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녹시딜 (문서 편집) || [[파일:Minoxidil-chemical-structure-S1383.gif|width=60%]] || || [[파일:Minoxidil_3D.png|width=30%]] || [목차] [clearfix] == 개요 == {{{+1 Minoxidil}}} 바르는 발모제. [[피나스테리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 약품으로 유일하다. 그래서 [[여성]]들에게 [[부작용]]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복용 중지 시 호르몬 투입이 사라져 이전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와 함께 [[탈모]] 치료제로서 [[FDA]]에서 승인받은 단 2가지 약품 중 하나다. [[피나스테리드]]와 달리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그냥 [[상점]]에서 살 수 있고 당연히 [[아마존]] 등의 쇼핑몰에서도 판매한다. [[대한민국|한국]]에서는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예전에는 해외직구로도 저렴한 외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으나 2023년 5월 2일부로 위해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통관이 불가능하게 됐다. 미녹시딜은 원래 [[1950년대]]에 미국 [[화이자]](구 업존)에서 [[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다. 그런데 정작 [[궤양]]에는 효과가 없고, [[혈관]] 확장에 큰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서 [[개량]]을 거쳐 [[1979년]] 경구 복용하는 [[고혈압]] 치료제인 로니텐이라는 브랜드로 [[FDA]]의 승인을 받게 된다. 이 때, 테스트 도중 [[피험자]]들에게 예기치 않은 [[부작용]]으로 [[다모증]]이 나타났고, 이걸 [[탈모]] 치료에 쓰면 어떨까 해서 연구한 결과 나온 것이 현재의 바르는 미녹시딜. [[탈모]] 치료제 용도로는 [[1988년]] FDA 승인을 받아 로게인[* 현재 존슨앤드존슨으로 이관]이라는 이름으로 상용화하였다. == 특징 == === 원리 === 미녹시딜은 도포한 부위에 혈액순환을 도와 영양 공급이 잘 되게 해 머리가 자라게 한다. 하지만 잘 먹지 못하거나 [[다이어트]] 등으로 [[두피]] 쪽에 [[영양]]이 부족한 경우에는 효과가 떨어진다. 이런 점 때문에 두피 영양소가 포함된 미녹시딜을 판매하기도 하는데 마케팅일 뿐 별다른 약효 차이는 없다. 애초에 영양이라는 게 전신으로 작용하는 것이지 국소 피부에 작용하는게 아니다. 미녹시딜이 발모를 촉진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세포막의 과분극을 유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칼륨 채널 오프너로 작용해, 모낭에 [[산소]] 및 [[영양소]]의 [[공급]]을 강화시키고, [[모낭]]의 휴지기를 줄여줘서 발모 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의 추측만 하고 있을 뿐이다. 미녹시딜을 바르면 초기에는 휴지기를 거치거나 털의 종류가 바뀌기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일시적으로 급격히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이를 쉐딩(셰딩)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미녹시딜이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킨다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어차피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오래 견디지 못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뿐이다. 계속 바르면 해당 부위에 다시 [[머리카락]]이 생기니까 걱정하지 말고 계속 바르도록 하자. 사용을 중지할 경우, [[탈모]]가 더 악화되는지의 여부 또한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다. 경험적으로는 사용을 중지해도 악화되지는 않고 그냥 원래 모습대로 돌아간다고 한다. [[수염]]의 경우, 솜털(vellus)만 나는 단계에서 사용을 중지하면 며칠 만에 떨어져 나가지만, 경모(성숙된 털, terminal hair)로 전환된 시점에서는 사용을 중지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탈모]] 진행이 5년이 안 된 젊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효과가 입증되었다. 애초에 미녹시딜은 [[혈관]] 확장제로서 광범위한 [[탈모]]보다는 국부적인 범위에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효능 === 미녹시딜은 M자형 탈모보다 정수리 탈모에 좀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바르는 미녹시딜의 경우, 보통 남성은 하루에 두 번, 여성은 하루에 한 번 바른다. 