]]과 [[명나라]] 개국공신들[* 중산왕 [[서달]], 개평왕 [[상우춘]], 기양왕 이문충]이 대표적인 예이다. == 예시 == 자칭, 번왕 및 사후 [[추증]]은 넣지 않음. * [[오예]] : 초한쟁패기 [[항우의 18제후왕 분봉|항우의 18제후왕]]에 포함될 정도로 입지가 있었으나 항우에게 공격당해 땅을 뺏기고 한왕 유방의 편을 들어 싸웠으며 그 공로로 장사왕에 임명되었다. 이 오씨 장사국은 한나라 황실에 대한 충성을 인정받아 숙청을 면하고 오래 유지 되다가 후계자가 태어나지 않아서 폐지된 희귀한 경우이며 이어서 장사왕에 임명된 동성 제후왕이 바로 [[광무제]]의 조상인 장사정왕 유발이다. * [[노관]] : 한고제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죽은 연왕 [[장도(연왕)|장도]] 대신 한고제의 친우로서 연왕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다른 반란에 연루되었다가 [[여후]]의 숙청이 무서워서 [[흉노]]로 탈주했다. * 조조-조비 부자: 위왕. 이하 [[선양]]을 받은 [[창업군주]]들 대다수가 전 왕조의 왕작을 거친 이성왕이었지만... 큰 의미는 없다. 선양 문서를 참고하면 좋다. 단 [[양무제]](소연)는 전 왕조인 남제와 같은 난릉 소씨고, 본관만 같은 정도가 아니라 친척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촌수의 범위에 있어 '이성'왕이라고 할지는 다소 애매하다. * [[곽자의]] : 분양왕. 진짜로 큰 공을 세워 천자에게 왕으로 임명되었고 끝까지 천자에게 충성한 아주 희귀한 경우이다. 사실상 이 이성왕 항목 자체가 곽자의를 위해서 작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 [[주전충]] : 반란자 [[황소(당나라)|황소]]를 배신한 공로로 양왕으로 임명되었으나, 오히려 세력을 불려 힘이 약해진 황실을 공격해 멸망시켜버리고 말았다. * [[삼번의 난]]의 3번왕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