이유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효과가 좋기 때문인데, 대신 얼굴에 검은 잔털이 올라오는 등 [[다모증]]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도 남성보다 '''[[여성]]이 높다.''' 남성용은 5%, 여성용은 2~3%로 나오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다만, 바르는 미녹시딜은 다모증 이외에는 별다른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여성이 5%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만약 다모증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해도 사용을 중지하면 원래대로 돌아가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솜털 상태였던 털이 경모가 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더라도 빠지지 않으니 주의하자. 만약 원치 않는 솜털이 굵어지기 시작한다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에도 언급된 서울의 모 대학병원의 7% 미녹시딜도 주로 여성들에게 처방된다고 한다. 여성들의 경우, 먹는 약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미녹시딜만으로 탈모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계열과 미녹시딜은 애초에 작용 원리 자체가 다르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탈모]]에 관여하는 호르몬(DHT)을 차단해서 모발이 빠지지 않도록 해주는 약인 반면 미녹시딜은 두피 쪽 혈관을 확장시켜 약한 발모 촉진 효과를 유도하는 약이다. 때문에 미녹시딜만 단독 사용할 경우, [[탈모]]는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진다. 그래서 [[탈모]]를 치료할 때는 보통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을 동시에 사용한다. 두 약을 같이 사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한가지 약을 단독 사용할 때보다 10~50% 정도 더 나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미녹시딜을 꽤 장기간 사용했음에도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연구 결과를 보면 하루 1번이라도 꾸준하게 바르는 것과 아예 바르지 않은 경우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귀찮아도 성실하게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 용법 === '''액체형''' * 일일 총 용량은 남성 5%, 여성 3%[* [[여성]]은 남성용 고농도를 쓰면 안 된다.] 용액 2ml이고,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 1ml씩 나누어 바른다. * 모든 [[탈모]] 부위에 바르는 총 용량이 1ml이다. 부위마다 1ml 씩 바르지 않게 주의한다. 부위가 적어서 1ml 도포가 힘들면 덜 써도 무방하다. * 최소한 4시간은 [[약]]이 [[두피]]에 묻어 있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제조사의 권장 사항은 12시간 주기로 꾸준히 바르는 것이다. 그러나 끈적임, 가려움 때문에 [[낮]]에는 바르지 않고, [[저녁]]에만 바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저녁]]에 하루에 한 번 사용해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그렇게라도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 바르다보면 잘 흘러내리는데, [[물풀]]/[[물파스]] 용기에 담아서 편하게 바르는 방법도 있다. '''거품형(폼)''' * 로게인폼으로 대표되는 폼형태의 미녹시딜은 보통 1g를 짜내어, [[피부]]에 올리고 손으로 바른다. '''알약형''' * [[탈모]] 치료용이 아니라 중증 [[고혈압]] 환자에게 쓰는 약이다. 당연히 [[처방전]]도 필요하다. * [[직구]]로 사서 먹으면 발모 효과는 있겠지만, [[혈압]]에 영향을 끼치며, [[콜라겐]] 합성 억제 등의 [[부작용]]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작용]]을 낮추기 위해서 [[알약]]을 쪼개 먹는 경우도 있다. == 제품 == [[약국]]에서 파는 미녹시딜 제품은 원조인 [[로게인]]을 비롯해서 국내 제약회사에서 마이녹실(액), 나녹시딜(액), 동성 미녹시딜(액), 목시딜(액), 스칼프메드, 볼두민(액), 케어모(액), 모바린(액), 마이딜(액), 백일후애 등 다양한 상표로 나오고 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성분은 다 동일하게 미녹시딜을 액체에 탄 것으로, 발모 효과는 차이가 없다. 때문에 그냥 아무거나 사서 쓰면 된다. 다만, 제품에 따라 보습성분 등 액상 성분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점성, 휘발성 등이 다르고, [[두피]]에 발랐을 때의 느낌도 조금씩 다르다. 제품에 따라 가려움, 끈적임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것을 고르면 된다. 로게인은 미녹시딜 성분약의 원조라는 브랜드를 가진 데다가 수입산이라서 가격도 가장 비싸다. 발랐을 때 끈적임이나 가려움 같은 문제도 가장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로게인폼'이라는 무스 형태도 나왔다. 프로필렌글리콜이 없어서 액상 형태에 부작용이 있을 경우, 시도해 볼 수 있다. --다만, 가격이 더럽게 비싸다.--] 그러나 성분이나 효과 자체는 국산 [[제네릭]]들과 동일하다. 국산 제네릭 중에서는 활발한 광고를 하고 있는 현대 [[마이녹실]]이 가장 유명한데, 광고비를 뽑아야 해서인지 가격도 엄청 비싸다. 또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용기의 재질이 조악하고, 엎어지기 쉽게(?) 설계되어 있는 등 사악한 상술이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스칼프메드 등에는 미녹시딜 말고 다른 추가적인 성분이 더 들어있어 가격이 비싸지만, 미녹시딜 성분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탈모 치료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에 효과면에서 다른 제품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어떤 제품은 멘톨을 넣어서 발랐을 때 뭔가 효과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눈속임에 불과할 뿐 가격만 비싸지고, 발모 효과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미국]]에서 커클랜드([[코스트코]]) 미녹시딜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직구 품목으로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국내에도 저렴한 발모제가 많이 풀려서, 환율에 따라서는 국내의 발모제가 더 저렴할 수도 있다.[* [[2022년]] [[9월]]을 기준으로 커클랜드 발모제는 360ml(60ml 6병)이 $28.49(약 4만 1천원), 온라인 가격은 $17.99(약 2만 6천원)였다. 반면 동시기에는 마이모닉(종로5가역)은 1ml에 91원 정도였다.] 나아가 국내의 발모제는 커클랜드의 미녹시딜과는 달리 가려움, 홍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ppg(프로필렌글리콜)이 없는 것도 [[http://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3041582680|많다]]. 따라서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국산 액상 제품으로 시험해 보고, 괜찮으면 대량으로 직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참고로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170970#0000|약사법 50조]]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한 약품 '''[[판매]]'''는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 의약품]]이라 할지라도 법으로 금지되지만, '''[[구매]]'''에는 금지 조항이 [[http://m.yakup.com/?m=n&mode=view&nid=177870|없다(끝부분 참고)]].] 현대 마이녹실액, 동성 미녹시딜액, 신신 미녹시딜액, 중외신약 마이딜액, 동구 메디녹실액 등. 이 중 동성 미녹시딜액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액상이 아닌 거품 형태의 폼 제품으로는 로게인 폼이 있는데, 바를 때 덜 흘러내리고 사용이 편리하지만, 비싸다.[* 참고로 로게인 액상은 ppg 성분이 들어있다.] 폼은 어떤 제품이든 ppg 성분이 없다. 커클랜드 폼이 로게인 폼에 비해 훨씬 저렴하나, 해외직구로만 구매 가능하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는 7% 미녹시딜을 자체 조제해서 처방판매하고 있다. 한때 [[탈모]]인 사이트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도 했는데, 대체로 5%와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 많아서 [[2021년]] 현재는 관심이 많이 줄었다. 애초에 미녹시딜이 5%로 시판되는 것이 5% 이상의 고용량으로 사용해봤자 유의미한 효능 증가가 없었기 때문.[* 물론 5%보다 7%가 조금이라도 효과가 더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 때문에 이 약을 처방하는 의사가 존재있는 것이긴 하지만, 7% 미녹시딜을 처방하는 곳은 수도권의 그 많은 피부과 병원 중에서 서울 ㄱㄷ구에 딱 한 곳 있기 때문에 7% 미녹시딜을 지지하는 의사는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 해외에서는 드물지만, 10%, 12.5% 심지어 15% 미녹시딜이 상품화되어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이런 고농도 미녹시딜을 실제로 이용하려 해도 찾기 어렵고, 보통은 5% 제품만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아래에 나와있는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봐도 알 수 있지만, 해외 미녹시딜도 거의 대부분이 5% 제품이다.] 게다가 7% 미녹시딜은 약값도 상당히 비싸고, 저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미녹시딜이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됐다는 것을 상기하자.] 따라서 굳이 7% 미녹시딜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5% 미녹시딜을 정량보다 조금 더 바르는 것이 낫다. 요즘 탈모인들도 미녹시딜을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를 보조하는 성격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미녹시딜 자체만으로는 큰 효과를 바라지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탈모 치료 결과는 '''[[Case by case|개인 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미녹시딜 효과가 좋은 경우 상당한 발모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니 권장 사용량과 용법을 지켜 열심히 바르도록 하자.[* 대다모 초창기에 [[피나스테리드]]와 5~15% 미녹시딜을 몇 년간 사용해서 놀라운 탈모 치료 효과를 얻은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이런 극적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 장단점 == === [[장점]] === [[장점]]으로는 구입이 간편하다는 점, 국소부위에 바르는 약이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이 없는 안전하다는 점, 장기간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다는 점, 단순히 [[탈모]]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발모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효과가 있는 사람들에 한해''', 꾸준히 2개월 정도 사용하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진짜 비어있던 자리에 머리가 올라온다! 이렇게 효과가 있는 사람들은 도포한 부위의 ''''혈액순환''''과 ''''영양 공급'.''' 이렇게 두 가지가 모두 잘 된 사람들이다. === 단점 === * '''복용약보다 효과가 적다.''' 효과가 복용 약인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보다 현저하게 약하다. 그래서 젊은 남성, 여성 혹은 정수리 탈모 등에서만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고, 미녹시딜만으로는 [[탈모]] 치료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미녹시딜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미녹시딜은 어디까지나 남아있는 모발이 더 오래 붙어있게 하고, 잔털을 키워줄 수만 있다. [[탈모]]가 진행되어 아예 모근이 죽은 부위에는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과 병용해야 한다. * '''피부 질환 유발''' 미녹시딜액은 매우 자극적이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정수리]]에 바를 경우, [[두피]]에 [[여드름]]과 [[비듬]]을 유발한다. M자나 앞 이마에 바를 경우, [[이마]]와 [[얼굴]]에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 먹는 미녹시딜을 장복하게 되면 아토피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 혈관 확장이 장기간 지속되어 증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추정. 복용을 중단하거나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사용하면 나아질 수 있다. 확실하지는 않으나, 미녹시딜이 콜라겐 합성을 억제하여 [[얼굴]]에 [[주름]]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미녹시딜 발랐다가 나이가 더 들어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아직까지 확실한 연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므로 확언하기는 그렇고, 이런 연구 결과도 있다는 정도만 알아두면 된다. 일단, 사용하면서 머리만이 아니라 [[피부]]에 [[주름]]이 악화하는지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좋다. [* 구글에 minoxidil collagen을 검색해 보면 미녹시딜 사용 후 갑자기 확 늙어 보인다는 외국 게시물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미녹시딜이 콜라겐을 없앤다는 내용의 논문: [[https://www.ncbi.nlm.nih.gov/pubmed/2826267]]] * '''원치 않은 부위의 발모 효과''' 국소적으로 바르는 것이 아닌 먹는 미녹시딜 경우, [[이마]]나 [[목덜미]] 등에 잔털이 많이 자라게 되고, [[눈썹]]도 살짝 짙어지는 등 전체적으로 두피 주변에 털들이 자라게 된다. 다만, 가끔씩 다듬어주기만 해도 해결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진 않는 [[단점]]이다. [[2019년]], [[스페인]] 일부 지역에서 어린이들이 미녹시딜 성분이 포함된 위장약을 복용했다가 전신이 뒤덮일 정도로 털이 자란 일이 있었는데, [[제약회사]] 내부의 실수로 제조 공정에서 위장약 성분 대신 미녹시딜이 들어가는 바람에 이런 사고가 났다고 한다. [[스페인]] 보건 당국에서는 문제의 위장약을 전량 회수 및 폐기처분했고, 해당 [[제약회사]]의 [[공장]]은 폐쇄조치되었다.[* 다행히 미녹시딜 효과로 자라난 털은 복용 중단 시 자연적으로 빠진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755350|#]] * '''[[시력]] 저하 가능성''' 발모 효과에서 착안하여 [[눈썹]]이나 [[수염]]을 진하게 기르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그런데 [[눈썹]]에 바르는 경우, 눈의 주변 [[혈관]]까지 영향을 미치는 약이기 때문에 점점 눈이 침침해지는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시력]]과는 별 상관 없다는 의사의 말도 있다. 소량을 바른 후, 눈이 침침해지거나 통증이 느껴질 경우 사용하지 말자. * '''오남용''' 시판 중인 미녹시딜을 [[음료]] 및 [[자살]] 목적으로 [[오용(동음이의어)|오용]]하는 경우가 있다. 급격한 혈압저하와 [[쇼크]]가 발생할수 있으니 섭취 즉시 [[병원]]에 가도록하자. * '''동물에게 치명적''' [[애완동물]] 중에서도 특히 [[고양이]]를 기른다면, 미녹시딜 사용 시 매우 조심해야 한다. [[고양이]]는 미녹시딜을 분해할 [[효소]]가 없기 때문에 소량의 미녹시딜을 핥거나 [[피부]]에 닿는 것만으로도 폐사할 수 있다. 고양이가 미녹시딜에 노출되면, [[투석]]과 같은 고액의 공격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치료]]를 하더라도 생존을 확신할 수 없으므로, 사용할 때 조심하도록 하자. == [[임상시험]] 결과 == 대한피부과학회지 제47권 제3호에 미녹시딜의 [[임상시험]]과 그 결과에 관한 논문이 실렸다. 대한모발학회와 [[현대약품]]의 공동연구였다. * '''참가 기관''' 참가 기관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관동의대 명지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다. * '''대상 환자''' 임상병원의 피부과 외래에 내원한 비반흔성 탈모증 환자 중 Norwood scale 분류에 의해 III vertex, IV, IV-A형에 해당하는 '''남성형 탈모증 환자(만 18세~65세)'''를 대상으로 했다. * '''평가 기준''' ⓐ 임상 사진 촬영을 통한 연구자 평가 ⓑ 포토트리코그램을 통한 평가 ⓒ 설문지를 통한 피험자의 주관적 평가 * '''결과''' 170명의 지원자 중 158명'''(92.9%)'''에서 '''유의미한 호전 효과'''가 나타났다. '단위 면적당 모발의 개수는 치료 전 122.09 ± 46.60개/cm^2 를 보였고, 치료 24주 후에는 평균 16.75개가 증가한 138.84 ± 17.89개/cm^2를 보였으며, 평균 '''모발 굵기''' 역시 치료 전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즉, 미녹시딜은 단순히 [[탈모]] 억제뿐만 아니라 발모와 [[머리카락|모발]] 굵기 증가에도 효과가 있다.''' == 구매 == 23년 이전에는 [[직구]]를 통해 저렴한 외제품들이 많이 구매되었지만 이젠 [[약국]]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23년 5월부터 통관이 되지 않는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B%AF%B8%EB%85%B9%EC%8B%9C%EB%94%9C+%ED%86%B5%EA%B4%80|#]]. 직구를 통하면 2 oz(59 ml)1달 분량 6통이 50달러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하였지만, 국내 약국에서의 가격은 직구보다 비싸며 그나마도 약국마다 천차만별이다. 국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모브랜드 미녹시딜이 200ml에 7만원 이상이지만 직구를 통한 커클랜드 미녹시딜은 배송비 포함 약 360ml가 3.5만원대이다. == 미디어에서 == 1990년 10월 2기 2화 [[심슨 가족]]에서 철자 3개만 바꾼 디목시닐(Dimoxinil)을 [[호머 심슨]]이 사용하였다. [youtube(OdqyIwzEooc)] [[분류:약물]][[분류:일반의약품]][[분류:탈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